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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SF, 러시아로부터 왔다?

중국 매체, 러시아를 ASF 출처로 의심... 유전자 분석, 돼지부산물 수입 등 이유

중국의 한 미디어가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인접국인 러시아로부터 왔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중국 한 언론매체는 중국당국이 ASF 바이러스의 출처와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지만, 인접국인 러시아가 이번 ASF의 근원이라는 몇 가지 증거와 의견이 있다고 짧게 보도했습니다.

 

먼저 중국 ASF 바이러스의 유전적 염기 서열이 2017년 러시아 이르쿠츠크의 바이러스의 염기 서열과 일치하고 또한, 중국 관료들로부터 러시아 ASF 발생 지역의 양돈기업으로부터 소량의 돼지 부산물을 수입한 기록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중국 ASF의 원인이라는 정황 증거는 또 있습니다. 최근까지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올 4월부터 미국을 대신해 러시아로부터 적지않은 양의 돼지고기를 수입했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1.22백만 톤의 돼지고기를 수입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2007년에 ASF가 첫 발병한 이후 현재까지 900 건 이상의 ASF가 발생해 80만두 가량의 돼지를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동유럽과 인접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해 3월에는 기존 발생지와 4000 km나 떨어진 러시아 내륙의 이르쿠츠크 지역에서 ASF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몽고와는 불과 200 km, 중국과는 천여 km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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