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연 이사는 순천종돈장(모돈 840두 규모, 전남 순천)의 2세 양돈인입니다. 지난 '21년부터 15년간의 사료 관련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양돈 가업을 잇는 과정에 있습니다. 50년 역사의 순천종돈장을 100년 기업으로 만드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황 이사는 농장의 성적뿐만 아니라 경영(노무, 법무, 세무, 채무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익을 만들고 이해관계자와 나누고, 지역과 상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양돈'을 '양적으로 승부하면 돈이 되는 산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고정훈 대표는 사료회사 등 17년간의 직장생활을 거쳐 지난 '21년 11월 고객 농장이었던 동백팜(제주, 모돈 230두 일관)을 인수해 만 2년째 경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백팜은 MSY 27두(FCR 2.7)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그런데 불과 2년 전만해도 MSY는 22.2두(FCR 2.87) 수준이었습니다. 2년 사이 MSY를 5두 가까이 올린 셈입니다. 고 대표는 이같은 성적 향상 비결로 모돈 갱신율 50% 수준의 후보돈 도입, 전산기록을 통한 데이터 분석, 돈방별 폐사 원인 분석, 자돈·육성·비육사 올인-올아웃 등을 꼽았습니다. 동백팜의 다음 목표는 MSY 28-30두, FCR 2.5, 폐사율 2% 입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PSY 34.0두(출처 InterPIG 2021)로 대표되는 덴마크 양돈산업은 양돈을 할 수 있는 자연 환경과 제반 인프라가 우리나라에 비해 유리합니다. 하지만, 낮은 돈가와 높은 인건비 등의 불리함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덴마크 양돈산업에 있어 생산성(PSY)과 생산효율(FCR) 향상은 '생존'을 의미합니다. 최소 인력으로 최대 효율을 이끌어내는 '린 매니지먼트(Lean Management)'라는 인력관리모델의 도입·실천은 이를 위한 필연적인 선택입니다. 세계 최고 성적의 덴마크 양돈의 원동력은 소통, 시스템, 매뉴얼에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가 다음달 25일 충남 천안에 있는 연암대학교에서 제42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한돈의 뉴패러다임-시스템과 소통, 스토리'입니다. 생산성 향상 노하우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경영승계 관련 사례 등이 소개됩니다. 구체적으로 ▶시스템과 매뉴얼에 의한 세계 최고의 덴마크 양돈(박상언 실장, 우일축산약품) ▶돈사 건축부터 MSY28두까지(심용식 대표, 서원농장) ▶직원에서 농장주로 MSY 27 & FCR 2.7 달성(고정훈 대표, 동백팜) ▶여성 양돈인 경영 승계 사례(정수정 이사, 정진영농) ▶가족경영과 3주 그룹의 경쟁력(김인수 대표, 꽃밭농장) ▶50년 역사의 지속가능 경영 사례(황도연 이사, 순천종돈장) 등이 발표됩니다.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도 이루어집니다. 이번 전국양돈세미나 사전 등록(바로가기) 및 부스 신청 등에 대한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031-781-5660)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송일환 대표(금강축산)와 박선일 교수(강원대학교)가 올해의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원, 이하 양돈연구회)는 지난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제23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했습니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는 금강축산(충남 공주) 송일환 대표입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는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입니다. 송일환 대표는 양돈 2세입니다. 우리나라 양돈 부문 농업마이스터 15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농장 경영 외 연암대학교에서 미래 양돈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 지부장 역할까지 맡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 및 나눔 실천에도 열심입니다. 농장 성적도 뛰어납니다. 지난 2016년 축산물품질평가원 주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드람 MSY 25 클럽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유 후 육성률은 97.3%입니다. 송 대표는 또한, 양돈에 있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실험정신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우유 부산물을 이용한 사육으로 일찌감치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습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이하 양돈연구회)가 이번달 26일(수)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5개의 알찬 강의로 구성되었습니다. 조진현 전무(대한한돈협회)가 '한돈산업의 당면 규제와 대응 방안'을, 한갑원 실장(축산환경관리원)이 '분뇨처리 정책 변화와 한돈농가의 대응 방향'을, 김경수 대표(동이농장)가 '돈사 화재 사고 후 재건축과 경영회복 사례'를, 김학현 대표(로즈팜)가 '시스템의 혁신으로 양돈의 패러다임을', 오명준 대표(동산농장)가 '살처분과 방역시설, 재입식과 경영회복의 3년 스토리'를 제목으로 각각 발표합니다. 