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2022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공간(바로가기)에서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10회째를 맞는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은 검역본부가 국내외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의역학 분야 최신 동향 파악과 국내외 수의·축산 전문가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역학조사를 위한 축산 스마트팜 이해'를 주제로 열립니다. 축산 스마트팜의 개념 소개, 스마트팜 데이터를 활용한 ASF 가상 역학조사, 농장의 사양관리 기록·데이터 관리 등의 강의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수의 분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합니다. 이에 참석자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워크숍 사이트에 방문하여 동영상 게시물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댓글과 쪽지를 이용하여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 이은섭 역학조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온택트 시대 경향에 맞춰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하여 국내외 가축방역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수의역학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밀접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재난형 동물질병 국가방역체계의 역학조사 및 예찰”이라는 주제로 국제기구(FAO), 아시아, 미국, 아프리카 등 9개국 역학 전문가를 초청하여 『2017년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은 2013년부터 매년 검역본부 주최로 개최되고 있으며, 5회째를 맞는 올해에도 해외역학전문가 및 검역본부, 국내 시·도 방역기관, 수의과대학, 관련 협회 및 업체 등 관계자 240여명이 참석하여 재난형 동물질병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연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한국과 일본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역학사항 비교는 향후 공동 역학 분석을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입니다. 양국의 가금사육현황, 야생조류 서식환경, HPAI 발생현황 등에 대한 비교와 한·일 양국의 HPAI 발생 특이사항 및 위험요인이 논의되었습니다. 검역본부 역학조사과 박홍식 과장은 “최근 수 년간 세계 곳곳에서 HPAI, 구제역 등 재난형 동물질병 외에도 새로운 질병이 확인되고 있는 추세이다'며 '이러한 워크숍을 통해서 동물질병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