'육류유통'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은10월 들어 폭락의 우려까지 있다고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지난1일 기준 전국(제주 제외)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등외 제외)경매 가격은kg당4,031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보다14.5%낮은 수준입니다. 10월2일 오후3시 현재 돼지고기 경락가격은3천800원대를 형성하면서 생산원가인4천200원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른 수급 불안정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가 도축이 재개되면서 가격이 폭락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면서 소비자를 우롱하고 한돈농가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실제 소비자 가격은10월 들어 하락했습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소비자가격은 지난1일 기준 삼겹살(국산냉장,중품) 100g당2,177원을 기록했습니다.삼겹살 소매가는 지난달20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전날에는 평년보다3.6%이상 뛰었다가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농가 입장에서는 공급이 많은데,가격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기피하게 돼 돼지가격은 더욱 떨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과 재고량 등 공급 여력이 충분해 앞으로 돼지고기 가격은 안정화될 것인데,가격이 오른다면 중간에서 누군가 크게 폭리를 취하는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올해7월 기준 국내 돼지고기 재고량은 약6만톤으로 전년 대비 각각63%증가했습니다.수입산도8월 기준 약13만5천톤을 기록해 전년대비30%늘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농가들은ASF와 더불어 가격 상승 이슈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를 기피할까 봐 전전긍긍하는 등 눈물을 흘리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가격 문제는 중간에 폭리를 취하는 업자들을 근절하고 한돈 업계가 정부,유통업계 등과 손잡고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인만큼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를 많이 드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벌써 8월 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이달 돼지도매가격 예측(4,100~4,300원, 제주·등외 제외)이무색하게 연일 돈가가 3천원대에서만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돈가폭락의 주범을 '수입육업체'라 주장하며, 이들의 무분별한 수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6일 내놓았습니다. 한돈협회는 수입육업체의 무분별한 수입과 저가 대량 유통으로 국내 돼지가격 약세를 더욱 심화시켰다고 비판하고, 이에 수입을 자제하고 상생공존의 길을 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한돈농가와 총궐기하여 총력 저지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한돈협회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2019년 돈가폭락의 주범은 수입육업체다! 한돈산업을 공멸의 위기로 몰아넣는 무분별한 수입 즉각 중단하라 1. 여름철 한돈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8월 돼지가격이 3천원대로 곤두박질쳐있다.지난 2일 지육 kg당 가격(탕박 기준)이 3656원으로, 생산비 이하의 돼지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올 7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28만3783톤으로 ’17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돈가 폭락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2.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작금의 돈가폭락 사태의 주범이 무분별한 수입을 계속하고 있는 수입육업체임을 분명히 하고, 즉각 수입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한돈농가가 망하면 수입육업체들이 배부를 수 있을 거란 헛된 기대를 저버리기 바란다.더구나 육류유통수출협회 조사결과 수입 돼지고기 재고 역시 6월말 기준 13만7천톤(부산물 포함)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육업체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 시장에 더 낮은 값에 수입육을 대량으로 유통할 경우 자칫 하반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돼지가격 약세를 더욱 심화시키고, 국내 돼지고기 유통시장을 더욱 혼탁하게 할 것으로 심히 우려된다. 3. 한돈농가의 인내심에 한계가 왔다. 수입육업체는 농가들이 눈앞에 다가온 ASF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틈을 타 지속되는 무분별한 출혈경쟁을 멈추고, 수입을 자제하여 상생공존의 길을 찾을 것을 촉구한다. 특히, 지속적으로 경고한 바와 같이 사료판매 등 축산관련 수입육업체에서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한돈농가가 총궐기하여 총력 저지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9년 8월 6일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6월 마지막 경매일인 28일 돈가가 전날 27일에 이어 이틀 연속 3천원대를 기록했습니다(3,950원, 제주, 등외 제외).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등 아시아로 더욱 확산되고 그 피해 정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년초부터 전세계적인 돼지고기 공급 부족으로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을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예측과다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돼지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여름 성수기 기간임에도 사상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6월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42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나 하락했습니다. 6월 가격으로는 지난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사상 최대 폭락했던 2013년 가격도 올해보단 높았습니다. 소매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삼겹살(국산냉장.중품) 100g당 평균 가격은 1,936원으로 평년 2,195원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해외 ASF 영향과 6월 돼지고기 소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이유는 국내 돼지고기 재고량 증가와 극심한 소비부진 때문”이라며, “연초부터 시작된 가격하락이 올 한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돈농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 전체 재고량 추정 결과 지난해 말 국내 돼지고기 재고량은 총 5만8058톤으로 2017년 말 대비 7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두 달 연속 하락한 97.5포인트로 외식 대표 메뉴인 돼지고기 소비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 병원, 학교, 소방청 등 단체급식 확대를 통한 한돈 소비촉진은 물론,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한 급식 지원까지 한돈 소비 촉진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는계획입니다.
