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전 9시 22분경 전북 진안군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돈사 1개동 절반이 전소되었고 이 불로 자돈 20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1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이 불은 올해 56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화재 발생 건수도 줄고 있지만, 항상 주변을 살피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