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축산물 판매장 및 가전제품 판매장을 방문하여 청렴 파트너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행정지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분야를 활용하여 현장 점검 및 제도 개선 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서부발전소, 한국중부발전소,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국제협력단, 석유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청렴 파트너기관과 협력하여 부패 방지 및 반부패 활동, 실무자 업무 협의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교류 활동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3개 청렴 파트너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기관의 고유 업무인 축산물 등급제와 이력제의 판매 단계 이행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교류 활동에 참여한 파트너기관의 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물 등급, 이력, 유통, 저탄소 인증 등 우리나라 축산물 관리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청
이마트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수입 냉장 돼지고기 삼겹살·목심을 100g 기준 990원에 특가 판매 중입니다. 이마트의 대외 명목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파괴 선언'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매월 품목을 바꿔 소비자들에게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는 경기 침체로 늪에 빠진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990원 수입산 돼지고기로 소비자를 일단 유인하고 다른 상품 매출을 높이겠다는 심산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 6월 이마트는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을 880원(100g 기준)에 판매한 바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주요 할인마트의 부동의 판매 1위 품목입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가 한국·일본·대만 증시를 최대 폭으로 끌어내린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5일 코스피 9%, 코스닥 11%가 폭락하며 시총 235조원이 증발했습니다. 비트코인은 9% 급락하고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또한 중동에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경기침체 우려로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은 하반기 집값이 재하락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모든 자산의 가격 하락은 소비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돈농가들은 여름철에도 불구하고 돈가가 4천원대로 하락하면서 걱정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인해 돈가가 하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돈협회 한동윤 이사는 "하반기 돈가하락이 예상되므로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한돈농가 여러분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 뒷고기 레시피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의 대표 음식을 홍보하고 다양한 조리법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작년에 처음 개최된 '김해 뒷고기 푸드페스타'에는 약 6000명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도 역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됩니다. 이번 공모전의 참여 대상은 지역 주민과 요식업 사업체입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은 공모 신청서와 레시피 설명서, 레시피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제출된 작품들은 전문가의 서류 심사와 일반 시민 대상 투표를 통해 심사될 예정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총 2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2024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 입점권이 주어집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요식업 사업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김해 뒷고기가 김해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참여형 투표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에서 확
지난해 50만 명이 참여한 '홍성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관련기사)'에 이어, 올해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하여 '2024 홍성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재단은 방문객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홍성 바비큐 페이스페인팅, 바비큐 손거울 및 핀버튼 제작, 캠핑 포토존 운영 및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와 재단 SNS 팔로워들을 위해 특별한 경품도 준비했으며, 죽도왕복승선권, 홍성군 역사인물 만들기 키트, 그리고 홍성의 특산물인 광천김 등을 선물로 제공하여 축제와 함께 홍성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도 했습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홍성의 우수한 한돈, 한우, 그리고 농·특산품을 바비큐와 접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홍성을 바비큐의 중심지로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 축제, 파리올림픽이 지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SNS를 통해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7시간 시차가 있는 파리에서 열리기 때문에 늦은 시간대 경기가 많아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분들에게 피로가 누적되기 쉽습니다. 또한, 한국의 여름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면역력과 체력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돼지고기 섭취가 권장됩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 B1(티아민)이 풍부하여 체내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B군은 철분 형성을 도와 불면증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실제로, 국내 1인당 육류 소비량 중 돼지고기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돼지고기는 단백질도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과 에너지 생성에 기여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더욱 효율적인 영양 공급이 가능합니다. 한돈 100g 기준으로 안심에는 40.3g, 등심에는 38.9g, 뒷다리살에는 28.2g, 앞다리살에는 23.3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품영양학 전문가인 전형주 박
