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에도 2곳의 양돈장에 대해 폐업 조치를 추진합니다. 제주시는 최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도 양돈장 폐업지원 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보상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양돈장 2개소(한경면 용수리 1개소, 조천읍 선흘리 1개소)에 대해 폐업 보상금으로 4억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18년부터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의 독립된 양돈장 가운데 냄새민원 방지에 한계가 있는 고령농 및 소규모 농장을 대상으로 매년 폐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폐업보상금 지급을 통해 폐업시킨 농장은 모두 6곳입니다(ˊ18년과 '19년, '20년 각 1개소, '21년 3개소). 모두 13억 2천만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번 폐업 조치로 악취로 인한 폐업 조치 농가는 모두 8곳으로 늘어나는 셈입니다. 폐업 대상농가는 6개월 이내에 사육 중인 가축을 처분하고 사업장 내에 있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한 후 가축사육업 및 가축분뇨배출허가증을 반납(폐업 처리)해야 합니다. 폐업이 완료된 후에는 ▲축산시설용으로 재사용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및 폐기물 처리시설 등으로 재운영은 전면 금지됩니다. 시는 이번 폐업 조치를 여름철 되기 전
모두가 양돈 현장에서 PRRS를 여러 차례 겪어 봤지만, 아직도 PRRS 컨트롤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오랜 기간 양돈농가를 괴롭혀온 만큼 PRRS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많이 쌓여있는 현실입니다. 'PRRS의 모든 지식'(총 15화)을 통해 우리 농장에 맞는 PRRS 컨트롤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본 기고글은 HIPRA 본사에서 출간한 'The book for PRRS Knowledge"' 내용을 번역·정리한 것입니다. 호흡기복합감염증(PRDC)의 기저 원인 PRRS바이러스 PRRS 바이러스는 돼지에게 다른 병원체의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며, PRRS 바이러스와 다른 병원체가 동시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양돈 현장에서는 PRRS 발생 시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와의 복합감염이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PRRS 바이러스는 보통 다른 병원체와의 복합감염 형태로 증상이 발현되어, 진단시기를 늦추고 문제 해결과정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듭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이유자돈이나 육성돈 구간에서 두드러집니다. 바이러스 및 세균성 병원체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다인성 호흡기질병을 정의하기 위해 ‘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PRDC, Porcine
제주시가 올해도 축산 악취 관련 관내 1개 돼지농장에 대해 지원금을 통한 폐업 유도에 나섭니다. '18년 이래 벌써 5번째 사례입니다(관련 기사). 제주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도 양돈장 폐업지원 협의회'에서 심사를 통해 보상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한림읍 명월리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 대해 폐업에 따른 영업손실 보상금으로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도로변 인근 민원다발 지역 또는 영세하거나 고령자가 운영하는 돼지농장에 대하여 영업손실 보상금 지원으로 폐업을 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18년 이래 지난해까지 관내 모두 4곳의 농장에 대해 손실금 보상금 지원을 통해 폐업을 유도했습니다('18년, '19년 각 1곳, '20년 2곳). 손실금 보상금 지원 대상 농가는 6개월 이내에 사육 중인 가축을 처분하고 축사를 철거하여 건축물 멸실 신고를 해야 하며, 공사 완료 후 건축물 말소 등기처리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향후 축산시설용으로 재사용, 분뇨 재활용시설 및 폐기물 처리시설 등의 지역주민 혐오시설로 재운영, 가축사육일부제한구역에서 제한하는 가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