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 소사육농장에서 구제역 감염(NSP)항체가 검출되었습니다. 무려 11곳(한우 8, 육우 1, 젖소 2) 입니다. ▶구제역 감염항체 추가발견…방역 강화@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구제역 감염항체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감염된 후 복제하는 과정에서 동물이 생성하는 항체 입니다. 통상 감염 후 10~12일경 감염동물 체내에서 만들어집니다. 반복적인 백신 접종에 의해서도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강화군처럼 특정지역에 다수의 농장에서 검출되는 경우 이를 적용하기에는 무리입니다. 다시 말해 강화군은 실제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났다고 봐야 합니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는 13일 기자 브리핑에서 "NSP항체가 검출되면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고 농장 주변에서 바이러스가 활동한 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검역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며,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새로 외국에서 들어온 바이러스에 의한 것인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감염항체 검출 건에 대해 구제역이 발병한 것
최근 동두천 양돈농가 1곳과 강화 소사육농가 3곳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 항체)가 검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확대 검사에서 강화의 소사육농가 8곳이 추가로 감염항체가 확인되었습니다. 강화군 NSP 항체 검출 총 11호: (최초) 1월 2일 젖소농장 1호 → (반경 500m 검사) 한우 2호 → (강화군 전체 확대검사 중) 8호(한우 6, 젖소 1, 육우 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최근 강화군 전체에 대한 확대검사 결과 소사육농가 8곳에서 추가로 NSP 항체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우 6곳, 젖소 1곳, 육우 1곳 등 입니다. 이로서 강화에서 NSP 항체가 나온 곳은 모두 11곳(젖소2, 한우8, 육우1)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검사에 따라 더 나올 개연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제역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임상증상을 보인 개체도 없었습니다. 농식품부는 관련해 최근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 현 상황이 우려스럽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수의 농장에서 NSP 항체가 검출된 것도 문제지만, 이런 상황에서 다른 5곳의 소사육농장에서 항체양성률이 80% 미만인 곳이
연초부터 일부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감염(NSP) 항체'가 검출되어 올해 구제역 방역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최근 동절기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도축장(11.1~12.31)과 젖소농장(‘19.11.1~’20.1.15)을 대상으로 한 항체 검사에서 구제역 NSP 항체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NSP 항체가 검출된 농장은 강화군의 소 사육 농장 3곳(젖소1, 한우2)과 동두천시 돼지농장 1곳 등 모두 4곳 입니다. NSP 항체는 지난해 12월 31일(검사판정일 기준) 동두천시 소재 돼지농장(1호)에서 1두에서 먼저 검출되었고, 이어 지난 2일 강화군 소재 젖소농장(1호, 동일농장) 2두에서도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검출농장 반경 500m 내 농장에 대한 확대 검사에서 젖소농장 인근 한우농장 2곳에서도 추가로 검출되었습니다. 다행히 이들 농장 모두에서는 구제역 바이러스(항원)는 검출되지 않았고, 임상증상도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강화군의 전체 소·염소 농가와 동두천 검출농장의 인근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가축이동을 허용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검역본부의 역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최근 이슈 입니다. 본지가 최초로 지난달 17일 '백신을 접종했다면,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달이라 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문을 단독 입수·공개(관련 기사)한 이래 더욱 그러합니다. 한돈협회에는 관련한 농가들의 문의와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전히 농식품부는 구제역 항체양성률 관련 이렇다 할 태도 변화가 감지되지 않은 가운데 축산 관련 언론뿐만 아니라 일반 언론도 농식품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기사를 연이어 내고 있어 한돈산업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한돈산업은 추가 확인 검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체양성률 관련 일부 기사에서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구제역 '항체양성률' 대신 '항체형성률', '항체가', '역가', '항체율' 등등 입니다.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전체 검사두수 가운데 항체검사키트 기준값(PI; Percentage Inhibition 반응억제도) 일정 이상인 '양성' 개체의 비율(%)을 뜻합니다. 