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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의 이해

[호르몬의 이해] 돼지 발정·번식과 호르몬에 대한 이해 (3) 임신·분만·이유후

(주)동방 강익재 이사(kij6988@hanmail.net)

[호르몬은 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 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임신

만약 모돈이 종부가 되고,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패턴은 변한다. 중요한 변화는 종부 후 12일 내지 14일에 일어난다. 만약 이 시기에 살아있는 배아(embryo)가 존재한다면, 자궁내막으로부터 PGF2α가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여 황체가 용해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것은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농도를 계속 높게 하며 임신이 유지될 수 있게 한다.

 

임신을 하고 있는 동안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은 난포가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데 이는 발정주기 중 황체기 동안에 일어나는 것과 동일하다. 따라서 임신하고 있는 동안에는 난포가 성숙되거나 발정이 오는 일은 없다.

 

분만

평균 임신기간은 114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111일에서 116일의 범위를 가진다.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은 '임신유지 호르몬'이기 때문에 분만 직전에는 감소되어야만 한다. 이런 과정은 황체가 퇴행되는 것을 포함하는데 황체조직은 임신기간 동안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생산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분만 시점에서의 황체퇴행에 대한 기전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고 있다. 태아가 분만을 시작하도록 자극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지며, 그 중의 한 결과로 자궁으로부터 PGF2α가 분비되고, 그 결과 황체가 용해되어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농도가 급감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유 후

포유 중에는 비록 황체가 존재하지 않고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농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난포가 발육하거나 배란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 자돈의 포유하는 행동이 시상하부로부터 GnRH의 분비를 분명히 억압하고, 이로 인해 뇌하수체 전엽으로부터 FSH와 LH의 분비를 막아주는 것이다.

 

GnRH의 분비가 증가해야만 FSH와 LH의 생산과 분비를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난포발육과 배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는 이유 후 3~8일 사이에 일어나게 된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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