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자원화시설에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사업이 전개된다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이 주요 악취관리 대상인 공동자원화시설에도 도입됩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공동자원화시설의 악취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악취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공동자원화시설에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는암모니아, 황화수소, 온·습도 등 센서에서 측정되는 악취정보결과를 활용하여 관리원의 '악취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현재 주로 축산농가 중심의 사업입니다. 지난해 12월 기준36곳의 농가에 설치·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올해 전국 시·도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95개 공동자원화시설 중 3개소에 주요 악취 물질센서를 설치하고 관리원내 설치된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에 연결하기로 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공동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또한, 시설 유형별(퇴비화, 액비화, 퇴·액비화, 에너지화) 악취발생현황 파악 및 운영개선 방안도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관리원은 주요 공동자원화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