개별 개체에 대한 양성과 음성은 PI 값 50을 기준으로 하며 50 이상이면 '양성', 미만이면 '음성'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구제역 항체양성률 확인검사를 아예 생략하고 기준치 미달시 바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고시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이미 적지않은 농가가 백신 접종에도 불구, 과태료 폭탄을 맞거나 부과 대상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이 '백신을 접종했다면,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달이라 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문을 단독 입수해 공개합니다. 개인 정보를 위해 소재지와 농장은 익명으로 소개합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1월 A씨가 소유한 2개 농장 돼지 35두(번식돈3, 비육돈 32)를 대상으로 한 항체양성률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올해 4월 소재지 지자체로터 '혈청검사 돼지 항체양성률 미달'을 이유로 농장 당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통지를 받았고, A씨가 이에 이의제기를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과태료 부과에서 확인 검사는 없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상위 기관으로부터 비육돈 16두에 대한 항체양성률 검사에서 기준치(30%) 미달시 별도의 확인 검사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라는 업무 지시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A씨의 이의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되어 일반 언론의 뉴스 기사로 다루어졌습니다. 가축전염병과 관련해 야생멧돼지가 최근처럼 주목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전 고작해야 돼지열병(CSF)과 관련해 야생멧돼지가 언급되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야생멧돼지는 정작 구제역(FMD)에서는 최근까지 언급되지도 않았으며, 관련해 주요 관리 대상에서도 아니었습니다. 멧돼지는 FMD 발생에서 중요한 역학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보호 그룹으로부터 야생멧돼지에서 구제역 발생 사례가 없다며, 구제역의 원인을 공장식 축산으로 매도되는 논리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제역과 야생멧돼지 관련 정부의 조사 결과가 확인되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태국에서 열린 국제구제역학회(GFRA)를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한국 내 야생멧돼지에서 구제역 혈청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요약하면 검역본부는 2015년부터 구제역에 감수성있는 대표적인 야생동물인 야생멧돼지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해왔는데 올해는 전국 9개도의 야생멧돼지 혈액 샘플 500개를 가지고 NSP항체 및 SP항체, 중화항체(VNT) 등에 대한 검사를 했다는
바야흐로 한돈산업에 기존 PRRS, PED, 구제역 등과 같은 질병에 더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현행 가축을 운송하는 '동물운송차량'에 대한 관리 체계가 없어 이들에 대한 일제 점검과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단순히 세척·소독의 준수 여부가 아닙니다. 운송 과정에서 돼지나 소 등에서 배출되는 분뇨에 대한 문제 입니다. 지난달 23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축산현장 방역관리' 세미나에서 최농훈 교수(건국대학교 공중보건학)는 "저보고 현재 축산현장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를 꼽으라고 한다면 생축운송차량이다"고 잘라 말했습니다(관련 기사). 최 교수는 검역본부의 구제역 역학 보고서를 예로 들면서 "농장 내 바이러스를 옮기는데 차량이 대부분(약 80%)의 역할을 한다"면서 "이런 가운데 현재에도 동물운송차량이 도로 위에 엄청난 양의 분뇨를 흘리면서 다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도로 위에 오염된 분변을 밟은 차량들로 인해 농장과 농장 사이의 가축전염병이 쉽게 확산·전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하나 ASF가 실제 국내에 발병해 감염된 돼지가 출하 시
돼지에서의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돼지의 구제역 평균 항체양성률은 76.6%(번식돈 91.4%, 비육돈 73.9%)로 나타났습니다. 6월 기준으로는 74.4%(번식돈 90.4%, 비육돈 70.6%) 입니다. 항체양성률(%) 평균 번식돈 비육돈 2019년 상반기 76.6 91.4 73.9 2018년 상반기 84.9 93.7 83.2 증감 차이 (8.3) (2.3) (9.3)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 84.9%(번식돈 93.7%, 비육돈 83.2%)에 비해 다소 유의적으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평균, 번식돈, 비육돈 각각 8.3%, 2.3%, 9.3%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6월 평균 85.3%(번식돈94.0%, 비육돈83.7%)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로 감소했습니다. 6월 기준 지역별로 항체양성률을 살펴보면 큰 편차를 나타냈습니다. 대구(90.3), 강원(88.7), 전북(82.1) 등이 높게 나타났고, 부산,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경남은 평균(74.4) 이하 입니다.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