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돈인들도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인의 이목이 곧 평창에 모아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후해 전국의 양돈농장 '전국 일제 청소·소독 캠페인'을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00% 백신 접종 및 질병 예찰 활동 등 구제역 예방 활동을 강화합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농장별 자율적인 내외부 대청소 및 일제소독, 월례회의 개최 시 방역 결의, 평창·강릉·정선 방역관리자 지정 관리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동계올림픽대회 개최 전 10일간 대청소와 환경정비, 집중 소독 등을 통해 소독효과를 높입니다. 먼저 27일부터 31일까지 양돈장 대청소 및 환경정비를 하고,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는 농장 내외부 집중 소독을 전국적으로 한돈 농가들이 함께 합니다.
한편 국내산 안전한 농축산물을 제공하기위해 선수촌 한식당에 한돈 23톤이 공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