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사료첨가제 개발을 지원합니다. 기존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식품 산업을 육성합니다. ASF백신 및 식물백신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키웁니다. 정부는 지난 21일 10개 부처·청 공동으로 마련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생명공학기술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생명자원을 활용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인식하였습니다. 이의 육성을 통해 농어업 문제, 환경, 건강 및 질병치료 등 경제사회적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에 정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총합),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산업, 동물용의약품, 기타 생명소재(곤충, 해양, 산림) 등을 '그린바이오 5대 유망산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 산업을 2030년까지 2배 이상으로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 및 이행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프로바이오틱스, 생물농약·비료·사료첨가제 및 환경 분야를 중점 육성합니다. 한국인 표준 장내 미생물 정보, 식품용 미생물 유전체 DB를 구축하고, 맞춤형 식품설
본 원고는 얼마 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득한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마커 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기획되었다.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마커 주'는 식물에서 생산된 세계 최초의 돼지열병 마커백신의 제품명이다. 1. 식물에서 만든 의약품 사례 가. 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중화 항체를 식물에서 생산, 임상 시험을 앞둔 사례가 있다. '지맵(약품명)'이 그 주인공이며, 임상 시험은 2019년 4월 중에 실시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1) 에볼라 백신 임상 시험 개요(바로가기) 2) 에볼라 백신 뉴스 기사 나. 캐나다에서도 식물에서 만든 4가 독감 백신이 현재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4가 독감 백신 임상 시험 뉴스(바로가기) 다. 동물용 식물 백신 개발 현황 ▶2006년 미국 농무부 첫 식물 세포 유래 동물용 백신 허가(바로가기) 2. 돼지 열병이란? 돼지 열병 바이러스는 Flaviviridae의 Pestivirus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크기는 40∽50nm이며 유전자 길이는 12.3kb정도 된다. 이 바이러스는 한 개의 단백질 암호 코드로 약 3,900개의 아미노산을 합성하여 4개의 구조 단백질(Capsid, E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