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Before Farrowing(분만 전)
농장 관리자의 시각
이유-육성-비육 단계의 돼지에 있어 건강 이슈는 어떤 원인체에 의한 급성 감염만이 원인이 아닙니다. 종종 그 이슈는 포유 단계에서의 문제가 원인입니다.
앞으로 이 안내서를 통해 포유자돈에서의 위험 요소를 알고, 이를 바르게 감지하며 목표로 하는 행동을 통해 돈군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돈에서 Staphylococcus hyicus(피부염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는 일종의 신호입니다. 모돈군의 면역력이 불안정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출처: www.preventionworks.info, The Real Piglet Handbook)
암컷 비육돈은 폐렴에 더욱 빈발하게 영향을 받습니다(Madec et. al. 1984).
붐비는 자궁
많은 새끼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다산성 모돈'에 있어 임신기간은 일반적으로 3달하고도 3주, 그리고 3~5일 입니다. 이 때 태아가 많으면 많을수록 개별 태아의 태반이 자궁벽에 달라 붙을 공간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배아의 발육을 최대로 촉진하기 위해서는 모돈에게 수정 이전에 최적의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더불어 중요한 것인 스트레스 요인을 감지하고 이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요인에는 환경온도의 편차, 투쟁 등의 사회적 스트레스, 독소에 노출된다거나 PRRS에 감염되는 것 등입니다.
다산성 모돈에게 있어 특히, 앞서의 요인들은 앞으로의 임신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기간 중 마지막 몇 주동안 태아는 극적으로 성장합니다. 동시에 체내에 글리코겐(당원) 축적이 확보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 자궁 영양이 불충분하면 태아의 중요한 장기들 - 뇌, 장, 폐 -이 악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만시 자돈들이 정상적으로 보이더라도 이들은 생리적으로 발육이 덜 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다음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