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9월 돼지 도매가격을 전월보다 낮은 5,000~5,2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후 10월, 11월, 12월은 4천 원대의 가격을 전망했습니다.

지난 3일 발표된 농업관측센터의 3분기 돼지 관측 자료에 따르면, 9월 돼지 도축 마릿수는 작업일수 감소로 전년(149만 6천 마리) 대비 5.0%~7.7% 감소한 138~142만 마리로 예측되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10월부터는 도축 마릿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0월 156~160만, 11월 165~169만, 12월 167~171만 마리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두 높은 수준입니다.
하반기 돼지고기 수입은 전반기(-8.5%)와 달리 지난해 같은 기간(13만 3천 톤)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국 ASF 회복으로 인한 수입 오퍼 가격 하락과 국내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입니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9월 5,000~5,200원, 10월 3,900~4,100원, 11월 4,100~4,300원, 12월 3,800~4,000원 등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10월부터는 도축 마릿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며, "수요가 많은 추석 기간 중 조기 출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마지막인 4분기 돼지 관측 발표 예정은 11월 25일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