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세바(CEVA)에서 최근 발간한 ‘AFRICAN SWINE FEVER PREVENTION, GILT MANAGEMENT AND SUCCSSFUL RESTOCKING’에 실린 내용을 선진브릿지랩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출입인원 통제 손 세척 농장에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은 비누와 물로 손을 씻고 솔을 사용하여 손톱을 세척해야 한다. 손에서 고기와 분변의 흔적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손 세척은 아래 '그림43'에 설명된 순서를 따라야 한다. 반지, 시계, 거즈 등으로 덮인 부위를 닦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손톱은 짧게 유지해야 한다. 물 온도는 약 38°C 정도로 따뜻해야 한다. 손과 팔을 씻어야 한다. 비누거품을 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비누칠을 한다. 양손을 이용하여 손을 철저하게 씻어야 한다. 손톱, 마디 그리고 엄지 주변부를 솔을 사용하여 문질러야 한다. 흐르는 물을 사용하여 손과 팔을 씻어낸다. 가능하다면 1회용 종이타월이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손을 말린다. '자외선 마커(Ultraviolet marker)'를 사용하여 손과 장화의 세척 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마커를 손에 묻힌 다음,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최근 발간한 ‘AFRICAN SWINE FEVER PREVENTION, GILT MANAGEMENT AND SUCCSSFUL RESTOCKING’에 실린 내용을 선진브릿지랩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농장 주변 구역 돼지는 일반적으로 100m 정도의 개활지로는 이동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농장 주변 구역은 초장이 짧은 두과식물 등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2m 높이의 옥수수(Zea mays)를 심으면 멧돼지가 울타리까지 바로 다가올 것이다(그림 21). 돼지의 전입과 출하 과정 출하 규칙(그림24) 상차시 차량에 다른 돼지가 없어야 한다. 세척 및 소독이 되어 깨끗해야 한다. 농장 외부 소독/세척 구역(그림24. 참조)은 관리자(농장 외부용 옷을 착용)에 의해 상차가 이뤄지기 전에 준비되어야 한다. 이 관리자가 농장에 재진입하기 위해서는 방역규칙을 따라야 한다. 출하 기사는 경적을 이용하여 관리자에게 도착을 알려야 한다. 출하 기사는 손을 씻고, 제공된 장화를 착용하고, 비치된 소독제에 장화를 담가야 한다. 다양한 색상의 장화와 작업복은 방역에 도움이 된다. 돼지 이동기록부에는 출하 기사의 이름과 차량번호를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최근 발간한 ‘AFRICAN SWINE FEVER PREVENTION, GILT MANAGEMENT AND SUCCSSFUL RESTOCKING’에 실린 내용을 선진브릿지랩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새로운 병원체의 차단은 돼지들과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최근 전 세계 양돈산업을 가장 위협하고 있는 재앙이며, 꼭 차단시켜야 하는 질병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이 질병의 컨트롤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필요에 의해 감염농장 주변의 특정구역 내 돼지들은 전부 제거될 수도 있는데(이를 ‘임시통제구역’이라고 한다), 이 구역은 반경 10km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ASF나 돼지열병(CSF)은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국가의 수의기관은 기존의 ‘구제역 컨트롤 전략’을 ASF 방역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새로운 병원체는 감염된 돼지로부터 유입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돼지'라는 용어는 돼지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지칭하며, 돼지 그 자체, 타액, 분뇨, 정액, 그리고 돼지고기(폐사돈부터 햄과 같은 돈육 제품까지 포함) 등이 있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최근 발간한 ‘AFRICAN SWINE FEVER PREVENTION, GILT MANAGEMENT AND SUCCSSFUL RESTOCKING’에 실린 내용을 선진브릿지랩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1장 병원체 기본: CSF와 ASF(전편에 이어 계속) 진단 농장의 담당수의사와 정부 검역기관(수의공무원)은 ASF 또는 CSF 의심 임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하고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샘플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취되고 송부되어야 한다. 폐사축에 대한 부검은 ASF 또는 CSF 바이러스 입자에 의한 오염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며, 완전한 질병의 근절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어떤 진단 기법이 활용 가능한가? 정부의 지원이 항상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제공되는 것은 아니기에, 농장 방역팀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감시 특히 농장에서 후보돈이나 이유자돈을 다른 고객에게 판매하는 경우, 그에 앞서 농장의 질병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바이러스/항원 검출 ASF 바이러스는 모든 체액에서 발견될 수 있으므로, 혈액 시료는 필수적이진 않다. 