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일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충북 괴산·증평 지역 청년 양돈농가들을 현장 방문해 실태 파악에 나선 가운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돈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전부지 확보 의무화 ▲2년간의 영업손실 보상 ▲시설 실거래가 반영 ▲폐업시 현실적인 보상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라며 "특히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정상 운영 중인 농가는 정비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미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도 개선된 제도의 소급적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관련 기사).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새벽 충북 괴산에서 이달 첫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3일 오전 1시 52분경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2동(550㎡)이 불에 타고 비육돈 42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3억6천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장 상주 근로자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괴산 화재로 올해 돈사 화재는 모두 9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누적 재산피해액은 2백억을 넘어섰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8일 전북 고창서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1억9천만원 피해 10일 대구 군위서 돈사 3개동 전소...4억원 재산피해 15일 경북 봉화서 화재로 돼지 1200마리 폐사...3억8천만원 피해 26일 충북 괴산 돈사 화재로 모돈 400여 마리 폐사...7억9천만원 피해 지난달 돈사 화재가 한 달만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전국적으로 모두 10건입니다. 이는 전달(12건)보다 2건 감소한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13건)보다 3건이나 줄어든 발생건수입니다. 세부적으로 경남에서 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대구(군위)와 전북이 각 2건, 충북·전남·경북이 각 1건씩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와 충남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돈사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10건 돈사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2억8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건당 2억3천만원).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2천만원이 적은 규모입니다. 지난달 가장 피해가 컸던 돈사 화재는 지난 26일 충북 괴산서 발생한 화재입니다. 피해액이 7억9천만원입니다. 10일 대구 군위 화재도 4억원으로
오늘 새벽 충북 괴산에서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4일 1시 42분경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1809㎡)이 전소되고 돼지 1천6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8억5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일요일 새벽 충북 괴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5일 1시 58분경 괴산군 사리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300㎡)이 전소되고 육성돈 2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월 들어 감염멧돼지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9일 경북 영덕, 22일 충북 음성에서 첫 감염멧돼지가 확인된 데 이어 23일에는 충북 괴산 서쪽 지역에서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기존 발견지점과 최소 24km 이상 점프한 모양새입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괴산 감염멧돼지는 3개월령 수컷으로 지난 8일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야산에서 수렵으로 포획되었습니다. 그리고 23일 뒤늦게 실시한 검사에서 ASF 양성으로 진단되어 괴산 지역 5번째 감염멧돼지(#2965)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괴산 감염멧돼지 포획지점은 충주, 괴산, 문경, 보은 등 기존 감염멧돼지 발견지점과 24~27km 정도 떨어진 거리입니다. 외견상 서쪽 방향으로 큰 거리를 움직여 발견된 셈입니다. 이 때문에 ASF 바이러스는 충북 증평(증평읍) 및 청주(미원면)와 매우 가까워졌습니다. 불과 약 4km 거리입니다. 증평과 청주에서는 아직까지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바 없습니다. 증평과 청주를 지나면 이제 충남 천안과 공주, 세종입니다. 불행히도 확산은 예정된 과정입니다. 단지 시간의 문제입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현재 충북 음성·괴산·영동·옥천 등 전국 9개 지
지난 일요일 괴산과 안성에서 잇딴 돈사 화재 사고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충북소방본부는 29일 오후 5시 56분경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 일부가 불에 타고(가동 160㎡ 반소, 나동 40㎡ 부분소),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온풍기 전원선에서의 단락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같은 날 오후 11시경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1억 3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정확한 피해 내역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벽면에 붙어 있던 분전반 내부에 있는 불을 보고 신고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괴산에서 처음으로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지난 11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소재 야산에서 주민에 의해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11개월령 암컷으로 추정되었으며, 13일 검사 결과 최종 ASF 양성으로 확진되어 충북 괴산에서의 첫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2732). 이로써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시군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충북에서는 단양, 제천, 보은, 충주, 괴산 등 5곳이 되었습니다. 괴산이 ASF 오염지역이 되면서 인근 서쪽 방향에 위치한 증평과 음성, 청주, 진천 등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확산을 차단할 뾰족한 대책이 없어 확산은 시간 문제입니다. 한편 13일 기준 누적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2,735건(4개 도 32개 시군)입니다. 올해만 860건, 이달에만 24건입니다. 야생멧돼지 번식철(11~2월)을 맞아 지난달부터 확실히 감염멧돼지의 발견건수뿐만 아니라 발견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앞서 9일에서는 경북 봉화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괴산에서 올 들어 116번째(소방청 통계 기준)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23일 오후 4시 54분경 괴산군 사리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진화는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졌지만,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45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인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월요일 충북 괴산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4일 오후 9시경 괴산군 사리면 소재 돼지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30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농장의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상당 부분(531.65㎡)이 소실되었고, 돼지도 모돈 100마리와 자돈 1,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규모는 잠정 2억 7천만 원(소방서 추산)에 달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00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