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선수단 식단에 우리 ‘한돈’이 오릅니다. 명실상부 '밥상위의 국가대표'입니다.
지난 1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농업계, 외식업계는 평창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한식의 주요 식재료를 한돈을 포함한 국내산으로 공급하는 협약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계올림픽 기간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1일 평균 약 6천여 명의 선수촌 인원이 한돈을 비롯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를 맛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한돈은 총 23톤이 식재료로 공급됩니다. 한돈자조금은 수입 돈육 대신 한돈을 대체하는 비용을 지원합니다.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 케이터링 서비스를 맡은 신세계푸드는 한돈의 뛰어난 맛을 알리기 위해 돼지갈비, 맥적구이, 고추장 삼겹살 등 메뉴 3종을 새롭게 개발해 평창 선수촌 식단으로 제공합니다. 1등급 이상으로 일반 삼겹살보다 약 1.4배 두꺼운 10mm 프리미엄 삼겹살로 제공해 한돈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한돈은 수입산 돼지고기에 비해 육즙이 풍부하고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며 “사상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을 통해 해외 선수들에게 한돈을 포함한 국내산 식자재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고의 맛과 영양을 가진 한식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한돈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들 사이에서 우리돼지 한돈, 우리 농축산물이 보다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