"한돈 소비?죽을 맛입니다. 보통식당들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5%~20% 매출이 줄었고, 안되는 식당은 더 힘든데가게를 팔수도 없으니 그냥 꾸려나가는 상황입니다. 장사는 안되고 시급은 올라장사하는 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소비자들이 외국산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꼭 한돈을 고집하는 가게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어느 양돈조합 영업 담당자" "돈가 폭등?현재상장두수도적고 일도축두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기대심리가 큰 요인도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상장하는 두수가 일 도축두수의 3~4%에 머무는 수준이니 돈가급등에 다른 요소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확실한 상황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소비에 따른 가격급등은 아닌거 같습니다. - 어느 양돈조합 영업 임원" "근래 도축이 10% 줄고 소비도 10% 정도 줄었는데 가격은 40% 폭등했습니다. 지난 겨울 돈가 하락한 것 때문에 농협에서 300억 들여 수매한다고 하니 돈가가 오르는 것이지요. - 육가공업체 대표"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생산비 이하의 돈가에 힘들었던양돈농가들이 연일 가격 상승세에 표정 관리가 필요할정도 입니다. 2월 말부터 3천원 초반대였던 가격(2월 21일 3063원, 지육 kg, 제주 제외)이 반등하더니 3월 21일 3939원, 4월 9일 4,666원까지 올랐습니다. 2월 21일 대비 4월 9일 가격은 52%가 증가한 것입니다.말 그대로 짧은 기간 돈가 폭등 입니다. 현재 설명하기 힘든 가파른 돈가 상승은 '시장의 수요-공급'만으로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공급이 부족한 것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전반적인 소비 증가는 아니라는게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농협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농협에서 300억 들여 수매·비축하기로 한 사업(관련 기사)은 취소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현재의 가파른 가격 상승 현상은 시장의 논리가 아니라 불안한 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주요 원인이라는 해석이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상황으로 보여집니다(관련 기사) 중국과 베트남의 ASF 피해가 점차 누적되고 있고,미국이나 유럽으로부터의 돼지고기 수입 물량 부족 시나리오가 거의 확실시 되다보니 육가공업체는심리적으로 다급한 상황이 되어 현재의 돈가폭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모 한돈산업 관계자는 "현재 소비는 안되는 상황에서 육가공업체에서 기대심리로 사재기를 하다보면 육가공업체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해지고 자금 고갈이 생겨 부도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면서 "농가에서는 지급 조건이 좋은 업체만 보고 거래하기보다는 리스크와 안정성을 필히 고려해서 신중히 거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당부했습니다. 벌써부터 육가공업체의 결재 기일이 몇 주 밀리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현재의 가격 상승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농가들은 조금이라도 비쌀 때 팔기 위해 돼지 체중을 늘리면서 도매시장 출하가 더욱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말과 올해 초극심한 PED로 인해 하반기에 돼지 출하물량 감소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사료회사들도최근 6개월간 어린 구간의 사료가 줄고 모돈 사료도 줄어들어 상당기간 돼지가 전년 대비 감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 등 ASF 상황도 큰 변수 중 하나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종료되고 미국산 돼지고기에 붙은 보복관세가 거둬지는 순간 세계 돼지고기 시장은 큰 지각변동을 맞을 전망입니다.
'한돈산업은 ASF와 무관하게 본다면 호기(好機)에서 위기(危機)로 떨어지는 순간에 있습니다'- 팜스코 신선식품사업부 나관일 수석부장 지난 3일 미트저널·미트경제연구소가 주최한 '2019 육류 유통시장 대전망'에서 나관일 수석부장(팜스코 신선식품사업부 )은 '위기의 한돈산업 현주소와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한돈산업은 위기에 떨어지는 순간에 있다'고 현 시점을 한마디로 진단했습니다. 그 근거로 국내생산량 증가, 수입육 증가, 한돈산업 경쟁력 악화, 소비트랜드 변화를 들었습니다. "과거에는 한돈의 가격이 비싸지면 수입육의 소비가 증가하고 한돈의 가격이 싸지면 수입육의 소비가 감소하였지만,2017년부터 한돈의 가격과 상관없이 수입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수입육은한돈의 대체재가 아니라, 수입육만의 소비처가있어 별개의 시장을 가지고 계속 확대되고 있고,나아가 독자적인시장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18년 한돈의 자급율이 67%라고 하지만, 삼겹살에 있어국내산판매비율은 55%(수입산 45%)이고, 목살은 58%(수입산 42%)이다"며, "삼겹살과 목살을 본다면 수입육과 한돈은 거의 5:5까지 와 있다"고 우려를 전했습니다. 나 부장은 한돈의 경쟁력 하락에 있어 품질을지적했습니다. "한돈산업에서농의 발생율은30~40%, 물퇘지는 15~20%로 한돈 품질이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 부장은 양돈 원가 경쟁력이 계속적으로 악화되는데 최저임금제 인상 및 인력 채용의 어려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비용상승, MSY 정체 등을들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회식 문화가 감소하고 채식주의자가 늘고 대체육이 증가하는 등 구이 문화가 감소하면서 소비트랜드의 변화를 주의깊게 살피고 대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나 부장은 한돈산업의 개선방안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높이고 한돈의 판로를 확대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끝으로 나 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한돈산업뿐만 아니라 전세계 양돈산업의 가장 큰 변수로떠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나 부장은 "ASF로 인한 중국 내 돼지사육두수의 약 15% 감소가 추정되는데 이는 6천5백만 두 감소, 돼지고기 생산량 325만 톤 감소를 뜻한다"며 "중국이 기존 소비량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여중국의 기존 수입량 175만 톤에 감소분을 더하면 500만 톤이 되는데 이는 전세계 돼지고기 물동량 약 850만 톤의 약 60%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모쪼록 한돈산업이 ASF를 잘 막아내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우고기 유통시장 동향과 전망 ▶수입소고기·돼지고기 시장 동향과 전망▶대형마트 주요 축산물 구매 트렌드와 전망▶도소매 육류 온라인 유통시장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제 7대 축산단체협의회 회장으로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이 추대됐습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5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을 참석자 만장일치(26개 단체 중 25개 단체 참석)로 제 7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김홍길 회장은 이날 소견 발표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축산은 미허가축사 문제와 환경문제가 축산농가의 목을 옥죄고 있는 가운데 안티축산문제로 소비자들도 국내 축산업에 등을 돌리고 있다"면서"이런 중차대한 상황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에 출마한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원 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축산업을 바로 세우고, 국내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로 잡아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부회장은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을 선출했으며, 감사는 기존 한국육계협회 정병학 회장,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석희진 원장을 유임했습니다.
