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 마련 전담 조직(TF) 제3차 제도개선·연구개발(R&D) 분과 회의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와 수의과대학, 동물약품협회, 수의사회 등 관련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신약개발 및 산업 역량제고를 위한 연구개발(R&D) 확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동물약품 인·허가 제도개선 과제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조성을 위해 ‘동물용의약산업 발전 대책 수립 전담 조직(TF)’를 구성(팀장: 방역정책국장, 총괄·제도개선·연구개발(R&D) 3개 분과)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검역본부는 제도개선과·연구개발(R&D) 분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각 분과별로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2월 16일 자체 첫 회의(kick-off)를 시작으로, 팀별 회의(3회) 및 현장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소통하며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방안, 관
정부가 가축분뇨 에너지화와 자원화 등 가축분뇨 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가축분뇨 관련 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화하고 전후방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첫 회의(Kick-off)를 지난 26일에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은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공동팀장)을 포함, 총 17개 기관 19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정부, 유관기관과 학계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 관련 일선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26일 열린 첫 회의(Kick-off)에서는 청양군 소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칠성에너지', 관련 기사)을 직접 방문하여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그간 관행적으로 운영되어 온 관련 제도의 개선 필요성과 향후 전담조직(TF) 운영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칠성에너지 등 가축분뇨 관련 업체는 에너지화 시설의 가축분뇨 처리업 허가를 위한 기술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을 제기하며, 바이오가스, 고체연료 등 가축분뇨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는 최근 증가되는 축산 환경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농협경제지주 등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 TF(전담반)'를 구성·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 개선 TF'는 현재 전국 단위로 추진 중입니다(경기 연천, 충남 당진). 이를 통해 지역 단위별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별 관리를 추진합니다. 특히 냄새 민원이 심각한 6월부터는 농가별 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해 연내 냄새 발생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앞서 한돈협회는 지난달 17일 연천군과의 사전협의회를 가졌습니다. 회의 결과 한돈협회가 농가의 축산환경 전수조사를 통하여 농가별 개선사항을 마련하고, 연천군은 농식품부의 악취개선사업 신청을 통해 농가의 시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축산냄새 민원 발생을 낮추기로 협의하였습니다. 한돈협회와 연천군은 이번 축산환경 개선 TF 활동을 통해 축산냄새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농가의 환경개선은 우리가 한돈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필수불가결인 사항”이라며 “축산환경 개선 TF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에 이어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새 수장이 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1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9대 회장으로 이승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습니다. 임기는 1년입니다. 또한, 김용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이홍재 회장(대한양계협회), 김삼주 회장(전국한우협회),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을 부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감사는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과 석희진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을 유임하였습니다. 이승호 신임 축단협 회장은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전임 축단협 회장들께서 일궈 온 축단협의 대응시스템을 계승 발전시키고, 소통과 단합의 리더십으로 현안문제를 극복해 나가겠다. 축산업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을 도외시한 채 현장과 소통하지 않는 정부정책을 바로잡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과 함께 대체 단백질 식품 대응 TF와 대선공약반영을 위한 TF를 구성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양분관리제 법제화, 축산냄새 규제, 외국인노동자 고용허가 주거시설(관리사 인정) 등과 관련해 정부와
정부가 내년 '20부터 '24년까지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합니다. 주로 반려동물 관련이지만, 농장동물도 한 분야를 차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 및 성숙한 동물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복지 종합계획(2020년~2024년)을 마련하고, 이의 수립을 위해6대 분야 21대 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각 과제에는 동물보호단체, 생산자단체, 지자체 등 각계의 의견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6대 분야는▶동물소유자 인식개선 ▶반려동물 관련 산업 개선▶유기ㆍ피학대 동물 보호▶농장동물의 복지 개선▶동물실험의 3R 원칙 구현▶동물복지 거버넌스 강화 등입니다. 6대 분야 가운데 '농장동물의 복지 개선'이양돈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분야 입니다. 농식품부는 이의 개선을 위해①농장 사육단계 동물복지 수준 개선② 운송ㆍ도축단계 동물복지 강화③ 동물복지축산 인증 고도화 등의 세부 과제를 내놓았습니다. 세부적으로 농장 사육단계의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축산 농가가 준수해야할 동물복지형 축산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산란계에서의 절식이나 절수를 통한 강제 털갈이를 금지하고, 모돈의
오는 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관련 지자체 담당자 대상 긴급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28일 '가축분뇨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관련 적법화에 필요한 운영지침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번달 24일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 제출 마감일을 앞두고 앞으로 관련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자뿐만 아니라관계부처(환경부, 국토부) 담당자,지역 축협 지도상무, 축산단체 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특히나 주최측인 농림축산식품부는지자체(시·도 및 시·군·구)의 환경 및 축산부서 담당공무원은 필히 참석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축산관련단체에서는 정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 개정 의견'을 마련하고 정부를 상대로 설득작업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산관련단체가 마련한 개정의견에는 ▶허가신청서 대신 '적법화 계획서'의 평가·반려시 행정처분할 것▶일부 조치 후 적법화계획서 재제출 기회 부여할 것▶행정처분은 가축분뇨법에 따라 지자체장이 시행토록 변경할 것▶법적 서류가 아닌 ‘악취저감, 가축분뇨 관리방안’ 제출 제외할 것▶적법화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축산업 근본적 개선 대책 마련 태스크포스팀(이하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발표했습니다. TF팀은 정부의 축산업 개선대책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업의 주요 과제를 발굴하여, 과제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운영기간은 8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이며, 주요 개선 과제는 △사육환경의 근본적 개선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혁신 △친환경 등 인증제 전면 개편 △가축 질병 상시 예방 체계 구축 등입니다.TF 팀장은 연구원의 지인배 축산관측실장이 맡고, 축산업 관련 내외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TF팀은 과제별 회의, 정부 관계자 협의, 업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축산업 근본적 개선 대책 TF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김창길 KREI 원장은 “최근 계란의 안전성 문제를 비롯해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축산업의 근본적 개선 대책을 마련이 필요하다”며, “연구원이 TF팀의 운영을 통해 정부의 축산업 개선 대책을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한 양돈관계자는 '농업은 농민이 주인이다.'라며 '사육규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