행사 중 올해의 한국양돈대상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두 명의 수상자가 이날 발표됩니다. 행사 참석은 유료이며, 사전 참가 등록 및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031-781-5660, kpirs@hanmail.net)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가 다음달 20일(수) 온라인 전국양돈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사람과 사료 안에 답이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인력 및 사료 관리'를 주제로 열립니다. 행사 당일 먼저 '사료 최적화 기술(김지훈 박사, 카길 글로벌)'이 소개됩니다. 이어 ▶비육농장에서의 사료효율 개선 사례(박성우 팀장, 선진한마을) ▶사료섭취량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양관리(장익준 대표, 리얼팜) ▶외국인 직원 고용 우수 사례(박선희 노무사,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 ▶현장 인력 관리 우수 사례(신현덕 원장, 신베트동물병원) 등이 발표됩니다. 또한,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는 한국양돈대상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국양돈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돈연구회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합니다. 기타 행사 관련 문의는 양돈연구회(031-781-5660)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는 다음달 2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돈 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39회 전국양돈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올해로 21회를 맞는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로 성산종돈 오재곤 대표와 도드람 정현규 박사가 선정되어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미나는 최병식 팀장(CJ제일제당 축육사업팀)이 '세계 돈육 시장 변화와 돈육 소비 및 구매 트렌드' 발표를 시작으로 선우선영 박사(케어사이드)가 '전세계 ASF 상황과 방역 대책'을 소개합니다. 또한 양승혁 수의사(발라드 동물병원)가 '현장에서의 다산성 모돈 관리 핵심 포인트'를 전하고, 김민경 교수(건국대학교 식품유통공학)의 '코로나 발 사회, 경제 구조 변화'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지오 박사(프로비미 글로벌 기술팀)가 'PSY 40두를 향한 다산 모돈의 영양 관리'의 포인트를 참석자들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본 세미나는 10월 21일 오전 10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널 '한국양돈연구회(바로가기)'을 방문하면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4일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주최의 제38회 전국양돈세미나의 영상이 31일 온라인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인해 '돼지와사람' 유튜브로 24일 당일 생중계되었고, 31일 깔끔한 편집을 통해 한돈양돈연구소(대표 정현규)가 운영하는 '돼지배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최신정보와 대응방안- 정현규 대표 ▶냄새와 돈사환경에 대한 최신정보와 대응방안- 조성백 박사 ▶우수경영사례/생산성과 생산비, 가업승계를 중심으로- 도영철 대표 ▶2회의 돈사신축, 준비부터 입식까지 노하우- 김무열 대표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전국양돈세미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날짜를 변경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양돈연구회)는 당초 24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8회 전국양돈세미나'를 현 ASF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 취소하고, 대신 세미나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오는 31일 오전 10시 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의는 원래 계획했던 주제 가운데 4가지를 뽑았습니다. 한수양돈연구소 정현규 대표가 먼저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돼지열병에 대한 최신 정보와 대응방안을 공유합니다.이어 냄새연구소 조성백 박사는 양돈장 냄새와 돈사환경에 대한 솔루션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우수경영사례 발표로사포농장 도영철 대표가 '생산성과 생산비, 가업승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섭니다. 그리고 세븐팜 김무열 대표는 두 차례에 걸친 돈사 신축 경험의 노하우를 전합니다. 동영상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채널 돼지배움터(바로가기)를 통해 공개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강의 시청을 원할경우에는 네이버 밴드 '돼지기술공감(바로가기)'에서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실시간 시청도가능합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