이번주 돈가가 6주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 이맘때 수준보다도 더 낮아졌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주 월요일(29일)과 화요일(30일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각각 5379원, 5148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요일보다 각각 74원, 438원 떨어진 가격입니다. 이틀간 평균 가격은 5244원으로 지난주 평균(5451원, 7.21-27)보다 207원 낮은 수준입니다. 또한, 지난해 같은 주 평균(5390원, 7.28-8.3)보다 146원 적은 가격입니다. 8주 만에 가격 역전이 일어났습니다. 이렇듯 돼지 도매가격은 최근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양상입니다(관련 기사). 현재 추이대로라면 다음주에는 평균 4천원대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학교 방학으로 단체급식 수요도 적은 가운데 연일 폭염으로 외식·휴가 소비가 기대에 못 미친 결과로 보입니다. 경기 침체 분위기 속 올림픽(7.26-8.11) 특수 또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역대급 돼지고기 수입량도 돈가 하락에 한몫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추석(9.16-18) 수요 전까지 돼지고기 소비 반전을 위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전점(일산점, 김포공항점 제외)을 통해 'JEJU(제주)버크셔 흑돼지'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JEJU버크셔는 국내 돼지 중에서 단 0.1% 밖에 없는 순종 혈통 버크셔 흑돼지 브랜드입니다. 서귀포축협에서 지방량을 엄격하게 선별·관리해 공급합니다. 롯데백화점은 'JEJU버크셔' 흑돼지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40% 할인행사를 진행, '버크셔 흑돼지 삼겹살·목살'을 100g에 4900원에 판매합니다. 해당 가격은 7월 평균 국내산 냉장삼겹살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2744원)의 거의 2배(1.8배)에 해당합니다. 할인 전 가격(8167원)은 3배에 육박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독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신문사를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고, 더 나은 언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여러분의 일상에 힘이 되는 소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와 독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025년, 독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돼지와사람 임직원 일동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현)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은 한돈자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한돈자조금은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2016년부터 일가재단과 함께 통일장학금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희망찬 미래와 꿈을 응원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의지를 이어 나가려는 새터민 대학생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올해도 이들을 돕고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었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과 격려가 두 학생이 뜻하는 바를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는 '2024년 한돈장학사업'을 통해 총 2400만원 규모의 한돈장학금을 전국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한돈장학사업은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한돈협회는 양돈학(단위동물, 영양학 등) 및 축산관련학과가 개설된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별 2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한돈산업과 축산업 현황과 미래 가치를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손세희 회장의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협회는 내년에는 한돈장학금 규모를 5천만원으로 증액하여 한돈 청년인재 육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4학년 정보영 학생은 “뜻깊은 한돈 장학금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손세희 회장의 특강을 통해 한돈 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이 분야에서 취업하여 제 꿈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 장학금은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한돈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김장철을 맞아 진행한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성황리에 끝마쳤습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김장 나눔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김장을 담그는 사회복지시설 및 주변 이웃에 김장 나눔을 하는 비영리단체 등이 대상입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배추값 상승, 따뜻한 날씨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늦은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약 590곳의 단체가 신청했습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총 316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 총 3,808kg을 지원했습니다(1인당 250g). 이는 약 15,269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는 5천만원에 달합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장에 참여한 한 아동센터 관계자는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체험 활동을 넘어, 서로 돕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9일(월) 돼지와사람이 창간 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오직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던 값진 성과입니다. 지난 8년 동안 돼지와사람은 신뢰받는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한돈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더 나은 산업환경을 만드는 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잠시 하루 쉼표를 찍고자 합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돼지와사람은 앞으로도 더욱 깊이 있는 보도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독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한돈선물세트'하면 삼겹살, 목살, 등심 등의 여러 부위를 한곳에 모아 놓는 것을 생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난축맛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제주드림포크'는 지난해 지리산흑돈, 난축맛돈, 우리흑돈, 제주흑돼지 등 4개 품종의 한돈을 모아 상품으로 내놓는 아이디어를 기획했습니다. 결론은 대박이었습니다. 준비한 200세트가 적지 않은 가격임에도 8분 만에 완판되었습니다. 최근 열린 유색한돈 주제 심포지엄(관련 기사)에서 제주드림포크 변영준 이사는 "소비자는 기다리고 있다. 다만, 우리가 만들어내지 못하고 선보이진 못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