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은 충북대학교 국제수의봉사단의 베트남 하노이 해외 봉사활동에 지백스 DHPP, 지백스 KC 등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충북대학교 국제수의봉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14박 15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에 위치한 유기동물센터 2곳과 야생동물센터를 대상으로 동물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서는 김근형 교수가 단장을 맡았으며, 박경미 교수와 정동혁 교수가 인솔진으로 참여하여 수의대 교수진 3명, 진료 수의사 4명, 수의대생 18명이 함께했습니다. 봉사단은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및 질병 치료에 힘썼으며, 구조된 야생동물에 대해서는 기생충 검사와 구충, 환경 풍부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의료봉사에 반려견 디스템퍼, 전염성 간염(아데노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 효과가 있는 ‘지백스 DHPP 주’와 반려견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지백스 KC 주’ 등을 후원하였습니다. 후원된 약품들은 유기동물 보호소 내 동물들의 치료 및 예방 접종에 사용되었습니다.
지백스는 녹십자수의약품의 새로운 백신 브랜드로, 최근 조성된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에 적용되었습니다. 지백스는 세계적 수준의 예산캠퍼스 신규 생산 설비와 시스템에서 세포 배양 시스템 기반의 바이러스와 세균 항원이 완전히 분리된 전용 생산 라인에서 제조됩니다.
또한 지백스 생산라인은 생산에 필요한 모든 유틸리티를 현장에서 모니터링하여 백신 제조 과정이 원스톱으로 연결되어 균일한 품질과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