21일 대전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이하 한돈협회) 제42차 대의원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오늘은 모돈감축 안 때문에 모인 것 같다'던 한돈관계자의 말처럼 총회 전부터 모돈감축 안은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총회. 예년처럼 평이하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제7안이 상정되자 총회 분위기는 일순 바뀌었습니다.제7호 의안은 '모돈감축' 안입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가격의 폭락 주요인은 수입육에 있지만, 한돈 모돈 증가도 사실이다"며 "정부에서는 몇년동안 돼지 가격이 좋지 않았느냐는 입장이어서 자조금 수매비축사업을 추진하는데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중국으로 수입육이 쏠린다면 가격이 오르겠지만, 소비량이 얼마나 늘지 알 수 없어모돈감축 안을 냈다"고 모돈감축 안의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은 지난 겨울부터 떨어진 돈가에 대한 원인과 대책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일부 대의원은 '2013년처럼 모돈감축을 한다면 2019년에도 돈가가 오른다는 근거가 무엇인가' 묻고 '2019년 상황은 2013년과 다르다'면서 '한돈이 모돈감축을 한다면 수입육만 좋은 상황이 된다'는의견을 내었습니다. 또한, 다른대의원은 '한돈산업이 모돈 감축을 하기 전에 앞서육류유통수출협회를 통해 수출업자들이 먼저 10% 수입 감축 안을 받아들여야 하고, 다음에2013년 이후 급격히 모돈을 늘인 대기업농들이 줄이고, 그리고 규모 별로순차적으로 모돈감축을 해야 한다'며전면 모돈감축 시행에 있어몇 가지 선행 조건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돈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모돈감축 안'과 별개의 다른 의견도 있었습니다. '돼지가격의 대표가격을 정하는데 가장 높은 제주도 가격을 뺀다면 당연히 가장 낮은 가격도 제외하고 대표가격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다른 대의원들로부터 박수를 얻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잔반돼지가 등외로 빠지지 않고 전체 한돈 가격을 낮추는 부분에 있어 잔반돼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모 대의원은 '근래에 한돈농가들이 처한 어려움은 단순히 모돈 감축을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한돈의 시장확대를 위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한돈협회의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돈협회 하 회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끝내 이날 모돈감축 안은 표결까지 이어지지 않은 채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수지 결산, 2019년 회비 부과 기준, 사업계획, 수지 예산 등이 원안대로 승인되었습니다. 감사로는 왕영일, 장성훈 현 감사가 연임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육류유통 전문지인 '미트저널'이 빠르게 시장 상황이 변화하고 있는 올해 육류 유통시장을 전망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미트저널은 오는 4월3일(수) 오후 1시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2019 육류 유통시장 대전망'이라는 주제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국내외 육류 수급변화를 예측하고앞으로의 파급을 분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우고기 유통시장 동향과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 이형우 팀장) 발표를 비롯해▷위기의 한돈시장 현주소와 미래(팜스코 신선식품사업본부 나관일 수석부장) ▷국내외 수입쇠고기 시장 이슈 진단과 전망(카길코리아 리미티드 권영배 이사) ▷수입돼지고기 시장동향과 전망(CJ프레시웨이 수입육상품팀 목태원 부장) ▷대형마트 주요 축산물 구매트렌드와 전망(롯데마트 축산팀 윤지영 팀장) ▷도소매 육류 온라인 유통시장 현황과 전망(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 이영상 상무) 등의 최근의 육류 유통 현안 문제를 다룹니다. 미트저널 측은 "올해 육류 유통시장은 공급과잉과 소비침체 등을 이유로 사상 최대의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ASF가 가장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올 하반기 국내외 육류 시장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세미나를 통해 주요 분야별 ASF 관련 시장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고,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세미나 참가는 유료(2만원, 교재비 및 주차비 포함)이며, 관련 신청 및 참가 문의는 미트저널(031-489-0361)로 연락하면 됩니다.