간단한 구강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최근 발간한 ‘AFRICAN SWINE FEVER PREVENTION, GILT MANAGEMENT AND SUCCSSFUL RESTOCKING’에 실린 내용을 선진브릿지랩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1장 병원체 기본: 돼지열병(CSF)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원인체(Causal agents) 돼지열병(Classical Swine Fever; 이하 CSF)과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 바이러스는 세계 양돈 산업에서 잘 알려진 두 가지 대표적인 질병이다. CSF는 야생멧돼지와 사육돼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돼지의 전 세계적인 운반과 이동으로 인해 글로벌 이슈가 되었다. 반면, ASF는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며, 근래에 아프리카 외부로 최소 3번 이탈한 적이 있다. 2007년 아프리카에서 조지아로 이탈한 사례는 거대한 대유행으로 이어졌다. Pestivirus속, Flaviviridae과에 속하는 CSF는 상대적으로 작고 둥근 외막을 갖는 단일 가닥 RN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CSF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이지만, 지난 100년 동안 염기 서열
최근 세바(CEVA) 글로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예방과 후보돈관리, 그리고 성공적인 재입식’이란 제목으로 책자를 발간하였습니다. 세바코리아에서는 선진브릿지랩(김주한, 제상훈, 김한기 수의사)과 함께 해당 책자를 차례로 번역·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세바코리아 양돈기술지원팀 저자 소개 존 카(JOHN CARR) / BVSc, PhD, DPM, Dipl. ECPHM, MRCVS 존 카 박사는 11살 때부터 돼지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으며, 1982년 영국 리버풀 대학교에서 수의사 자격을 취득했다. 5년간의 실습 이후에 리버풀대학교로 돌아와서 레버훌름 양돈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한 뒤, 미생물학 및 병리학을 전공하고 돼지의 요로문제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왕립수의과대학에서는 양돈 수의학 학위를 받았고, 유럽 양돈건강관리대학에서도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영국 왕립수의과 대학과 호주 수의과대학 이사회에서 양돈전문가로 인정받았으며, 영국 리버풀대학교와 런던 왕립수의과대학교,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주립대학교와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호주 머독대학교, 제임스쿡대학교, 퀸즐랜드대학교, 멜버른대학교 등 여러 대
[본 자료는 세바코리아의 동의 하에 싣습니다. 모쪼록 ASF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래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차단방역'을 책자로 받고 싶으신 분은 카카오톡에서 "세바코리아(바로가기)"로 신청하시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돼지와사람] 돼지의 분변 부주의하게 매개체를 통해 다른 돼지농장으로부터 돼지 분변을 내 농장으로 옮기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대부분 사람(관리자)에 의해 이러한 일들이 발생되고 있다. 4개의 위험요소로 구분할 수 있다. 1. 신발 2. 의류(작업복) 3. 장비(기구) 4. 운송 차량 – 앞에서 기술 신발 신발이 분변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 농장으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돼지는 돈방에 사람(방문자)이 접근하면 본능적인 행동을 하는데, 방문자를 둘러싸고 방문자의 신발과 의복 등의 냄새를 맡고 핥는 것이다. 특히 분변은 돼지의 관심 항목이다. 농장에 설치된 울타리의 주요 목적은 농장 안과 농장 밖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다. 농장 밖에서 착용하는 신발은 농장 밖에서만 사용한다. 농장 내부에서 착용하는 신발의 오염을 막기 간단한 방법으로는 “넘어서 건너기” 절차를 농장에 적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본 자료는 세바코리아의 동의 하에 싣습니다. 모쪼록 ASF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래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차단방역'을 책자로 받고 싶으신 분은 카카오톡에서 "세바코리아(바로가기)"로 신청하시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돼지와사람] 감염원의 농장 유입 차단 이유자돈과 육성돈 ASF가 어느 한 지역에서 발생한다면 농장주는 공포감을 가질 것이고 농장의 돼지를 빨리 팔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농장에서 ASF의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농장주는 돼지를 다른 농장이나 도축장으로 판매할 생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ASF에 감염된 살아있는 돼지가 이동된다면, 많은 다른 나라에서 그랬듯이 당연히 다른 농장에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것이고 그 지역에는 대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만약 도축장(주로 지역의 작은 도축장, 심지어는 불법의 도축장)으로 출하가 된다면 많은 양의 오염된 돼지 생산물이 그 지역, 국가, 세계시장에 유통될 것이다. 훈연된 돼지고기나 가공육에서 ASF 바이러스는 몇 달간 생존할 수 있다(아래 표2 참고). ASF 바이러스는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불법적으로 수입된 돼지고기에서도 검출이 되고 있다. 종돈의 분양(구입)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
봄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합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겹살은 좋은데 장에 부담을 줄까 걱정되는 분이라면 미나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