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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코로나로 위축된 뒷다릿살 소비 촉진 전략 모색

건국대 최승철교수팀과 뒷다릿살 소비활성화 위한 방안 논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3일 제2축산회관에서 코로나19 등 각종 이슈로 인한 한돈 뒷다릿살 소비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한돈 뒷다릿살 소비촉진 방안 연구보고회’를 열고, 재고 적체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뒷다릿살 재고 증가 원인을 분석하고 장·단기 개선책 마련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한돈 뒷다릿살 소비촉진 방안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 한돈 뒷다릿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한돈산업 구조의 문제점 개선 방안을 찾고 단기적으로는 뒷다릿살의 부족한 식감을 개선한 뒷다릿살을 활용한 요리법 발굴 등 구체적이고 신속한 실행이 가능한 소비촉진 방안을 도출하고자 했습니다.

 

 

이날 연구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팀은 단기적 방안으로 △기능성 불고기 전통 양념육 개발, △뒷다리의 6개 소분할 부위 홍보 및 요리 경연대회 개최, △세계인의 뒷다리 소비문화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제안했습니다.

 

중·장기 방안으로는 △육가공 회사 제휴를 통한 햄소시지 체험교실 개최, △외식인을 대상으로 비선호 부위 촉진 방향을 제시하는 홍보 책자 제작, △한돈 소믈리에 신메뉴 연구회 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뒷다릿살 소비 부진은 한돈 농가를 위협하는 돈가 하락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한돈산업 구조의 문제점을 꼬집는 사안이다”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한돈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체질 변화를 유도해 한돈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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