'임금님이 벌거벗었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이란 동화가 있습니다. 어느날 한 임금에게 두 재단사가 나타나 '멍청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신기한 옷감'으로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옷을 지어 드리겠다고 합니다. 임금이 재단사가 만든 옷(?)을 입고 나타나자, 모든 신하들은 아름다운 옷이라고 칭송합니다. 또한, 옷을 입고 거리행차에 나선 임금을 보고 모든 사람들은 속으로 놀랐지만, 그저 입을 닫습니다. '멍청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 이니까요. 그런 가운데 한 꼬마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외칩니다. 그제서야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임금이 진짜로 벌거벗은 것을 알아챕니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같은 황당한 일이 대한민국 육류산업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옷은 바로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 입니다. 국내에서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방목하여 도토리를 먹고 크는 스페인의 흑돼지로 '세계 4대 진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돼지와사람'이 이베리코가 세계 4대 진미라는 근거 자료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현재까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구글 검색기를 이리저리 돌려보아도 관련 자료는 없습니다. 여러 육류유통 전문가와 이베리코 수입상에 문의해 보았으나, '알지 못한다'는 대답 뿐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라는 말로 마치 대명사처럼 이베리코 돼지고기가 버젓이 홍보되고 있습니다. 마치 멍청이에게 보이지 않는 옷처럼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를 부정하거나 맛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임금님의 옷을 알아보지 못하는 멍청이가 되는 격이 되었습니다. 맛은 지극히 개인적 취향입니다. 그러나 '세계 4대 진미'라고 할 때는 세계 어느 나라들이라도 인정해 주는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출처 불문의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 홍보는 심히 유감스럽고 불쾌한 일입니다.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는 근거없는 허위·과대 광고라는게 '돼지와사람'의 생각입니다.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고발합니다!
지난 5월 14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 수출 시장 조사 및 전략 개발 사업' 최종보고서를 내놓고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돈자조금은 '홍콩을 교두보로 중화권으로 한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8일에는 양돈조합들 또한, '한돈 수출시장 조사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한돈수출협의체를 구성해 이번 달부터 세부계획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한돈자조금의 '한돈 수출시장 최종보고서'의 국내 산업 분석에 따르면 '강점으로 국내산 돈육에 대한 내수를 선호하며 국내 돈육가격의 변화에 돈육수요가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위협으로는 돈육 수입 규모가 증가세에 있어 수입 규모 증가에 의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에는 국내산 돈육가격에도 변화가 없는 소비시장의 수요가 있는데, 돈육 수입 규모 증가로 인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관련해 모 국내 육류유통 전문가는 '수입물량이 워낙 많아서 올 하반기 국내돈육가격이 삼천원 후반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돈육수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시장 판로를 만들어 놓는다면 국내돈육가격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2016년 기준 전세계 돼지고기 46.9%를 소비하고 44.8%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중국에서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2010년 이후 최저치로 폭락하였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이유는 돼지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고 있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생선, 쇠고기등 다양한 식품으로 기호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이러한 상황은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중국의 양돈산업은 대형화되고 양돈기술의 발달로 돈육 생산량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돈육생산이 많아지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이 서로 관세를 매기며 벌이는 무역전쟁은 한국의 양돈산업에 큰 위협입니다. 미국에 맞서 중국은 미국산 돼지고기에 관세를 25% 매겼습니다. 때문에 갈 곳을 잃은 미국과 유럽의 돼지고기가 한국으로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져 한국의 돼지가격이 상당폭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돼지가격이 높은 나라입니다. 한돈을 수출하는 일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다만, 국내시장을 지키지 못하면서 해외판로를 개척한다는 것이 옳은 판단인지는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은 한국의 돈육시장을 지켜내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돈자조금 사업설명회에서 '수입육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에 맞춘 전략적인 마케팅 강구'나 '한돈만의 차별화된 스토리 개발'은 바람직한 의견입니다. 지금은 전투가 아닌 전쟁에서 이길 전략을 만들어 온 힘을 쏟을 시기입니다.
