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금융사업본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2023년 클린뱅크’ 인증패를 수상했습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및 손실 흡수율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기준에 합당한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2023년 클린뱅크’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236개의 농∙축협만 인증을 받았으며, 도드람양돈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꼼꼼하게 심사하고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연체 방지에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인증패를 수상했습니다(연체율 0.7%, 고정이하비율 1.08%, 대손충당금비율 125.29%, 손실흡수율 209.42%, 여신평잔 7,269억원).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클린뱅크 인증으로 도드람양돈농협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라며 “여전히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드람양돈농협은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자산건전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을 달성하며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특히 자생적 양돈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지지와 결속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결과를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