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이 다음달 6월부터 ASF 백신 60만 두 접종분량을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보도는 지난 23일 베트남 농식품부 차관의 말을 인용해 나왔습니다. 해당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최초 상용화 백신이 될 ASF 백신 발표 절차는 막바지 단계입니다. 첫 출시의 주인공은 베트남의 국영 동물의약품 기업 '나베코(Navetco)'입니다. 나베코는 다음달 공식 백신 출시 발표 후 백신의 효과를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기 위해 메콩 삼각주 등 특정 지역에 60만 두 접종분량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서는 나베코뿐만 아니라 다바코(Dabaco), AVAC 등의 다른 동물의약품 기업에서도 ASF 백신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모두 미국 정부가 개발한 백신 항원 균주를 사용하고 있으나 세부적으로는 미세하게나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렸습니다. 사실상 서로 다른 백신인 셈입니다. 베트남은 지난 2019년 불과 193일 만에 전 지역으로 ASF가 확산되어 당시 450만 두의 돼지를 살처분하였습니다. 지금도 산발적인 ASF 발생이 이어져오고 있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의 협조를 받아 일찌감치 백신 개발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국경과 수 km 떨어진 독일 남부 지역 내 사육돼지에서 느닷없이 ASF가 발생해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를 당혹시키고 있습니다. 독일 방역당국은 지난 25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에멘딩겐시에 위치한 소규모 돼지 사육농가에서 ASF가 확진되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정식 보고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35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16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방역당국은 ASF 확진 후 나머지 살아있는 돼지는 모두 도태하였습니다. 현재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이동제한 등 추가 발생 차단 조치와 함께 발생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멧돼지 감염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발생으로 독일의 ASF 발생 지역은 북부와 동부, 남부 등으로 더욱 광범위해졌습니다. 돼지고기 수출 조기 재개의 꿈도 멀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도 독일의 전철을 밟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번 발생농가와 프랑스 국경과의 거리는 불과 6km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에서도 ASF가 발생하면 독일과 마찬가지로 돼지고기 수출길은 막히게 됩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해당 접경지역에 대한 야생동물 및 사육돼지에 대한 감시 강화
네팔에서도 ASF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네팔은 우리나라 농업 분야 외국인근로자 특화 송출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네팔 방역당국은 수도 카트만두(Kathmandu)를 비롯해 박타푸르(Bhaktapur), 랄릿푸르(Lalitpur) 등의 사육 돼지에서 ASF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지난 18일 OIE(세계동물보건기구)에 정식 보고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양성 사례는 모두 6건(1,426마리)입니다. 최초 발병 시기는 3월 30일로 추정됩니다. 오염된 남은음식물 급이가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네팔의 ASF 발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ASF 발병국은 모두 17곳으로 늘었습니다. 17곳은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대한민국,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파퓨아뉴기니, 인도, 말레이시아, 부탄, 태국, 네팔 등의 순으로 발병했습니다. 대만과 일본 등은 여전히 비발생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월 사상 최고치(159.7)보다 1.2포인트(0.8%) 떨어진 15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육류와 유제품, 설탕 가격지수는 상승한 가운데 곡물과 유지류 가격지수가 떨어진 결과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보다는 여전히 36.4포인트(29.8%) 높은 수준입니다. 먼저 4월 곡물 가격지수는 169.5포인트입니다.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3월(170.1)보다 0.7포인트(0.4%) 소폭 하락했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34.3% 상승). 밀과 쌀 등의 가격 상승세는 유지되었으나 옥수수 등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옥수수의 경우 3.0% 떨어졌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의 옥수수 수확 확대가 시장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4월 육류의 경우 121.9포인트로 3월보다 2.7포인트(2.2%) 상승했습니다. 또 다시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지속적인 가격 강세는 전 세계적인 가금육, 돼지고기, 쇠고기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것입니다. 가금육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수출 차질과 북반구의 AI 발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서유럽에서 도축용 돼지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고 대규모 생산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멧돼지는 지난 4일 로마에 위치한 인수게라타 자연공원에서 폐사체 형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ASF 바이러스 유전형 2형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방역당국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잠정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감염멧돼지 발견지점이 기존 발견지역(리구리아-피에몬테 지역)과 약 500km 정도 떨어진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에서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는 지난 1월 이래 모두 113건(6일 기준)입니다(관련 기사).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 발생은 없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4월을 불과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전 세계 최초 상용화된 ASF 백신이 이번 주 정식 출시될 가능성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에서 말입니다. 베트남의 주요 언론은 최근 자국의 농식품부(MARD)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 2019년 이래 거의 3년간의 ASF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와 실험을 모두 완료되었으며, 나아가 상용화 등록을 위한 법적 문서도 기본적으로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정식 출시 발표 이전 정부 여러 관계자와 전문가의 최종 검토뿐인데 사실상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결국 베트남 정부가 4월 중 전 세계 최초 ASF 백신 개발 성공과 함께 상용화를 선언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현지 소식통의 정보도 전해져 4월 중 백신 출시 발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28일 백신 출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참석자를 선정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베트남의 ASF 백신은 사실상 미국 정부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백신 후보주뿐만 아니라 이를 배양하는데 필요한 세포주와 관련 기술 일체는 미국 정부 연구소에서 개발해 나온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에서는 그동안 Navetco와 Da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41.4포인트) 대비 12.6% 상승한 159.3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33.6% 상승). 이는 지난 1990년부터 세계식량가격지수를 산정한 이래 최고 수준입니다. 유지류, 곡물, 육류 품목의 가격지수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설탕과 유제품 지수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먼저 3월 곡물지수는 170.1포인트입니다. 2월보다 17.1% 상승해 199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37.3% 상승). 이같은 상승은 무엇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여파입니다. 이들 지역에서의 수출 중단으로 인해 밀과 잡곡 가격의 급등을 초래했습니다. 밀 가격은 미국의 작황 우려가 더해져 19.7% 급등했습니다. 옥수수뿐만 아니라 보리, 수수 가격 모두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옥수수는 전월 대비 19.1% 상승했습니다. 옥수수 가격 상승은 다른 잡곡 가격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3월 육류의 경우 120.0포인트로 2월보다 4.8%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19.0% 상승). 돼지고기 가
유럽에서 출생부터 도축까지의 다양한 상황에서 돼지가 내는 수천 개의 소리를 녹음, 분석해 돼지의 감정을 해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향후 실시간 돼지의 심리 상태를 알려주는 자동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돼지 복지 개선에 이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덴마크에 위치한 코펜하겐 대학은 덴마크, 스위스,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체코 등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이 돼지의 소리를 감정으로 번역한 연구 결과를 최근 논문(바로보기)으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400여 마리의 돼지로부터 7000개 이상의 소리 녹음을 통해 개별 돼지가 긍정적인 감정('기쁨' 또는 '흥분함') 또는 부정적인 감정('무서워함' 또는 '스트레스'), 그 사이의 감정에 있는지를 해독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설계했습니다. 녹음은 일반 돼지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긍정적, 부정적)에서 수집되었습니다.긍정적인 상황은 새끼 돼지가 어미의 젖을 먹거나 분리되었다 다시 합사하는 상황 등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은 새끼 돼지간의 분리, 싸움, 거세 및 도축 등이 대표적입니다. 연구팀은 또한, 돼지에게 더 미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도록 다양한 모의 시나리오도 만들어 적용했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