돼지고기 수입이 매월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 9월에 역대 최고 수입량 37만톤(2011년)을 가볍게 넘길 태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올 5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4.9만톤에 달해 지난해 3.7만톤 기록을 가볍게 경신했습니다. 무려 1.2만톤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5월까지 누적 수입으로는 23만톤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 18만톤보다 무려 5만톤이 늘어나 26%가 증가한 셈입니다. 부위별로 보면 앞다리가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5월까지 3.4만톤 증가해 작년 동기 대비 34%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어 목살 입니다. 0.5만톤이 증가해 26%가 증가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삼겹살의 수입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수입 목전지의 용도가 과거 2차 가공 위주의 용도에서 갈비 시장 등 수요처가 다변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한 바 있습니다. 국가별 수입 현황을 보면 역시 미국산 돼지고기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까지 9.4만톤이 수입된 가운데 이는 전체 수입물량 23만톤의 41.5%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작년 대비 36%나 신장했습니다. 증가율로 보면 스페인산 돼지고기가 으뜸입니다. 5월까지 3.7만톤이 수입되어 작년 동기 대비 51%나 증가했습니다. 이베리코로 대표되는 마케팅이 국내 소비자에게 어필이 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주변에 이베리코를 취급하는 식당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국내산 돼지고기의 자급율, 한돈의 시장점유율에 대한 얘기가 많습니다. 한돈의 생산성이나 품질이 답보 상태인 가운데 수입육의 공세는 자못 우려스럽습니다. 혹자는 한돈의 시장점유율, 점유량보다 수입육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의 변화를 가장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돈이 한우와 같은 상황이 안되라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바야흐로 한돈산업 전체의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이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011년 대규모 구제역 참사때의 기록도 가뿐히 넘길 태세입니다. 먼저4월 돼지고기 수입량을 살펴보면전년 동월(3만3천 톤)보다 42.3% 증가한 4만7천 톤입니다. 부위별로 보면 삼겹살 수입량은 전년 동월 보다 25.3% 증가한 1만7천 톤입니다. 전지와 후지 등 냉동 가공육 원료로 이용되는 부위는 전년 동월 대비 56.6% 증가한 2만9천 톤이 수입되었습니다. 국가별 수입 비중은 미국 41.6%, 독일 17.4%, 스페인 10.9%, 네덜란드 5.6% 순이었습니다. 미국과 독일의 수입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두드러지게 증가했습니다. 올 4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17만7천 톤입니다. 전년 동기(14만3천 톤) 대비 23.8%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구제역으로 3백만두 이상의 대규모 살처분으로 인해 그해 엄청난 양의 돼지고기가 수입된2011년의 수입량37만톤 기록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올해 수입 돼지고기 증가에 대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이선우 국장은 '먼저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육에 대한 인식이 긍적으로 변하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고 말하고 아울러 '수입 목전지의 용도가 과거 2차 가공 위주에서 최근 기존 갈비 시장을 잠식하고 전지, 후지, 등심을 대처하는 등 국내의 수요처가 다변화되다보니 계속 수입되어 국내로 들어온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제6대 회장에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이 추대되었습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홈페이지 바로가기, 이하 축단협)는 말 그대로 축산 관련 단체들의 협의체입니다. 대한한돈협회를 비롯 양계협회, 낙농육우협회, 한우협회, 육류유통수출협회, 대한수의사회 등 22개 단체가 회원입니다. 최근 축사적법화의 돌파구를 만들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축산인들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축단협은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실적 보고 및 수입·지출 결산 승인, ▶제6대 축단협 회장 선임 등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을 제6대 축단협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나머지 임원의 선출은 4월 임시 대표자 회의를 거쳐 회칙 변경 등을 통하여 선출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긴박한 축산 현안에 조직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축종별 단체, 유통분야, 사료, 동물약품, 정책분야 등의 분과위원회를 차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문정진 신임 회장은 “산적한 축산 현안이 눈 앞에 있어 어깨가 무겁다”며, “빠른 시간 내에 재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여 조직, 회칙 등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갈무리 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협력하며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2일부터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전면 확대 시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관련 한돈 생산과 유통이 만나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23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만나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함께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양 협회는 ▶오는 4월 2일부터 ‘돼지도체 성별·등급별 정산’이 전국적으로 전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농가나 육가공업체 등에 대한 지도·교육·홍보는 물론, 등급제 관련 정보교류 등에 상호 노력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공동선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등도 함께 했습니다.이들은▶돼지도체 등급별 정산이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양 협회를 적극 협조한다는 뜻을 명확히 하고 함께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이하 '공동 선언문' 전문입니다.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전면 확대 시행을 위한 공동 선언문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하 ‘양협회’)는 2015년 7월 30일 양협회가 체결한‘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와 이에 근거한 2015년 12월 9일 양돈농협이 체결한‘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에 따라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이 전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공동선언문을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 양 협회는 돼지고기의 가격안정 및 품질향상을 위해 2018년 4월 2일부터‘돼지도체 성별․등급별 정산’이 전국적으로 전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추진한다.■ 양 협회는 등급별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해 농가나 육가공업체 등에 대한 지도 ․ 교육 ․ 홍보는 물론, 등급제 관련 정보교류 등 상호 노력한다.■ 양 협회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정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처리협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관련단체는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이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 본 공동선언문을 작성하여 각각 서명 날인 후 1부씩 보관한다. 2018년 3월 23일 (사)대한한돈협회 회장 하태식(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회장 김용철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송태복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태환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백종호(사)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 김명규(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연화
