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한돈과 퓨리나사료가 대한민국 으뜸 한돈 브랜드를 목표로 서로의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24일,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산기업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보담(대표 김도영)과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키드호텔에서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프리미엄 축산물 생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보담의 김도영 대표와 퓨리나사료의 박용순 대표, 그리고 백두대간 회원 농가 및 퓨리나사료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상호 발전과 지역 축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사항에 합의하였습니다.
앞으로 퓨리나사료는 백두대간 브랜드협의회 전용사료 생산과 공급, 회원농가의 사양관리 컨설팅 및 지도사업, 권익 보호, 브랜드 홍보와 같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협약식에서 브랜드 농가협의회 대표 최성원 대표(양지농장)는 "오로지 농가와 소비자 입장만을 생각해서 퓨리나사료를 선택했다"라며, "제일 좋은 파트너로서 서로가 만들어가고 지속적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보담 김도영 대표는 "오늘 협약식으로 양사는 단순한 거래관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존중을 통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성숙된 관계로 발전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퓨리나사료 박용순 대표는 "퓨리나사료는 사료 만드는 기술, 그리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지속하는 강점이 있다"라며, "백두대간 브랜드가 으뜸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선택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은 2004년 설립된 지역 축산기업으로 17개의 한돈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체 농가의 사육규모는 8만 8천 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