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13지구(영업이사 정용범) 주관으로 “2018년 퓨리나 충남 한돈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 자급률 문제, 다산성 모돈 생산성 확보 이슈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향후 긍정적인 양돈시장 전망과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선근 퓨리나 전략판매부장은 소비에 의해 주도되는 2019년 시장 상황과 다양한 요인 속에서 더 큰 호황을 찾아가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양돈 시장의 밝은 미래와 다산성 모돈 생산성을 농장 수익으로 이어 갈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제시하였다.
강연에서 이선근 부장은 먼저 많이 낳고 많이 죽는 ‘다산다사(多産多死)’가 우리 양돈업의 현 주소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으로 2018년 1분기 평균 산자수는 12.4두로 2013년 대비 1두 이상 늘었지만, 2017년 평균 MSY는 17.8두로 16년도 대비 0.2두가 줄었다"며 "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돼 지난해 대비 1분기 복당 총산은 0.07두, PSY는 0.1두 증가했지만, MSY는 0.1두 감소했다"고 말하고 작아진 이유체중을 초기 자돈의 성장 구간에서 극복해 이유 후 육성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강성걸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7주령 체중 17kg 기준을 제시하며, 신제품 ‘퓨리나 네오피그’ 소개와 더불어 농장에서의 이유 후 생존율을 올릴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설명했습니다.
강부장은 "충남지역 7주령 17kg 달성 농가들을 분석한 결과 ▶질병고리 차단 ▶저체중 자돈관리 ▶급이급수 관리 ▶사양관리프로그램 준수 ▶자돈 영양투자를 통해서 초기 성장을 극대화하면서 생존율을 높였다"며 "초기성장 구간에서 퓨리나 네오피그를 적용한 결과 섭취량과 증체량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별히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남향미 연구실장을 초청해 중국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과 대처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농장의 적극적 방역 참여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용범 퓨리나 영업이사는 “지속가능한 축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축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가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