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종억)가 2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15회 퓨리나 WSY2500위너스 클럽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76농가로 이 가운데 10농가가 WSY3000을 넘어서는 탁월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WSY3000은 연간 모돈당 3000kg 이상의 돈육생산을 의미합니다. 이날 행사는 측정·달성 가능한 구체적 활동 계획을 통해 WSY3000을 목표로 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만들어졌습니다. 2023년 최고성적은 MSY 29.7두 WSY 3505kg으로 경북종돈(대표 이희득)이 차지했습니다. 박종억 대표는 "카길 또한 가족기업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는 원동력은 목적과 가치관에 있다"라며 "기업을 경영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우리가 왜 사업을 하는지, 어떻게 사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카길은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합니다"라는 목적과 "더 큰 성공을 위하여 사람을 우선 순위에 두고 바르게 일하기"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카길)가 지난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WSY 2500 위너스 클럽'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WSY 2500 위너스 클럽' 행사는 모돈당 연간 총 출하돈 체중인 'WSY'를 2,500kg 이상 달성한 고객 농가에 대해 축하와 함께 시상을 하는 자리입니다. 지난해에는 카길 고객 가운데 모두 66곳의 농가가 WSY 2500을 달성했습니다. 이들 농가의 평균 WSY는 2,734kg입니다. 평균 MSY는 23.9두입니다. 영예의 1위는 이희득 대표(경북종돈)가 차지했습니다. 이 대표의 WSY는 3,177kg(MSY 27.9두)입니다. 이 대표 외에 김종근 대표(근호농장), 손동열·손승한 대표(용승농장), 황금영 대표(순천종돈장), 신기선 대표(미래축산), 방원식·정영미 대표(아정농장), 이대호 대표(활천농업회사법인) 등도 MSY 3000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들의 성적은 국내 최상위권일 뿐만 아니라 양돈 선진국 농가들의 평균 생산성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관련해 제갈형일 이사(퓨리나사료 양돈마케팅)는 “WSY 3000이 넘는 농가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WSY
경북종돈 이정수 대표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농장 내외부 소독과 방역 포인트를 공유했습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농장 울타리 기준 외부·내부 소독 농장 울타리를 기준으로 내부를 먼저 소독하는데 근무자가 자주 다니는 길과 돼지 이동 통로 등를 소독하면서 사료빈 아래 사료찌꺼기와 새똥, 낙엽 등의 유기물을 제거합니다. 울타리 밖 외부 소독시에는 반드시 전용장화로 갈아신고 작업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외부 사료빈 밑에 떨어진 사료와 새똥 등의 유기물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소독후 건조 건조! 건조! 건조! 소독 세척 후 건조는 필수입니다. 농장 안밖에 동시에 구서작업을 실시합니다. 울타리 외부, 사무실 입구, 물품창고 입구 등을 깨끗히 합니다.그리고 작업 후 장갑과 방역복은 꼭 소각. 아울러 이후 바로돈사안 또는 농장안 절대 진입 금지. 외부 장화 바닥에 유기물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자외선으로 자연스럽게 소독될 수 있도록 합니다.장화를 벗을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벗는 것 중요합니다. ▶돈사 내외 방역(준오염지역과 청정구역에 대한 방역) 돈사 내·외부의 작업도구는 구별하여 사용하고 섞이지 않도록 합니다. 돈사 출입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 학교기업 순천대그린축산과 동물자원과학과, 산업동물학과, 친환경축산사업단이 지난22일 양돈관련 산업체와 '양돈산업 및 학교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과 장학금 전달식(이하 협의회)'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순천대그린축산과 순천대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협의회는 순천대그린축산(기업장 양철주)의 성과보고와 상호업무협약(MOU) 체결, 동물자원과학과 학부생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수행 중인 ‘ICT 정보기반 사육환경에 따른 돼지의 성장예측 모델’ 의 연구내용을 발표하였고 참석자들은 앞으로 양돈농장 정보 및 자료 교환, 연구자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협약 체결에 참여한 업체는경북종돈(이희득 대표), 야곱팜스(최상락 대표), 제궁영농조합법인(서두석 대표), 상록축산(명대찬 대표), 조이피그컨설팅(우명석 대표),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이성기 조합장), 퓨처엔텍(김광 대표), ㈜근옥 (고명근 회장) 총 8개 기업입니다. 2017년에 약 3,500만원 상당의 종돈을 기부한 바 있는 경북종돈 이희득 대표는 “학생
'한 해 중 어느 계절이 제일 힘들고 손이 많이 갈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여름철'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일년간 농장의 성적을 좌우하는 계절이 바로 여름철이다. 중복에서 말복으로 이어지는 폭염은 사람도 일사병,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마당에, 더위를 사람보다 더 잘 타는 돼지는 오죽 고생이겠는가. 이러한 여름철 기간이 갈수록 늘어날거라는 전망은 TV나 신문을 통해 심심치 않게 보도된다. 현재 나의 농장의 생활은 크게 두 가지를 선택하여 집중하고 있다. 돈사의 온도를 낮추는 일과 처음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분만사 관리이다. 첫째 폭염과의 싸움이다.돈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그늘막도 설치하고, 공업용 선풍기를 몇 대 더 사고, 그나마 신선한 새벽에 주로 일을 하려고 근무시간도 조정하고 있다.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하여 돈사의 온도를 낮추지만, 사람의 인력으로는 한계가 분명 있다. 이제는 에어컨은 농장의 필수 제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번째가 분만사 관리이다. 분만사 관리라는 것이 참으로 손이 많이 가고 이것저것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온도 싸움'이다. 분만사 입식 전 모돈을 '임신 말기 구간'에 스톨 한 칸씩 건너 뛰어 넣어배
경북종돈(대표이사 이희득)은 6월 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이병규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습니다. 이날 이희득 대표이사는 기금을 전달하면서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혁신센터는 한돈의 미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하고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금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한돈혁신센터는 양돈기술교육은 물론 경종농가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보내주신 기금은 혁신센터 건립에 기쁜 마음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 소재 현 대한한돈협회 제 2검정소 부지 위에 모돈 300두 규모의 최첨단의 친환경 양돈교육 및 교육농장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질적 업그레이드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 아래 한돈협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경북종돈 GGP, 이 정수 관리부장(www.kbpggp.co.kr 031-663-5369) 경북종돈은 4월에 덴마크에서 귀중한 종돈을 들였다. 종돈의 수입 절차를 알아보니 덴마크에서도 계류하고, 질병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통과되면 종돈들은 비행기를 타고 12~13시간을 날라와 인천의 계류장에서 또 2주를 계류한다. 계류하는 과정에서 검역검사 과정이 끝나고 인천에서 농장까지 2~3시간 차를 타고 드디어 농장으로 들어오게 된다. 한달 이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농장에 비로서 입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농장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반드시 풀어주어야 한다. 외국의 경우 입식 후 사양관리는 어떻게 할까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 보았다. 덴마크에서 구입을 하였으니 덴마크의 사양관리를 따를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던브레드 1주차 사양관리를 토대로 실천해 보았다. 입식, 첫째날종돈을 우리 농장에 들여온 시간이 금요일 오후 1시였다. 암 수 구분하고, 크기별로 맞추니 한시간 정도 걸렸다. 오후 2시에 전해질을 급여하기로 했다. 음수 투약기가 따로 설치 안되어 있고, 간혹 물탱크에 약품을 넣으면 니플 막힘 현상이 일어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