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양수미래가 양돈관련 우수 연구자에게 재단설립 후 첫 포상을 시행했습니다.
재단법인 양수미래(이사장 신창섭, 이하 '양수미래재단')는 지난 10월 26-27일 양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돼지열병백신 LOM주의 병원성을 연구한 김재훈 교수(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에게 '수의양돈 최우수논문상'을, 돼지 대장균 독소를 연구한 송수열 연구원(고려비엔피 기술연구소)에게 '수의양돈 우수논문상'을 각각 포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수미래재단은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가 올 8월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양돈 관련 장학사업 및 교육기관 지원, 학술연구 우수자 포상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의양돈논문상은 대한수의학회를 통해 발표된 수의양돈관련 논문 중 매년 2편을 선정,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소정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수의양돈 관련 연구를 지원 및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올해부터는 대한수의학회와 양수미래재단 이름으로 시상했습니다.
양수미래재단 신창섭 이사장은 '항상 양돈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을 하고 해법을 찾고자 동분서주하는 모든 연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대한수의학회와 함께 양수미래재단은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작지만 의미있는 상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수미래재단은 최근 장학사업 관련 운영 안을 잠정 마련하고 올해 첫 대상자로 故 김진선 원장(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의 자녀(모 수의과대학 재학 중)를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