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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37보] 21일 연천에서 또 감염멧돼지..벌써 6건

21일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누적 11건

지난 9일이후 양돈농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소식이 12일째 없는 가운데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이하 감염멧돼지)가 연일 확인되고 있습니다. 21일 기준 감염멧돼지가 11두로 늘었습니다. 연천에서만 6두 입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지난 20일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염멧돼지 폐사체는 20일 오전 11시 20분경 인근 군부대원에 의해 민통선 내 콩밭에서 발견되어 연천군에 신고되었습니다. 폐사체는 시료 채취 후 매몰 및 방역작업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검출 건으로 ASF 감염멧돼지는 모두 11건으로 늘었습니다. 아직까지 연천, 철원, 파주 등 접경지역에서만 발견되고 있으며 2건(6차, 10차)을 제외하고 대부분 DMZ 또는 민통선 내에서 확인되었습니다. 1건(3차)를 제외하고 모두 폐사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검출로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기존에 정한 집중사냥지역과 위험지역이 일부 변경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추가적인 철조망을 설치하고 주변 지역의 토양오염 여부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감염멧돼지가 연달아 발견되고 있는 경기도는 환경부에 현재의 야생멧돼지 관리 완충지역을 경계지역으로 편입하여 총기 포획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현재 총기 포획이 허용된 지역은 민통선 이북과 차단·경계지역과 그 이남 지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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