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은 우리 정부가 ASF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첫 확인한지 만 3년째가 되는 날입니다. 현재 국내 ASF 양성 사례는 사육돼지에서 23건, 야생멧돼지에서 2,660건 등 총 2,68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ASF가 멧돼지를 통해 점차 남쪽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사육돼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모든 돼지농장에 8대 방역시설 설치의 의무화를 추진 중입니다. 방역기준을 날로 강화하고 위반 여부를 수시 단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SF를 어떻게 종식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멧돼지 통제는 이미 손을 놓은지 오래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ASF 만 3년의 현실입니다. ※본 기사는 춘천농장 ASF 발생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축분 고체연료·바이오차 등 축분 소재산업 육성으로 청정 축산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가축분뇨가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 축분의 새로운 처리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상북도는 축분의 퇴·액비화 비율을 현재 90%에서 2030년에는 70%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대신 총사업비 2,690억원을 들여 축분 고체연료·바이오차, 바이오플라스틱, 그린수소 산업 등을 육성할 방침입니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한전과 함께 38억원을 들여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9월에는 ‘에너지절감형 축분 분말-고체연료 혼소 보일러 개발’을 위한 총 연구개발비 4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에 공동 참여합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축산농가 축분의 자체처리와 난방 등 열에너지로 이용해 축산환경의 개선은 물론 농사용 전력의 절감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도는 의성, 영덕의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국비 15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30억원의 축분 바이오차(농장형) 생산시설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축산자원관리연구센터도 건립(
정부가 7일 ASF 감염멧돼지를 이달 처음으로 추가 발견하였습니다(제천, #2659). 이번 추가는 지난달 23일(홍천, #2658) 이후 15일 만에 새로 발견한 것입니다. 15일은 역대 감염멧돼지를 추가 발견하는데 걸린 시간 중 가장 긴 시간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3개월간 감염멧돼지 숫자는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급기야 지난달의 발견건수는 처음으로 한 자리로까지 떨어졌습니다(관련 기사). 이러한 일련의 상황이 실제 감염멧돼지 숫자가 감소해서 나타난 것인지 혹은 감염멧돼지 수색 자체에 문제가 있어 그러한 것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다가오는 겨울철 번식기에 무엇 때문이었는지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후자라면 그 피해는 한돈산업이 감당해야 합니다. 한편 정부는 같은 날 7일 추석 연휴 대비 ASF 방역대응 방안을 밝히면서(관련 기사)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먼저 ASF 발생 시 광범위한 확산의 경로가 될 수 있는 4개 지역(옥천‧영동‧무주‧김천)은 겨울철까지 엽사를 최대한 동원할 계획입니다(피해방지단 134명). 충주와 장수·진안 등은 각각 경기와 전북 등으로의 확산차단지역으로 지정, 야간 열화상 드론팀과 연계한 환경부 포획지원단(시군당
정부가 지난 6월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의 ASF 관련 매몰지 및 하천 등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최근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바이러스 불검출'이 결론인데, 못 찾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세금 낭비였는지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야생멧돼지 ASF 오염을 감시하기 위해 올해 6월 20일부터 최근까지 집중호우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몰지 152곳과 북한강, 임진강, 한탄강, 소양강, 남한강, 금강 등 6개 수계(댐 16개 포함)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한 결과, 일대의 토양과 하천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전국적으로 29개 시군에 조성된 총 1,255곳의 매몰지 중에서 하천에 인접해 집중호우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152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들 매몰지 인근에서 총 654개, 매몰지당 4개 가량의 환경시료를 채취하여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했습니다. 6개 수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하천수 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하천(43개 지점), 댐(16개 지점) 등 총 59개
지난달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19년 10월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행이라구요? 아닙니다. 큰 일입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8월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야생멧돼지는 모두 8건입니다. 이는 역대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10건 이하도 처음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ASF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시군이 지난달 경북 영주를 추가로 29곳으로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결코 상식적이지 않은 결과입니다. 올해 멧돼지 포획건수도 크게 감소한 상황(''20년 9.7만, 21년 7.2만, '22년 6월 2.5만 마리, 야생동물관리협회)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7개월 전인 지난 2월 역대 최고 발견건수(228건)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이래저래 정부가 ASF 감염멧돼지 확산 저지에 손을 놨다고 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확산 저지 울타리 추가 설치도 중단한 바 있습니다. 8월 감염멧돼지 8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주(2)를 비롯해 문경(2), 충주(2), 정선(1), 홍천(1) 등 5곳의 시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영주는 첫 발견입니다(관련 기사). 홍천은 3개월 만에 추가입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가축전염병 발생 지역 방문 자제 ▶벌초 및 성묘 참여자는 축산농장 출입 금지 ▶벌초나 성묘 후 남은 음식물을 묘 주변에 남기지 말고 모두 수거, 집으로 바로 귀가 ▶축산농장 관계자 손씻기, 신발 소독 준수 ▶농장 출입 차량과 장비 세척과 소독 준수 ▶축사 내부 청소와 소독은 주기적으로 ▶축사 출입구와 외부 집중 소독 ▶가축질병 의심 신고 전화는 1588-9060/4060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제도를 도입한 올가홀푸드가 2024년까지 전 축산물 동물복지육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이번달 30일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純)햄’을 출시했습니다.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純)햄(200g, 5,500원)’은 전국 돼지 농장 중 약 0.3%만 해당하는 동물복지 농장에서 왕겨와 깔짚을 깔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길러낸 돼지의 돈육만을 사용했습니다. 올가 가공식품팀 이상민 팀장은 “최근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가치 소비 트렌드로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증가하며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확대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동물복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가는 2007년 국내 유통사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2012년 정부가 인증하는 동물복지 1호 인증 상품을 취급하는 등 국내 동물복지 트렌드에 앞장서 왔습니다. 최근 5년간 올가 동물복지육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0.2%로, 작년 기준 전체 매출의 31%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부터 산란계∙육계의 100%, 돈육의 50%
지난 18일 ASF가 발생한 양구농장과 관련한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A4 한 장 수준이며, 시설 미흡, 방역관리 부족 등의 나열에 그쳤습니다. 조사를 실시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먼저 시설에서 농장 부출입구를 폐쇄하지 않고 사용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차량·대인소독시설(발판소독조 등)의 운영도 미흡하다고 했습니다 이 밖에 일부 축사에 전실을 설치 않은 점, 퇴비사에 차단망이 없는 점, 농장 내 일부 도로가 포장되지 않은 점 등을 문제점으로 밝혔습니다. 방역관리 부족은 시설 미흡보다 훨씬 많이 지적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농장 출입시 방역복과 덧신 미착용(사료운반 기사) ▶농장 출입시 대인소독 미실시(출하기사 및 경장지 출입자) ▶농장 내 하나의 작업복으로 전 축사 출입, 손 소독 미실시 ▶축사 전실 관리 미흡(방역복 및 손소독제 미비치, 축사 장화 거미줄 등) ▶축사 바닥 세척 및 소독 미흡 ▶축사 뒷문 사용 및 신발소독조 미비치 ▶축사 측면 개방 및 차단망 미설치 ▶사료빈 아래 사료 잔존물 방치 ▶구서 미흡 ▶농장 트랙터 및 포크레인 세척 소독 미흡 ▶일부 출입자 소독·출입기록부 미작성(임신진단, 가축운반 기사) 등입니다. 이번 발생농장 정보공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