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이른바 '청년한돈인'이 지난달 31일 '제주양돈청년회' 창립총회를 갖고 전국 조직화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해 7월 충북에서 첫발을 내딛은지 9개월만입니다. 제주양돈농협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 한동윤 한돈협회청년분과위원장은 "지난해부터 한돈산업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된다. 한돈산업의 각자도생은, 그 결말은 산업의 몰락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미래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준비한다면 청년한돈인들에게 남들보다 더 큰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