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돼지고기 소비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김장 시 수육용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68.5%로, 절반 이상의 가정에서 김장 시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김장철을 맞아 부위별 돼지고기 수육의 특징과 함께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돼지고기 조리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돼지고기 수육, 부위별로 맛과 풍미 달라 돼지고기 수육은 부위마다 독특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좋습니다. 앞다리살은 수육의 대표 부위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한 맛을 자아냅니다. 특히, 앞다리살 수육은 비교적 낮은 칼로리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야채와 함께 담백하게 먹기 좋습니다. 목심은 삼겹살보다 살코기 비율이 높아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며, 돼지고기 본연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삼겹살은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삼겹살 수육은 기름기가 많아 돼지고기의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
18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을 위한 김장 식재료를 구매할 경우 총 33만1000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금액이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이상기후로 김장 주재로인 배추와 무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한국물가정보 측은 “늦더위로 배추 출하가 늦어진 만큼 평소보다 1~2주 늦게 김장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며 “지역별로 다르지만 11월 하순부터 내년 1월 초순까지가 김장의 적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같은 날 주간시황정보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김장 수육수요도 여전히 없지만,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고 유통으로부터 김장 수육수요로 인해 판매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후지는 여전히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주까지 4주 연속 하향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11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을 5200-5400원으로 수정 예측했습니다. 육류협회는 지난 13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불경기 영향으로 삼겹살 김장 수요도 생겨나지 않는 등 여전히 부진을 보여 덤핑이 심화되는 가운데 목심은 일부 냉동생산까지 있다'며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이 꾸준한 가운데 유통으로부터 김장 수육수요도 생겨났으며, 등심과 후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한, '수입육의 경우 냉장 구이육은 외식 부진으로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냉동 구이육은 프랜차이즈 및 대형식자재마트 등에서 일정 수요가 있는 가운데 최근 수입감소세 영향으로 상황이 소폭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목전지는 고정수요가 꾸준하지만 소폭 약세인 가운데 상반기 과다 공급 여파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육류협회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앞두고 속이 꽉 찬 상품성 높은 배추의 출하가 늘고 있습니다. 배추 가격이 도매가격을 중심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초 9천원대였던 배추 도매가격이 지난 25일에는 3천원대 중반까지 떨어졌습니다(한국농수산식품공사). 최근 배추 생육에 적합한 기온이 유지되면서 가을배추의 작황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3주 연속 보합 강세를 보이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지난주(-1.1%)에 이어 이번주(27일 기준 -3.7%) 2주 연속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다만, 여전히 지난해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10월 누적 5727원, 지난해 대비 15.8%). 육류유통업계는 등심과 후지 수요만 꾸준한 편으로 전반적인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상황은 부진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10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해 김장철을 맞아 28일부터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한돈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입니다.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바로가기)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11월 15일까지며, 수육용 한돈 지원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입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 수에 따라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1인당 250g)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22년부터 김장 지원 사업을 통해 김장 문화 보존 및 소외계층 지원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열린 ‘2023 오직, 한돈과 함께’ 김장 캠페인에는 총 589개 기관을 선정, 약 3만 명에게 수육용 한돈을 지원한 바 있습
한해 돼지고기 수요가 마지막으로 올라가는 '김장 특수'가 올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한때 배추 한 포기에 2만원까지 치솟자 '올해 김장은 포기했다'는 주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급 안정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9일 가을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김장배추 작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가을배추는 9월 10일 전후로 정식(밭에 아주심기)이 완료되었는데 전년대비 소폭(2.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식품부는 "작황관리를 잘하면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농민들은 영양제 공급 등을 통해 배추 생육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원농협 김복철 조합장은 “그동안 지속되었던 고온으로 가을배추 초반 작황이 좋지 않지만, 기온이 하락하고 있고 최근 배추가격이 높아서 농가들도 그 어느 때보다 작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중후반 작황은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중인 중앙현장기술지원단(120명)의 가을배추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시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김장 준비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을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 수육용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이들의 월동준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1,300여 개가 넘는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그중 내부 심사를 거쳐 589개 기관을 선정, 수육용 한돈 삼겹살 총 7,425kg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약 2만 9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 원에 달합니다.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한 한 기관장은 “올해 유독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장 준비가 힘들었는데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해준 수육 덕분에 자원봉사자, 시설이용자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김장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한돈으로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난주 돈가(제주 및 등외 제외)가 4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향 보합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4일 5296원 ▶5일 5263원 ▶6일 5311원 ▶7일 5228원 등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5천2~3백원대로 전주와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8일 금요일에는 4891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간 4천원대 가격은 약 3주 만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주(12.3-9) 평균 가격은 5226원으로 전주(11.26-12.2, 5233원)보다 -0.1%, 소폭 하락하였습니다(전년동기대비 -5.6%). 최근 돼지 주간 평균 가격은 11월 첫 주부터 전주까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런데 5주 만에 상승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12월 초 김장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김장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제 하락세입니다. 당장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하락세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한편 12월 현재(9일 기준)까지의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216원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12월 지육가격은 (월초) 강세를 보이다가 김장 종료 및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최근 돼지 도매가격은 이달 초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5주 연속으로 상승 중입니다. 하지만 조만간 하락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는 지난 6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불경기로 인하여 송년회 수요도 부진한 등 외식으로부터의 주문수요가 예년 대비 크게 저조하고 대형마트 및 정육점(에서의 수요)도 부진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높은 지육가격에도 불구하고 삼겹살도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정육류 중 전지는 남부지역 김장수요와 급식수요로 크게 부진하지는 않으나, 등심과 후지는 소폭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입육의 경우 냉장육은 외식수요가 활발하지 않지만 대형마트 할인행사 수요와 김장수요가 있어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고, 냉동 구이류는 공급 및 재고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목전지는 앞다리 공급이 소폭 늘어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류협회는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12월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사내 봉사단체 ‘사랑의 모임’을 통해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울장애인공동체 김장축제에 참가하고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06년부터 17년째 ‘사랑의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는 김치 봉사와 더불어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후원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김장 김치는 한울장애인공동체가 경작하고 수확한 배추 1,200포기로 만들었습니다. 10여개 단체의 봉사자 100여명이 손을 거들었습니다. 완성된 김치는 경기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독거 노인, 저소득층 100여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김상국 카길애그리퓨리나 전략마케팅기술부 부장은 “주변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도움을 전하고자 올해도 의미 있는 봉사를 진행했다”라며, “이번 김장 봉사로 나눈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임직원은 지난 3일에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