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72번째 돈사화재는 충남 논산입니다. 지난 18일 오전 8시 14분경 충남 논산시 광석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로 돈사 3개동이 소실되고 키우던 돼지 70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천 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5분만에 진화했지만 이미 불이 인근 돈사로 번져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7시 23분경 전남 화순군 능주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되었으나,이 불로 돈사 8개 동 중 3개 동을 태우고 키우던 돼지 1,200여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9,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출입구 부분에서 불이 시작되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순 화재는 올들어 71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올들어 돈사 화재로 인한 누적 피해액은 소방당국 추산 54억원에 달합니다. 돈사화재를 줄입시다.
연일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동두천 입니다. 지난 14일 오후 5시 22분경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소재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모돈과 자돈 등 600여두가 폐사하고 돈사 2개동이 전소하고 1개동의 지붕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천 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분만사에서 시작해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일단 용접 작업 후 잔열로 인한 화재로 의심하고 있지만 뚜렷한 증거를 찾을 수 없어 현재 합동감식을 통한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화재 당일 분만사에서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장난 분만사 철제를 절단 및 용접 작업이 있었으며작업자는 용접 후 바닥 등에 물을 뿌려 안전조치를 하였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이번 동두천 화재는 올들어 69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올들어 64번째 돈사 화재가 군위에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오전 6시 23분께 군위군 우보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나 자돈 3,000여두가 폐사하고 돈사 1개동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4천 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0여대와 소방대원 30명을 투입하여 50여분 만에 진화가 하였으며 현재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돈사 화재를 줄입시다.
11일 오후 7시 36분경 충남 논산시 벌곡면 소재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60여명의 소방인력이 투입해 50여분만에 진화를 하였으나 돈사 5개동 중 3개동이 소실되고 모돈 150여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8천여만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11일 하루 동안에 전국적으로 세 곳의 돈사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논산 화재 건은 올들어 66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4월 들어 돈사 화재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2분만에 가까스로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번 불로 분만사 1개동이 완전 전소 및 붕괴되고 다른 분만사 1개동과 비육사 1개동이 부분 소실되고 모돈 포함 돼지 5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8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는 11일 아침 6시 40분경 농장 직원이 분만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하여 바로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방대가 도착한 즈음에 이미 해당 분만사가 완전 연소가 된 상태였고 인근 돈사로 확산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불이 시작된 분만사가 붕괴되어 정확한 발화지점과 발화원인은 관계자의 진술, 현장 연소 상황 등을 토대로 추후 국과수와 재조사 예정입니다. 이번 불은 올들어 65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돈사화재를 줄입시다.
지난 31일 오전 9시 22분경 전북 진안군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돈사 1개동 절반이 전소되었고 이 불로 자돈 20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1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이 불은 올해 56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화재 발생 건수도 줄고 있지만, 항상 주변을 살피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올들어 3월까지 작년에 비해 돈사 화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돈사화재 발생 건수는 총 5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65건에 비해 10건이 줄어 15.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년중 월별 돈사 화재 발생 경향을 보면 돈사 화재는 매월 발생하고 있으며 하절기에 가장 낮고 10월부터 3월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겨울철 보온에 따른 축사 내부의 습도가 상승함에 따라 전기 누전 발생율이 높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돈사 화재의 원인 중 전기적 요인이 과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한편 '돼지와사람'은 지난 2월부터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돈사화재 반으로 줄입시다'라는 제목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8년까지 2016년 177건의 반인 89건 이하가 캠페인의 목표입니다.
17일 오전 4시 57분경 충북 보은군 한 양돈 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80㎡ 규모 돈사에서 키우던 자돈 250여두가 폐사하여 소방서 추산 4천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0여분의 짧은 순간에도 돈사 화재 피해가 컸습니다. 늘 불조심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화성에서 양돈장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3일 경기도 화성시 양강면 소재 양돈장에서 오후 3시경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5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인해 돈사 7개동 중 5개동이 소실되었고 비육돈 25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8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텃밭에 있는 농작물을 소각하던 중 강한 바람에 의해 화염이 인근 농장으로 옮겨 붙었다고 합니다. 이번 화성 돈사 화재는 올들어 46번째 화재이며 작년 같은 기간 화재 건수는 50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