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또 떨어지면서 6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7.9포인트)보다 1.1% 하락한 136.3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유지류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함께 설탕, 육류, 유제품 가격의 완만한 감소의 영향입니다. 곡물 가격의 상승을 상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136.3포인트)보다 5.5% 높은 수준입니다. 먼저 9월 곡물의 가격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습니다. 8월(145.6포인트)보다 1.5% 상승한 147.8포인트입니다(전년 동월 대비 +11.2%). 국제 밀 가격의 상승(2.2%) 영향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아르헨티나·미국의 건조한 기후, 유럽연합의 높은 수요 등이 밀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옥수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공급량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화의 강세로 가격 변동이 미미했습니다(0.2%). 육류의 가격지수는 전월(122.0포인트) 대비 0.5% 하락한 121.4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7.7%). 3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소고기는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이 확대되고,
미국의 방목 목축업이 기후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스테이크 가격은 지난 3개월 동안 하락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등 대부분의 식료품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고기 가격은 하락한 것입니다. 이는 극심한 가뭄으로 소 목장주들이 소를 대량으로 출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소고기가 과잉 생산되고 슈퍼마켓은 세일을 진행하면서 소고기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가격 하락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도축된 암소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소고기 생산량은 줄어 들고 가격은 높아질 것입니다. 미국의 소 목장주들은 가뭄 시기 소들이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이 심각해지자 평년보다 더 많은 소를 도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 목장주들은 들판에서 크는 소들은 보통 37도의 날씨에서 먼길을 이동하여 풀을 뜯는다고 어려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 목장주들이 소를 먹이기 위해 기르는 건초의 수확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건초는 소들이 겨울을 날 수 있는 사료입니다. 미농무부(USDA)는
베트남이 ASF 백신 접종 부작용 논란을 마무리짓고 백신 접종을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국적인 확대 보급을 위한 당초 60만 두분 시범 접종 계획을 계속 이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달 초 베트남 농식품부 차관은 관계자들과 함께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한 돼지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해당 농장은 모두 258마리에 2번의 접종을 실시하였고, 미열을 제외한 특별한 이상 증상 없이 모두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농장 방문에 대한 보도를 끝으로 베트남 언론도 더 이상 백신 관련 기사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ASF 백신 접종 부작용은 잘못된 접종 방법과 부실한 관리, 기저질병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관련 기사). 일부 보고의 경우 거짓이거나 과장되었다고 밝혔습니다.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20개 성에 2만 3천 두분의 백신이 공급된 가운데 Binh Dinh, Phu Yen, Quang Ngai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작용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백신 제조사와 지방정부에 백신 보급과 사용에 보다 엄격한 관리를 지시했습니다. 감독과 절차를 보다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베트남
세계 최대 축산업 박람회인 Eurotier(유로티어)의 2022년 행사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박람회측이 이번에도 본 행사 개막에 앞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21일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박람회측에 따르면 이번 혁신상 선정은 DLG(독일 농업 협회)가 임명한 독립적인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모두 150개 제품이 경쟁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금상 4개, 은상 14개 등 18 제품이 최종 영예를 안았습니다. 공식 시상은 11월 박람회 기간에 진행 예정입니다. 혁신상을 수상한 18개 제품 가운데 양돈과 관련된 제품을 살펴보면 ▶SoundTalks(사운드톡,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Thermochrome piglet nest heating(MIK INTERNATIONAL) ▶OlliGES bedding robot(빅더치만) ▶optiMARKER(Hölscher + Leuschner) ▶Lifty(Meier-Brakenberg) ▶SBE Farm-Managermetn System(Lock Antriebstechnik) 등 모두 6개입니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도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산업이 주목하는 옥수수와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40.7포인트)보다 1.9% 하락한 138.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5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138.0포인트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10.1포인트(7.9%) 높은 수준입니다. 여하튼 5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완만하게 하락한 영향입니다. 8월 곡물의 가격지수는 7월(147.3포인트) 대비 2.0포인트(1.4%) 하락한 145.2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3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8월 대비 14.8포인트(11.4%) 높습니다. 8월 밀 가격은 5.1% 하락하여 3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의 양호한 생산 전망, 북반구 수확 진행,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 수출 재개 등의 영향입니다. 반면, 옥수수는 우크라이나의 수출 재개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고온 건조한 기후 영향으로 생산 감소가 전망되면서 1.5% 소폭 상승했습니다. 육류의 가격지수는 전월
베트남으로부터 ASF 백신 접종 중단 소식이 알려진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관련 기사). ▶ASF 백신 접종 후 돼지 폐사 관련 베트남 언론 보도@THDT 아직까지 베트남 정부는 관련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베트남 주요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해보면, 사태 이후 베트남은 지방 정부와 백신 개발·제조사인 '나베코(Navetco)' 등으로 꾸려진 조사단을 통해 현황 파악과 함께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백신에는 문제가 없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나베코는 '국영기업'입니다.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20개 성에 2만 3천 회분(도스)의 백신이 공급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3개 배치 제품으로 무균, 안전성, 효능 등에서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들은 수의당국 및 나베코 등의 감독 하에 접종한 대부분의 돼지는 정상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폐사율은 통상의 평균 수준(0.6%, 4494마리 가운데 27마리)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폐사율은 다른 동물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 Binh Dinh, Phu Yen, Quang Ngai 지역에서는 ASF 백신
현재까지 ASF 비발생국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대만 정부가 지난 5월부터 ASF 발병국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에 돼지고기 제품(가공품)이 들어있는 경우 수취인에게 과태료를 강력하게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도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만 ASF 중앙재난대응센터는 지난 5월 18일 ASF가 국제우편물을 통해 자국 내 유입·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같은 달 20일부터 불법우편물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과태료는 1차 위반 시 20만 TWD(대만 달러), 2차 위반 시 100만 TWD입니다. 이는 한화로 각각 886만 원, 4천 430만 원으로 대만서 해외여행객이 불법축산물을 반입할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다만, 국제우편물 수취인이 실제 주문인(요청인)이어야 합니다. 수취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발송인이 소포를 보냈다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대만 정부가 이렇게 불법우편물에 무거운 과태료를 부과하기 시작한 이유는 최근 1년간 세관을 통해 육류 및 기타 동물성 제품이 569개(542.67kg)가 압수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들 가운데 중국과 태국산 돼지고기 제품에서는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
선제적으로 동물복지를 실천해 오고 있는 뉴질랜드에서 분만틀 논쟁이 뜨겁습니다. 뉴질랜드 언론 매체 THE COUNTRY에 따르면 이번 분만틀 논쟁은 2020년 6월 동물복지단체인 SAFE와 뉴질랜드 동물법 협회가 1999년 동물복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농무부 장관, 법무장관, 국가복지자문위원회를 법정에 세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해 11월 고등 법원은 동물복지법을 근거로 분만틀이 불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5년 동안 분만틀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초 뉴질랜드 국가동물복지자문위원회(이하 NAWAC)는 돼지를 위한 복지 강령 및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NAWAC의 제안에는 분만틀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을 현재 33일에서 7일 이내로 줄이고, 암퇘지 출산 후에는 4일 이내로 사용을 줄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암퇘지에게 분만 전에 둥지 재료를 제공하도록 하고, 모든 돼지의 사육 공간을 13% 넓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NZPork는 '분만틀 사용 금지로 매년 60,000마리의 새끼 돼지가 죽고, 모든 농장이 리모델링이나 새롭게 건축을 위한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