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3일간 태국 방콕의 BITEC(방콕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의 국제축산박람회인 비브 아시아(VIV ASIA)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130개국 45,952여명이 방문을 하였으며 진행된 사업 협상은 4억 3,500만 달러 규모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아시아 축산업의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일동안 비브 아시아는 '사료에서 식품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이 선보였는데 중국, 미국, 유럽 등 53개국의 1,05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축산업 관련 다양한 제품 및 기술과 시장의 변화를 엿보기에 충분했습니다.
한국은 중앙백신연구소, 이지바이오 등 40여개 업체가 부스 참여를 하였으며 우리 제품의 홍보 활동과 많은수출 관련 상담을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우리나라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축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가운데 중국 기업 등 다른 아시아 국가의 제품 기술력이 전반적으로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보며 우리나라 기업이 제품 연구에 있어 더 많이 분발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