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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맘(Maxi-mom) 스토리 (1) - 들어가며

도드람비엔에프 박병배 마케팅전략실장



지난 20년간 한돈산업에 종사하면서 산업이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진화해 오는 과정을 함께 해 왔다. 지난 2011년 구제역 쓰나미는 무척 아팠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 한돈산업이 글로벌 경쟁체제로 급속도로 진입하는 일대 사건이었다. 

그 중심에 다산성 모돈이 있었다. 그러나 시설, 관리, 영양 등이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들어온 다산성 모돈의 성적은 당초 기대와는 달리 광범위한 스펙트럼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다산성 모돈 !

바뀐 것은 돼지 유전자에 불과하지만, 바꿀 것은 어쩌면 전부일 수 있다. 다산성 모돈이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비법이 필요하다. 다산성 모돈의 맥시맘(MAXI-MOM) 스토리가 지금 우리산업의 화두이다. 6번의 연재 칼럼을 통해 그 해법을 함께 하고자 한다. 

1. 다산성 모돈의 빛과 그림자

1) 빛….



2) 그리고 그림자….


 


2. Since 2012

글로벌 경쟁의 시대 !
생존을 위한 경쟁력은 생산성 향상이 출발이다. 
모돈당 매출과 수익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것!  그것이 바로 경쟁력의 핵심이다.  
2012년 이후 다산성 모돈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1) 설레임…
2011년 구제역 이후!
처음부터 멀리 보고 다시 시작해야 했다. 
돈사도 손봤고, 이왕 새로 시작하는 거, 초기부터 질병을 강하게 통제하고 싶었다.
높은 생산성으로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했다. PRRS 음성, 다산성 후보돈 ! 
첫 분만이 다가온다.  설레는 마음에 밤잠을 설친다. 



2) 아쉬움…
1라운드 결과 대성공이다.
일단 산자수가 장난 아니다.
생시체중이 약간 서운했지만 그 정도야 뭐!~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간 MSY 22두를 훌쩍 넘어섰다. 
양돈 시작한 이래 최고 성적이다. 흐흐흐 

이제 부푼 마음으로 2라운드를 맞이한다. 
그런데 엥?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돈사가 몇 회전 되더니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산자수는 여전한데 사산, 체미돈 발생이 많아진 것 같다.
그나마 어떤 복들은 산자수도 마음에 안든다.
모돈들이 옛날같지 않다.  
잠깐 방심하면 삐쩍 마르고 지제도 맘에 안든다.
이러다가 5산도 못 버티는 거 아니야? 

포유자돈 폐사가 늘고 이유체중도 시원찮다. 
문제는 연쇄적으로 자돈사를 넘어 비육사까지 이어진다. 
이제 출하일령 200일은 기본이다.
밀사는 상수가 되었고 위축돈 발생도 부쩍 늘었다.  

계절도 도와주지 않는다.  한여름 폭염은 그나마 위안이었던 번식성적마저 무참히
무너뜨렸고, 출하가 밀려 저체중돈을 빼보니 육가공업체에서 불만이 폭발한다. 
차라리 9.5두 이유했던 시절이 더 나은 것 아닐까 의구심이 든다. .
다른 농장도 그럴까? 

3. 다산성 모돈의 잠재력을 어떻게 폭발시킬 것인가?  
바뀐 것은 단 한가지  “ 다산성 유전자”
바꿔야 할 것은  어쩌면  전부 !
그 해법은 무엇일까?    

우선 다산성 모돈의 생리적인 특징과 필요한 영양소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할 것 같다. 

[두 번째 칼럼에서 이어 가겠습니다.]


▷본 원고는  팜스토리도드람비엔에프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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