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돈에서 PRRS가 안정화된 농장은 번식성적에 있어 PRRS의 영향이 없습니다. 번식돈군에서 PRRS를 제거하는 방법은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 새로운 감수성있는 돈군이라 할 수 있는 '후보돈' 입식이 없어야 하며(돈군폐쇄 등), 번식돈군은 동일한 면역(백신, 농장 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어야 합니다. 안정화 이후 후보돈 입식 시 PRRS 음성돈을 도입합니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농장 내 유입되지 않도록 합니다. 농장의 바이러스가 돈사간 수평전파되지 않도록 합니다. 모돈이 가진 PRRS 면역을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전달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PRRS 양성인 자돈생산 농장에서 안정화 단계에 도달했다가 다시 질병이 발생하였다. 어떤 컨트롤방법을 적용해야 할까? 첫 발생 시처럼 모돈들에 PRRS 바이러스를 인공감염 시키고 돈군을 폐쇄하는 것이 좋을까? 참고로 현재 PRRS 백신은 접종하지 않고 있다(질문국가 : 칠레). 가장 먼저 농장을 PRRS 재감염을 유발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이끈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불안정한 PRRS 상황에 대한 대응은 ①외부로부터 새로운 PRRS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과 ②내부 관리의 문제로 기존 PRRS 바이러스가 재순환된 것에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만약①이 PRRS 바이러스가 다른 감염 농장으로부터 온 것이라면(이는 기존에 감염된 PRRS 바이러스에 대한 시퀀싱, 유전자 분석기록이 있으면 쉽게 확인 가능함), 농장의 외부 차단방역 절차와 이와 관련해 발생 가능한 실수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봐야된다. 이러한 차단방역 점검 과정과 개선을 거치지 않으면, 농장에 남아있는 차단방역상 허점으로 인해 동일한 경로로 외부 PRRS 바이러스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러 차단방역 포인트 중에서 신규 후보돈의 도입과정,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