※주의! 하기 일정은 변동 가능하며 관련 상세 문의는 해당 기관 및 단체, 기업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돈 삼겹살데이 행사2018년 3월 2~3일 농협서울지역본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 축산계열화사업 기본발전 수립 축종별 TF회의 2018년 3월 7일 15:30 농식품부 소회의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 한국농축산연합회 2018년도 정기총회 2018년3월 12일 11:00 한국 4-H 회관, 한국농축산연합회 ▶ 동물복지 인증농장 정기교육 2018년3월 16일 13:00 라온컨벤션호텔(유성), 농림축산검역본부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제주) 2018년3월 16일 13:30 제주양돈농협 2층 대회의실, 대한한돈협회 ▶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이취임식 2018년 3월 19일 11:30~12:30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도협의회 ▶ PCV2(써코) 세미나, 대전 2018년 3월 19일 13:30 라온컨벤션(대전), 세바코리아-CTC바이오 ▶ PCV2(써코) 세미나, 대구 2018년 3월 20일 13:00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대구), 세바코리아-CTC바이오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충남) 2018년3월 21일 13:30 대전충남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취임식 및 감사의 특강 2018년3월 22일 13:30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 1층 대교육실(수원), 한국양돈연구회 ▶ 2018 수의양돈포럼 2018년 3월 22일 09:30 유성호텔, 한국양돈수의사회 & 미래양돈재단 ▶2018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 '돼지' 2018년 3월 23일 경북 경주 농업기술센터, 국립축산과학원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경남) 2018년 3월 23일 13:30 진주시 농업인회관, 대한한돈협회 ▶ 축사적법화 관련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 신청서 제출 2018년 3월 24일 각 지자체 환경부서 ▶ 경기 김포 양돈장 A형 구제역 확진 2018년 3월 27일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소재 양돈장 ▶ 48시간 전국 일시이동중지 2018년3월 27일 12:00 ~ 29일 12:00 전국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 스탠드스틸, 농림축산식품부 ▶ 7일간 농장 간 돼지 이동 금지 2018년3월 27일 ~ 4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 ▶ 제1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취소) 2018년 3월 27일 계룡스파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2018 국내외 육류유통시장 동향과 전망 2018년 3월 28일 13:00 aT센터(서울 양재), 미트저널&미트경제연구소 ▶ 경남도협의회 회장 간담회 2018년 4월 4일 11:00 장소 미정, 경남도협의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충남) 2018년 4월 4일 13:30 홍성 축산회관, 대한한돈협회 ▶한국종돈업경영인회 회장 이취임식 2018년 4월 5일 16:00 계룡스파텔(백제홀), 종돈업경영인회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식목행사 2018년 4월 5일 10:00 비전농장(홍성 광천), 농식품부-충남도청-축산환경관리원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강원) 2018년 4월 11일 13:30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한한돈협회 ▶미국전문가 초청 사료의 DDGS 이용에 관한 세미나 2018년 4월 16일 13:00 플라자호텔서울, 미국곡물협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전남) 2018년 4월 18일 13:30 전남 장성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1층, 대한한돈협회 ▶제13회 양돈연구포럼 '한돈산업과 동물복지' 2018년4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 지하1층 대교육실, 한국양돈연구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경기) 2018년 4월 25일 13:30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한한돈협회 ▶ 개정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 발효 2018년 5월 1일아목시실린(Amoxicillin), 암피실린(Ampicillin), 겐타마이신(Gentamicin), 페니실린(Penicillin),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디하이드로스트렙토마이신(Dihydrostreptomycin) 및 네오마이신(Neomycine) ▶ 축산차량 및 GPS 관련신고포상금 지급 시행 2018년 5월 1일 축산차량 미등록, GPS 미장착, GPS 전원을 끄거나 훼손·제거 관련 신고시 포상금 20만원 지급,가축전염병 예찰 실시요령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경북) 2018년 5월 9일 13:30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대한한돈협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경남) 2018년 5월 18일 13:30 부경양돈농협 김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2층, 대한한돈협회 ▶제20회 신기술양돈워크숍 '해외 선진 기술과 2세경영' 2018년 5월 24~25일 10:00KT 대전인재개발원 소강당, 한국양돈연구회 ▶2018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 '돼지' 2018년 5월 24일경남 농업기술원(진주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경기) 2018년 5월 30일 13:30경기 이천한돈협회 사무실, 대한한돈협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경기) 2018년 6월 8일 13:30안성지부 사무실, 대한한돈협회 ▶ 제25회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2018) 2018년 6월 11~14일 중국 충칭 엔타이 국제컨벤션센터, IPVS 조직위원회(관련 기사)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충남) 2018년 6월 15일 13:30공주연기축협, 대한한돈협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경기) 2018년 6월 20일 13:30김포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 대한한돈협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충북) 2018년 6월 22일 13:30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대한한돈협회 ▶2018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 '돼지' 2018년 6월 21일경기 여주 농업기술센터, 국립축산과학원 ▶2018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 '돼지' 2018년 6월 22일전남 농업기술원(나주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전북) 2018년 6월 27일 13:30김제 농식품인력개발원 2층, 대한한돈협회 ▶ 축산차량 등록 대상 확대 실시 2018년 7월1일 '가축사육시설 운영관리 차량(관련 기사)'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경남) 2018년 7월 