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창업자이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 관련 기사가 크나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기사의 요점은 빌 게이츠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는데 '한국이 민간분야 백신 개발의 선두에 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전문기업 입니다. 지난 2018년 SK그룹의 SK케미칼로부터 분사했으며,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과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등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 SK바이오사이언스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기사가 일반 국민의 관심을 끈 대목은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빌 게이츠가 투자할 정도라면 일정 정도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없이는 앞으로 수 년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 백신 개발 소식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간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진단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을 선보인 사례는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백신 개발은 다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숫자가 이달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에서 의뢰된 야생멧돼지 시료 3점에서 ASF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역대 680번째(연천278, 철원29, 파주98, 화천258, 양구3, 고성4, 포천10)이며, 이달 들어서는 25번째 양성 사례 입니다. ASF 야생멧돼지는 올해 3월 180건으로 최다 정점을 찍고, 이후 유의적으로 감소해 4월 115건, 5월 46건, 그리고 지난달에는 24건까지 줄어 방역당국을 다소나마 고무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달은 24일 기준 25건까지 늘면서 지난달 발견건수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현재 발견되는 추이라고 본다면 말월까지 누적 30건을 무난히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가을 재증가 예상이 최근 연일 무더위와 폭우에도 불구, 보다 빨리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발견되는 ASF 야생멧돼지는 4개월령 이하 어린 자돈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달 전체 25건 가운데 9건(36.0%)이 어린 자돈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이미 전달인 6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달 전체 24건 가운데 9건(37.5%)이 4개월령 이하 어린 자돈이었습
지난 1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취임 후 반년 만에야 ASF 방역현장을 찾았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정 총리는 방역 관련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 'ASF가 완전히 종식될 때 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하면서, '종식'이라는 말을 언급했습니다. '종식'은 '한때 매우 성하던 현상이나 일을 끝내거나 없앤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9월 ASF 첫 발병 이후 아직까지 정부는 ASF 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의지를 밝힌 바 없습니다.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여전히 감염·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직 '일반농장에서 ASF가 추가 발병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 보일 뿐입니다. 정작 종식에 필요한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근절 대책이나 혹은 백신 개발·도입에 대한 정부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코로나19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정부는 ASF뿐만 아니라 구제역, 돼지열병(CSF) 등에 대해서도 종식 자체에 관심이 없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 구제역 청정화를 선언하한 대만 사례는 먼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포천시 일동면 양돈밀집사육단지와 인근 창수면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ASF 대비 여름철 경각심 제고 및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정 총리는 먼저 농식품부 차관과 포천시장으로부터 여름철 ASF 방역추진상황과, 양돈밀집단지 방역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ASF 발생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공직자 등 방역관계자들의 헌신으로 잘 대응해 왔다'고 하면서 감사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특히, 'ASF 방역은 발상이 탁월했다고 하면서,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울타리를 설치해 멧돼지의 남하를 차단한 것은 역사에 기록될 정도'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또 '농가의 고통이 크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비어있는 농장에 재입식 하는게 당연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하다보면 방역에 실패하는 단초가 되어 소탐대실 할 수 있으므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농가와의 소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야생멧돼지 차단을 위해 설치한 광역울타리 현장에서는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멧돼지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로 여건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어 현장 인
"의심신고가 들어오는 날이면 마치 내가 시험대에 올라있는 것처럼 떨리고 잠도 오지 않았다.씻는 것은 고사하고 먹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새벽을 뜬잠으로 설치다 겨우 아침에 눈을 뜬 뒤 그저 주변에서 “먹자”하면 그게 아침이고, 방금 먹었나 싶었는데 점심이고, 정말 허기질 때 어둑해지면 저녁이었다. 점차 시간개념이 없어졌다." - 故 정승재 주무관의 ASF 후기(파주 ASF 백서 中, 2020) 지난 3월 ASF 방역업무 중 유명을 달리한 파주시청 정승재 주무관의 순직이 인정되어 남은 유족에게 연금 등이 지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 15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업무와 사망사이 인과관계 여부, 현장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故 정승재 주무관의 순직이 인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순직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공무원이 재직 중 공무로 사망하거나 재직 중 공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 등에 한해 인정되며, 순직유족연금과 순직유족보상금이 지급됩니다. 정 주무관은 지난해 9월부터 야생멧돼지 차단 방역, 매몰지 관리 등 ASF 업무를 수행해 오다 지난 3월 20일 사무실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10일 만에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댐 물문화관 회의실에서 접경지역 10개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른바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인묵 양구군수, 이하 협의회)' 임시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ASF 방역 장기화에 따른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피해에 공동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접경지역 시장군수들은 ASF 방역 장기화에 따른 피해보전 대책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만들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에 전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피해보전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할 계획입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들은 현재 ASF 방역정책에 따라 접경지역임을 이유로 ASF 방역용 울타리, 방역실, 퇴비사 방조망 등 점점 더 많은 방역시설의 설치가 요구되고 있는데다 후보돈 입식 제한으로 양돈농가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된 지역 이외의 지역과 양돈농가와 방역시설 설비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SF로 돼지가 살처분된 양돈농가는 살처분 후 9개월이 경과됐으나 생계안정자금은 6개월분만 지급돼 살처분 농가의 생계안정자금이 부족한 상황이고, 살처분
강원도 화천서 역대 663번째 ASF 양성 멧돼지가 추가 확인되었는데 호수 수면 위에서 죽은 채 발견되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땅이 아닌 물에서 양성개체가 나온 것은 첫 사례일 듯 합니다. 이 멧돼지 폐사체는 6일 오전 9시 화천군에 위치한 호수인 파로호 인근에 사는 주민에 의해 발견·신고 되었습니다. 다음날인 7일 국립환경과학원의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최종 검출 되었습니다. 해당 멧돼지는 3년생으로 죽은 지 8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견 당일 시료 채취 후 소각처리 되었습니다. 발견지점은 광역울타리와는 불과 2백 미터 거리 입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ASF 야생멧돼지가 추가 발견된 것은 13일만 입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인근 3km 떨어진, 호수와 인접한 산자락에서 3년생 암컷 양성 폐사체(#653)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환경부 수색팀의 예찰활동 과정 중 확인되었습니다. 참고로 다음날 24일에는 '강원도 북부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의해 첫 'ASF 위험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앞으로 방역당국에 의해 이번 폐사체의 최초 폐사지점을 포함한 이 지역에 대한 상세한 조사와 함께 물, 부유물 등
지난해 9월 17일 국내 첫 ASF 확진 이후, 강화, 김포에 이어 파주지역 양돈농가들은 111농가 125,878두에 달하는 돼지를 수매 또는 살처분했습니다. 9개월이 지난 현재 두 달뒤에는 재입식이 되리라는 불안한 희망을 안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를 찾았습니다. 파주지부를 이끄는 장석철 파주지부장, 이준석 사무국장 그리고 민승호 파주 ASF 비대위원장과 솥배미농장의 나기영 대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부터 이어온 농장을 맡아 청년시절부터 함께 일구어 온 4명 양돈인들의 양돈경력을 합치면 110년이 넘습니다. 말 그대로 베테랑들입니다. 또다른 말로는 오로지 돼지밖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파주시지부 장석철 지부장(대양농장)은 만나자마자 '지금이 2010년 구제역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장 지부장은 "ASF도 2010년 구제역 때만큼 빠른 시간내 재입식이 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어느덧 9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국내 ASF 방역의 1차적 실패는 정부에 있다. 양돈농가들이 빠른 신고로 전국 확산을 막았다. 농가는 ASF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온갖 피해를 감내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 지부장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