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이번 철원 농장 ASF 발생과 관련해 18일에 이어 19일 두 번째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역시나 발생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산업에게는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형식적이고 기계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중수본이 밝힌 정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8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6800여두 규모)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되었다. 19일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농장 25호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68호와 발생농장 출입 차량 12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260여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입니다. 정보가 빈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중수본의 '엄중한 상황'이라는 말에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돼지와사람이 취재한 것을 종합해 보면 엄중한 상황이 맞습니다. 당분간 위기입니다. 추가 발생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먼저 발생농장과 관련해 A, B 두 곳의 가족농장이 있는데 모두 종돈장입니다. A농장은
어제(18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양돈장에서 3개월여 만에 ASF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올해만 9건 발생입니다. 지난해 전체 7건을 넘어선지는 오래입니다. 그런데 어제 발생일자를 기준으로 지난 1년간('22년 8월~'23년 7월)의 양돈장에서의 ASF 발생건수를 계산하면 무려 15건이나 됩니다.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미처 모르고 당했던 '19년 발생건수 14건보다도 많습니다. 이래저래 양돈장에서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알고도 당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연중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철원 발생 건으로 이제 역대 발생이 없었던 달은 6월과 12월 두 달 정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역설적으로 감염멧돼지 발생건수는 매년 전체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20년 856건, '21년 964, '22년 878, '23.7월 406). 그렇다고 발생지역이 함께 줄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5개 시군에서 감염멧돼지가 확인된 가운데 최근에도 뚜렷한 서진과 남하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양돈장은 정부의 강화된 방역시설 8개 가운데 7개 설치를 완료한 상태입니다(내외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
'돼지와사람'은 이달 들어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다는 소식을 지난 13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당시 12건(마리)이었습니다. 이후 5일이 지난 18일 현재 감염멧돼지는 1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벌써 전달인 6월 전체 발견건수 8건의 두 배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다소 의아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달 또 하나 특이할 만한 것이 있습니다. 총기로 잡은 감염멧돼지 숫자가 유난히 많다는 것입니다. 폐사체 발견 숫자보다 더 많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새롭게 추가된 감염멧돼지 18건 가운데 폐사체는 7건, 수렵개체는 11건입니다. 수렵개체의 비율(61.1%)이 폐사체(38.9%)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전체 감염멧돼지 발견건수 가운데 수렵개체가 5월은 36건 가운데 2건(5.6%), 6월은 8건 가운데 1건(12.5%)이라는 사실과 비교됩니다. 앞서 4월의 경우도 전체 94건 가운데 수렵개체는 1건, 포획트랩으로 잡은 개체는 4건입니다. 나머지는 다 폐사체입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이달 들어 포획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의견
[2보] 18일 자정이 가까운 무렵 정부가 ASF 발병 사실을 공식화하고 발생농장 돼지에 대해 긴급 살처분 등 확산차단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철원과 강원·경기 북부 9개 시군에 대해 19일 0시부터 20일 24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9개 시군은 강원 화천,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등입니다. 이번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는 25곳의 양돈장이 있으며, 이들이 사육하고 있는 돼지 숫자는 5만 7천 두 가량(57,194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보] 강원도 철원 농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대략 6천 8백 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입니다. 오늘 18일 오전 출하 전 검사에서 모돈 3마리가 ASF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앞서 농장과 3km 거리에서 지난 3월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지난 4월 14일 이후 거의 세 달 만의 일입니다. 철원에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 발생 사례입니다. 이번 확진 사례로 사육돼지 ASF 발생은 역대 37건으로 늘었습니
중국 연구진이 돼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ASF 바이러스 재조합 변종 여러 개를 발견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ASF 바이러스 유전형 1형과 유전형 2형의 유전 물질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가 유전형 2형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반한 백신을 개발 중인데 이들 변종 바이러스에는 해당 백신의 예방 효과가 없는 것으로 추정되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대응연구와 국경검역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이같은 소식은 최근 중국 연구진이 '네이처(nature)'에 투고한 논문(바로보기)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논문 제목은 '돼지에서 검출된 매우 치명적인 유전형 I 및 II 재조합 ASF 바이러스(Highly lethal genotype I and II recombinant African swine fever viruses detected in pigs)입니다. 연구진은 새로 발견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의 약 56%는 유전형 2형에서(특히, 2007년에 발생한 ASFV 조지아주와 유사한 바이러스), 나머지 43%는 유전형 1형(ASFV NH/P68과 유사한 바이러스)에서 비롯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들 재조합 바이러
12일 기준 이달 새롭게 추가된 ASF 감염멧돼지의 숫자는 모두 12건으로 전달인 6월 전체 8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월간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지난 3월(124건) 이후 6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 추세였습니다. 4월 94건, 5월 36건에 이어 6월에는 8건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달 들어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폭염과 폭우, 울창한 수풀 등으로 발견건수가 추가 감소할 것이라는 대다수의 예상을 벗어난 셈입니다. 원래 있는 것을 찾았으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일찌감치 늘어나는 발견건수에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시군 숫자도 늘어나 더욱 우려됩니다. 7월 현재 감염멧돼지는 영월, 평창, 단양, 제천, 원주, 충주, 상주, 봉화 등에서 나왔습니다. 이달 남은 기간 추가 발견 여부가 주목됩니다. 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5일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야생멧돼지 포획지원 사업 예산을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두 배 증액했습니다. 이번 증액은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평, 여주, 이천, 음성, 괴
지난달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3달 연속 감소한 가운데 한 자리 숫자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자리 숫자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6월 ASF 감염멧돼지는 전국적으로 6개 시군에서 모두 8건(마리)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8건은 전달(36건)에 비해 28건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18건)과 비교하면 10건 적습니다. 시군별로는 영월에서 가장 많은 3건이 발견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정선, 원주, 상주, 울진, 영덕 등에서 각각 1건씩 확인되었습니다. 특이할만한 것은 정선의 경우 10개월 만에 추가입니다. 쉽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관련 기사). 가장 우려하고 있는 서진 또는 남하 등 추가 확산은 외견상 지난달만큼은 없었습니다. 당장 다행스럽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3~4개월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여하튼 '19년 10월 이래 올해 6월까지 누적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모두 35개 시군에서 3141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만 388건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강원도 정선에서 10개월 만에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지난 12일 정선군 임계면 도전리 소재 산자락에서 죽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23개월령 수컷 성체로 발견 당시 폐사한지 3일 밖에 경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4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 개체로 확진되었습니다. 역대 3138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정선에서 감염멧돼지가 처음으로 발견된 것은 지난 '21년 9월입니다. 이후 지난해 8월까지 지속적으로 발견되면서 모두 169건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10개월 만에 170번째 추가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것입니다. 어딘가에 정부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또 다른 감염원이 존재한다고 보아야 할 듯합니다. 앞서 올해 이와 비슷한 예가 있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 각각 철원에서 23개월, 화천에서는 11개월 만에 감염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달 14일 기준 이달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총 5건입니다. 지난달 36건 대비 크게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이러한 양상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감염멧돼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울창한 수풀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