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61주년을 맞은 '부국사료(대표 장진설, 홈페이지)'가 최첨단 아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제품생산 시스템 가동을 알렸습니다. 부국사료는 1964년 인천에서 사료 사업을 시작해 지난 61년 동안 한결같은 품질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중견 배합사료 생산업체입니다. 양돈 및 양계 사료 위주의 단위가축 전문공장으로 국내 최첨단 설비와 기술들을 접목하여 원료의 입고에서 출고까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어 더욱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배합사료를 양축가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 영양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Young Animal Nutrition의 세계적인 선두 그룹인 프로비미(Provimi)와 1995년부터 30여 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에 최상의 갓돈제품을 공급해 농장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천 학익동에서 충남 아산으로 확장 이전하게 된 부국사료의 아산공장은 35,498㎡(약 10,738평) 지상 11층, 월 2만 톤(최대 4만 5천 톤) 생산 능력의 최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신축됐습니다. 아울러 아산시에 위치한 염치 일반산업단지로 신축이전 함에 따라 당진-청주고속도로 아산IC와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니 비양심 업체가 나오네요. 인천에서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 돼지고기로 속여 배달음식을 만든 업체가 적발되었습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구청과 합동으로 배달음식점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 등을 위반한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치킨, 족발, 보쌈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음식의 배달 수요가 많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습니다. 이번 단속대상은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주문량이 많은 업소, 민원 유발업소, 주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다고 홍보하는 업소 등으로 선정했습니다. 단속 결과 돼지고기, 쇠고기, 배추김치 등 수입 농축산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이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5곳과 축산물가공업 무허가 영업행위 1곳,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을 보관한 1곳,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곳 등 총 9곳이 관련 법규정을 위반해 적발됐습니다. 돼지고기 전문 음식점인 A업소는 미국산 돼지고기와 중국산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정부의 ASF 위기경보는 11개월째 심각단계 입니다. 여전히 ASF가 일반돼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일선 농가들에게 연일 시설 강화와 철저한 차단방역 준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불법 돼지사육장이 3년간 버젓이 운영된 사실이 최근 확인되어 일선농가를 당황케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ASF가 발생한 바 있는 인천 입니다. 지난 29일 MBN은 ‘ASF’ 여전히 심각 단계 인데... 무허가 돼지 유통 무방비’라는 제목의 인천 영종도 소재 흑돼지 농장 관련 뉴스를 전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180두 규모로 지난 3년간 버젓이 불법으로 운영되어 왔고, 남은음식물을 돼지에게 급이한 것은 물론 소독이나 백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는 최근까지 경기도 및 강원도로 살아있는 돼지를 유통도 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부뿐만 아니라 지자체는 농장에 대해 전혀 파악도 하지 못 했습니다. 해당 뉴스를 접한 한돈농가 입장에선 아연실색했습니다. 커다란 방역 구멍을 턱 밑에 놔둔 채 애꿎은 일선 농가만 잡는다는 불만이 또 나올만 합니다. 뉴스 보도 이후 농식품부는 다음날인 30일 해명자료를 발빠르게 내면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강화의 ASF 관련 매몰지에 대한 발굴·복원 작업에 나섭니다. ASF 매몰지 복원 사업은 지자체 가운데 처음 입니다. 강화군 내 ASF 매몰지는 총 30개소(발생농가 5, 예방적 살처분 24, 군유지 1) 입니다. 지난해 9월과 10월 인천시는 강화군 내 39농가 4만 3,602두의 돼지를 살처분·매몰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발굴·복원 사업은 전체 매몰지 가운데 예방적 살처분 매몰지 24개소가 대상입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36억8천7백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3월 토양 미생물검사 및 병원체 정밀검사를 통해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발굴·복원 사업추진 승인도 완료하였습니다. 매몰지 발굴·복원 사업은 매몰지 조성상태와 주변 민가 상황 등을 고려해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발굴 작업 시 나온 잔존 가축 사체는 랜더링(분쇄 및 열처리)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혹시 모를 침출수 유출을 대비해 토양변색 및 오염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토양 되메우기와 소독을 실시하여 토양오염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가축매몰지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및 신속한 발굴복원 사업 추진을 통한 토양 원상복구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
27일 오전 7시30분경 강화군 하점면 양돈농가가 최종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되었습니다. 해당농가 2천두 규모의 비육농장으로 전날인 26일 저녁 6시경 비육돈 5마리가 폐사하고 일부 돼지에서 비강출혈 증상을 보여 의심신고를 하였습니다. 활력저하도 관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확진 판정으로 발생농장 및 주변 농장 등 3개 농장 2,800두에 대해 안락사와 매몰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확진으로 ASF 확진 사례는 모두 9건으로 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전히 지역적으로 파주, 연천, 김포, 강화 등 4개 지역에서만 확인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북한 접경지가 아닌 내륙지에서는 발생 건이 없습니다. 강화, 김포는 한강이남 지역이라고 하지만, 생활권은 파주와 같습니다. 26일 양주에서 2건의 의심신고가 있어 잠시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최종 음성이었습니다. 다만, 강화는 상황이 심각해 봅니다. 24일부터 27일까지 연달아 5건의 양성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송해면, 불은면, 삼산면, 강화읍, 하점면 등으로 발생지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26일 확인된 석모도의 삼산면 2두 사육지(폐쇄농장으로 알려짐)에서의 양성은 방역당국을 고민에 빠
인천 강화군에서 추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5일저녁 11시15분경인천 강화군 삼산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키우던 돼지에서 이상증상을 발견하고 ASF 의심신고를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대해 즉각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사람,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습니다. 강화군에는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송해면과 불은면의 양돈농가에서 연이어 ASF가 확진된 바 있습니다. 25일의심축이 확인된 인천 강화2개소와 경기 연천1개소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강화군 불은면 소재 돼지농장1개소(830여두 사육)만 최종 ASF로 확인되었습니다.현재까지 ASF 확진 사례는 모두 6건입니다. 발생 지역은 파주, 연천, 김포, 강화 등 4곳 입니다. ▶국내ASF확진:총6건 ①9.16일 신고-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 소재 돼지농장(9.17일 확진) ②9.17일 신고-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소재 돼지농장(9.18일 확진) ③9.23일 신고-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돼지농장(9.23일 확진) ④9.23일 신고-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9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강화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전북 고창(관련 기사)과 마찬가지로 환풍기 모터 과열로 추정됩니다. 지난 2일 오후 5시 50분경 인천 강화군 화도읍에 위치한 양돈장에 불이 났습니다. 인근 주민 신고에 의해 출동한 소방대는 차량 17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한 가운데 진화에 애를 먹으며 오후 9시 30분경에야 불을 완전 제압했습니다. 완전진화에 까지 걸린 시간은 약 3시간 40분 입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990㎡가 불에 전소되고 키우던 돼지 44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천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뜨거운 날씨 탓에 환풍기 모터의 과열로 불인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수의분야 세계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33rd World Veterinary Congress)’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7일 현장등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계수의사대회는 대한수의사회와 세계수의사회가 주최하고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약 80개국에서 국내외 5,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서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환경의 건강은 하나라는 의미의 One Health(원헬스)에 대한 국내외의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전 수의임상분야(동물질병 치료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방향 제시를 통해 New Wave(새물결)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학술행사의 강의는 모두 초청 강사의 특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벨상급 교과서 저자 등 세계 각국의 초청강사 95명이 24개 분야에 걸쳐 255개의 특강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에 문제되는 구제역 및 AI 등의 방역분야 특강은 물론 반려동물, 양돈, 양계, 축우 등 수의임상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동물복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