6일 13:30경주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 대한한돈협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경북) 2018년 7월 11일 13:30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대한한돈협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강원) 2018년 8월 24일 13:30강원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서울) 2018년 8월 24일 13:30제2축산회관 대회의실, 대한한돈협회 ▶2018년 HACCP 농업인 교육(서울) 2018년 8월 29일 13:30제2축산회관 대회의실, 대한한돈협회 ▶ 축사적법화 계획서 제출 마감 2018년 9월 24일 각 지자체 환경부서 ▶ 수입돼지고기 이력관리제 시행 2018년 12월 28일부터 도입 /2016년 12월 27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상기 일정에 누락되거나 추가할 것이 있다면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돼지와사람 - ▶행사 및 일정 업데이트는 아래 기업의 도움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 돼지와사람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2018년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한돈 뒷다리살 구매·공급 협약을 지난 1일 농협중앙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540톤이 증가한 5,640톤(월 470톤)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농협경제지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급자인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농업회사법인 돈마루(주), 태흥한돈 영농조합법인, ㈜보성녹돈 등 6개업체와 구매자인 CJ제일제당(주), 대상테스트코(주), ㈜오뗄, (주)SPC GFS, ㈜아워홈 등 5개 육가공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한돈 뒷다리 부위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급자와 구매자간 공급계약은 자율적인 협약을 통해 체결하여 이행하고 있는 축산 분야 대표적인 생산자와 기업간 상생 사례입니다.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입니다. 한돈 뒷다리살 - 원료육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은 기업은 안전한 국내산 돈육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국내산 원료육 이용 제고는 물론 돼지고기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농협경제지주 정상태 축산지원부장은 “생산자와 축산기업 간의 상생 모델로 산지와 소비자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라며,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에서 오는 3월부터 등급제 정산이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18일 충남 예산축협 회의실에서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 이하 충남도협의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 (지회장 명노신, 이하 대전·충청지회)가 만나 '충남 한돈농가-육가공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도내 돼지거래 시 등급제 정산을 본격 추진키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한돈농가와 육가공 대표로 TF(실무팀)를 구성해 등급제 정산 추진을 위한 추가 논의와 세부 조율을 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지역 한돈농가와 육가공업체 관계자들은 '등급제 정산'이 농가의 돼지 출하 절식을 유도하고 아울러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여 한돈의 수입돈육과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등급제 정산 도입에 전격 합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은 “한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육가공업체 간 상생이 중요하며, 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등급제로 가고자 한다”면서 “일부 등급제로 가지 못하는 소규모 농가는 도협의회와 각 지부 차원에서 계도할 것이며, 시행 초기 불편함이 없도록 도축비 등 조정은 양측이 모두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명노신 대전·충청지회장도 “등급제 정산을 전면 실시키로 한 만큼 농가와 업체가 협력하여 등급제 정산방식을 잘 정착시키는데 상호 노력하자”고 답했습니다. 한편 앞서 양돈농협과 일부 육가공업체에서 등급제 정산을 시행한 적은 있으나, 도 단위의 전격 시행은 이번 충남의 경우가 전국 처음으로 다른 도에 주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야흐로등급제 정산 확산이 전국적으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한돈협회의 탕박등급제 정산 촉구를 위한 1월 17일자 성명서 전문을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 지난 12월 11일 일방적인 박피도축 중단 이후 한달이 지난 1월 12일 현재 전국 육가공업체에 대한 한돈협회 조사결과 등급제 시행 육가공업체가 20%(16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등급제+지급률제 혼합 업체가 20% (16개소), 지급률제 업체는 60%(47개소)로 조사됐다. ○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박피 중단이 한달이 지나도 농협계열과 일부 민간업체만 MOU 취지대로 등급제 정산을 시행하고 있을 뿐, 우리가 우려한대로 과반수 이상의 육가공업체가 등급제정산을 외면한 채 지급률제 정산을 강요하고, 고착화하려는 퇴행적 현상을 용납할 수 없다. 또한 등급제정산 시행업체가 20%에 불과한 상황에서 농가가 도축시 내는 등급판정 수수료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되묻고 싶다. ○ 한돈협회는 등급제정산이 한돈산업 발전의 대의(大義)임을 다시 한번 밝히며, 육류유통수출협회도 MOU정신을 준수하여 등급제정산 확대를 위한 회원사에 대한 조치와 계획을 조속히 밝힐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또한 정부 역시 도축․유통업계를 적극 계도할 것을 촉구한다. ○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등급제 전면실시와 조기정착이 시행되지 않으면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선포한다. 2018년 1월 17일 사단법인 대 한 한 돈 협 회 장
한돈협회가 탕박등급제 정산을 시행 중인 조합 및 업체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는 지난 28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탕박등급제에 의한 정산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조합 및 업체의 명단을 공개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관련 공문으로 보내 '육가공업체가 탕박등급제를 조기 전면 실시가 하도록 지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협회는 최근 5차에 걸친 성명서와 국회 앞 기자회견을 통해 박피정산 일방중단 이후 탕박지급율제를 강요하는 행위가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한돈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사회적 범법 행위로 규정하고 다음 달 1월부터 등급제 미시행업체 명단을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에 나선 바 있습니다. 아울러 만일의 경우 전국적인 출하중단운동을 불사하겠다는 것도 천명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협회가 탕박등급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조합과 업체의 명단을 공개한 것은 다분히 미시행업체 명단을 실제 공개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전략적인 노림수로 풀이됩니다. 당장 다음 주에 1월이 시작됩니다. 당분간 육가공업체와 한돈협회의 힘겨루기 싸움에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육가공업체의 구심점인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한돈의 품질 향상과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탕박등급제 조기 정착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입니다.
