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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또 하나의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이번에는 사료!

중국 농업농촌부, 13일 돼지혈액 사료 사용 금지 및 남은음식물 급이 중단 등 발표

중국당국이 지난 11일 돼지 및 돼지고기 이동에 대해 특단의 조치(관련 기사)를 취한 것에 더해 추가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방지책을 내놓았습니다. 

 

 

13일 중국 농업농촌부는 ASF 관련 긴급 통지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습니다. 이번 조치의 대상은 '사료'와 '남은음식물' 입니다. 

 

 

중국당국은 먼저 잠정 돼지혈액을 사료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생산 중이거나 판매된 사료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 'ASF 음성'일 경우에만 판매 및 사용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ASF가 발생한 6개성과 인접 10개 성(지역)에 대해서는 남은음식물 급여를 중단시켰습니다. 남은음식물을 돼지에게 먹이는 것은 중국의 소규모 농가나 가정에서는 아직도 일반적입니다.  

 

한편 ASF 바이러스는 4도로 보관된 혈액에서 18개월 가량 감염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염된 돼지고기에서는 수 개월 특히, 냉동고기 상태에서는 1000일 정도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70도 이상 30분 가열 시 감염력을 잃어버립니다. 

 

▶아래는 '중국 농업농촌부의 발표문 전문'입니다. 

 

1. 사료 생산 회사는 돼지의 혈액을 사료 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2. 또한, 사료 생산 및 판매 회사는 이 발표 이전에 생산되었거나 판매된 돼지 사료(반제품 및 결함 제품 포함)의 샘플을 제출해야 합니다. 시험 결과가 ASF 바이러스 유전자에 대해 '음성'이라면 계속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성'일 경우 사료회사가 이 배치 제품 회수를 주도해야 하며 사료 관리 부서의 감독 하에 관련 제품을 적절하게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3. 농장(가정)에서는 양돈사료 제품의 사용을 중지합니다. 관련 사료 제품은 사료 생산 및 판매 기업의 제품 테스트 결과가 ASF 바이러스 유전자에 대해 '음성'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ASF 발생 지역과 인접한 지역의 농장(가정)은 남은음식물(泔水)을 사료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그 외의 지역에서 사용 시에는 고온처리를 한 후에 가능합니다. 

 

5. 지역 축산 및 수의과는 감독과 관리를 강화하고 관할 내 사료 생산 및 판매 기업과 관련된 돼지 사료 제품의 샘플링 및 시험을 조직해야 합니다(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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