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국제 곡물 선물 가격지수가 전 분기 대비 13.8% 상승 추정되어 최고점을 찍고 3/4분기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의 농업관측 7월호에 따르면 곡물 수출 주요국의 원활한 수확이 진행되고 있고, 미국 금리 인상 이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국제 유가도 하락하고 있어 3/4분기 국제 곡물 선물 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3.7%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미국 겨울밀의 원활한 수확이 진행되고 22/23년 미국 밀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옥수수는 미국 중서부 지역 기상 개선으로 파종에 진척이 있고, 브라질의 2 기작 옥수수는 평년 대비 빠른 수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2/23년 세계 옥수수 수급 개선이 전망되어 옥수수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콩은 전쟁으로 세계 식물성 유지류 수급 악화가 지속되면서 대두유 선물 가격이 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22/23년 세계 콩 수급 개선 전망으로 가격 상승 폭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6월 주요 곡물 수입단가는 전 품목 전년 동월 대비 12~48% 높은 수준으로 전월 대비 4.5% 상승했습니다. 곡물 수입단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통상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은 6개월 뒤에 반영됩니다.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 동향 및 전망

3/4분기 대미 환율은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미국 금리 인상 이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국제 유가는 전분기 대비 서부텍사스유 1.8%, 브렌트유 0.6% 하락 전망됩니다.
세계 옥수수와 콩의 기말재고율은 전년 대비 각각 0.1%(31만 톤), 14.9%(1,452만 톤) 증가하지만, 세계 밀 기말재고량은 전년 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전월과 비슷한 2.9%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