[탕박등급제 정산 전면 실시 촉구 관련 대한한돈협회의 12월 27일자 성명서 전문을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 상생과 공동체 정신에 짓밟아 버린 도축·유통업계의 일방적인 박피도축 중단의 검은 속내가 드러나고 있다. 지난 12월 11일 일방적인 박피도축 중단 이후 한돈협회 실태조사 결과 농협계열과 일부 민간업체만 MOU 취지대로 등급제 정산을 시행하고 있을 뿐, 한돈농가가 우려한대로 대부분의 민간업체는 탕박지급률제 정산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정부, 한돈협회, 육류유통수출입협회가 2015년 7월 체결한 『등급제 정산 정착을 위한 공동협약(MOU)』취지를 훼손하는 이들 민간업체의 탕박지급률제 강요 행위를 한돈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내년 1월부터 등급제정산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그 명단을 한돈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임을 경고한다. ○ 도축․유통업계는 등급제정산 정착이 지연되고, 탕박지급률제로 고착되는 상황을 더 이상 시치미 떼며 방관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급률제 강요는 곧바로 한돈농가 소득 감소와 한돈산업의 퇴행을 초래하는 중대한 사회적 범법행위와 같다. 더 이상 탕박지급률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도축․유통업계 차원의 대책을 조속히 제시하라. ○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전국적인 출하중단운동까지 불사하는 투쟁으로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선언한다. 2017년 12월 27일사단법인 대 한 한 돈 협 회 장
지난 8월 2일은 '수의사처방제'가 도입된지 만 1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수의사처방제는 수의사 처방을 통해 항생제나 기타 약품에 대한 오남용을 막고 항생제의 축산물 잔류 및 내성균의 출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실제 효과가 나타났는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판매량(사용량) 자료에서는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미국과 유럽의 경우 수의사 처방제는 기본이고, 여기에 더해 동물용항생제 사용 감축 노력이 활발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항생제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은 도구입니다. 하지만, 공중보건상 위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대체하는 산업에게는 대체육의 필요성의 구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은 허재승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관련 발표와 기고를 통해 한돈산업이 항생제 이슈를 어떻게 대하고 풀어나가야 할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내성은 반드시 한돈산업이 시급히 풀어야 할 우선 과제이며, 무작정 줄이기보다 신중히 사용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홍보모델인 백종원 대표와 함께 ‘2024 국돼팀’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하반기 신규 TV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국가대표급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새로운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여 왔습니다. 지난 2월, 4월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국돼팀 하반기 TV광고 ‘국돼팀 활동보고서 편’은 백종원 감독이 국돼팀 선수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보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습니다. 광고 영상에는 캠핑, 다이어트, 외식, 이유식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한돈 먹방을 즐기는 국돼팀 선수들의 모습과, 그들의 먹방 실력에 만족해하며 ‘오케이!’를 외치는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이 국돼팀 TV광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한돈자조금과 백종원 대표, 그리고 제작진 모두 한마음으로 한돈의 매력과 가치를 즐겁고 재미있게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 그룹 BTS의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손잡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한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 후원 규모는 2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3월, 한돈자조금은 정국 재팬과 협업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국 재팬은 정국이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취향을 계기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후원 행사는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국의 생일이 있는 9월을 기념해 총 1천5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국 재팬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정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외계층에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돈을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가수와 대표 인기 K-FOOD인 한돈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돼지 박사'로 유명한 김인호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가 단국대학교 첫 석학교수에 임명되었습니다. 석학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김인호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김 교수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2000년 임용 이후 지금까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의 건수만 644건에 달합니다. 스코퍼스(SCOPUS)저널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873건이 넘습니다. 한국연구재단 및 다국적기업을 통해 수주한 연구비만 총 310억 여 원에 이릅니다. 김 교수가 이끄는 대학 부설 스마트동물바이오 연구소에는 한국·중국·베트남·네팔·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석·박사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출한 석·박사생은 130여 명에 이르고, 30여 명의 졸업생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충북대, 경북대, 중국사천농대 등 교수로 임용돼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교수는 지난 20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소속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이상 가나다순)등 5개 조합이 최근 대한한돈협회에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고권진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한돈 생산자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가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협회와 조합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기침체, 소비부진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각 조합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금 기탁은 한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협회와 양돈조합이 산업의 쌍두마차로서 함께 전진하자”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을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 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제20대 사장으로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었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3년의 임기로 지난 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하였고,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통해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아,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홍 사장은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 홍문표 사장은 "농어업은 현재 농어촌 고령화, 경영비 급등, 이상기후와 무역 보호주의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을 육성해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