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필자가 많은 농장들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업무를 진행하게 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많은 농장 직원들이 전기 관련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농장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는 있지만, 100%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본 원고를 참고한다면 전기안전 사고의 90% 이상은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니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 1. 돈사에 필요한 전기의 기본 이해하기 ①돈방 내 전기 기구 전력량 계산 공식 -전열 기구 250W×수량/220V = A 예) 자돈 1방 : 250W×20개/220V = 22.7A(표1을 기준으로 40A 1개 또는 30A 2개의 차단기 설치) ②적정 차단기 용량 및 전선 굵기 -정확히 산출하자면 사용 온도 및 습도, 설치 방법, 전선의 종류와 길이 등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허용전류의 차이가 있으나, 다비육종 농장 기준으로 차단기 및 전선의 최대 허용치를 약 70% 정도만 사용한다면 특별한 외부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전열등 기준 전선 라인을 늘려 차단기 용량이 4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축종별로 분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각기 다르다. 그동안 가축의 분뇨는 농작물의 비료로 이용되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자원으로 여겨져 왔지만, 미부숙 퇴비를 사용하면 암모니아 가스가 뿌리와 잎에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된다. 따라서 본 제도는 농장에서 부숙된 퇴비가 생산되어 분뇨의 효울적인 자원화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하여 모범적인 경축순환농업구조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2020년 3월 25일부터는 가축분 퇴비 부숙도에 따른 반출 기준이 적용된다. 본 원고에서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시행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A부터 Z까지 보다 더 쉽게 공유하고자 한다. 1. 퇴비 반출시 반출기준(부숙도+성분검사) 1-1.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를 받은 농가는 6개월, 신고한 농가는 1년마다 축사 내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2. 가축분뇨 퇴비에 대하여 2-1. 가축분뇨 퇴비란? 그 원리는? °가축분뇨의 유기물을 호기성 미생물이 분해하면서 질소 및 인산, 칼리 등 주요 영양소와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구제역 및 ASF를 겪으며 한국의 양돈 산업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과 악재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과제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 첫번째로, 더 많은 출하 두수를 위한 '번식 성적 향상'이 필요할 것이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PSY 30두는 꿈의 숫자라고 생각되었으나, 최근 2세 경영을 통한 번식성적 개선과 농장 질병 안정화로 2019년 11월까지 년 평균 PSY 30두, MSY 29.1두를 달성하고, 매년 역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을 만큼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있는 농가가 있다. 생산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당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자신의 농장에 맞는 사양관리 방법을 찾아내 적절히 운영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본 원고에서는 꾸준히 시설 개선과 관리자들의 능력 향상, 계획된 후보돈 갱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적 향상 곡선을 그리고 있는 '영지축산'을 소개하려고 한다. ◈농장개요 - 주소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삼동면, 고성군 - 대표 : 최희주, 2세- 최경재 - 규모/ 시스템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매년 겨울이 찾아오면 국내 양돈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호흡기 및 소화기 질병이 발생하고 많은 양돈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원인에는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의 겨울철 기후와 사육 환경일 것이다. 국내의 낮은 온도와 건조한 겨울철 환경조건은 다양한 방법으로 돼지에게 영향을 준다. 특히, 낮은 온도는 돼지의 면역을 저하시키고, 건조한 대기 환경은 호흡기 점막을 건조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돼지 호흡기 질병은 하나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체 및 사육 환경,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겨울철 낮은 기온은 돼지의 체온을 쉽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체온유지를 위해서는 돈사의 보온과 단열이 중요하다. 대다수의 농장들이 시설과 환경 공사를 통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몇몇 농장들의 보온 및 단열 상태는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겨울은 시설과 환경에 투자하지 않은 농장들에게는 쉽지 않은 계절이 될 것이다. 겨울철의 모돈은 추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신규로 후보돈을 입식하는 농가에서 회장염 발생으로 인하여 후보돈이 급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후보돈의 경우 출혈성장염 형태로 나타나 급성으로 1~2일만에 검은색의 혈변을 보이며 폐사한다. 회장염은 지금처럼 온도가 낮은 동절기에도 발생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회장염이 한 번이라도 발생한 농장은 상재화되어 자돈에게도 증체불량, 위축돈 증가, 사료요구율이 저하 되는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회장염에 대해 충분한 예방 및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회장염 상황 회장염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양돈장에 만연한 질병으로, 국내의 약 96% 농장이 회장염에 감염되어있는 실정이다. 양돈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도 약 90% 이상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돼지의 소화기 특징 소화기는 크게 위, 소장, 대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면 위(stomach)에서는 섭취된 영양소 중 알코올 정도만을 흡수한다. 위가 주로 하는 역할은 체내에 들어온 음식물을 분쇄하는 것이다. 소장은 흡수하기 위해 수많은 융모(villi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2019년도 9월, ASF(African Swine Fever,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많은 양돈업계 종사자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아직도 피해와 현 상황에 대한 우려는 계속 되고있다. 이와 더불어 FMD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의 위협을 함께 받고 있는 지금, 양돈농가는 그 어느 때보다 방역에 있어서 깊게 고민하고 관리가 필요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장에서의 방역은 농장내로 출입하는 모든 유기체를 통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질병은 다양한 경로로 전파가 가능하며 지리적, 환경적 요인도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주로 인원, 차량, 물품 등을 통해 전파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제하기 위해 농장에서는 차단방역을 점검할 수 있는 기준과 점검표를 설정하여 농장의 방역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현재 다비육종은 [표 2, 3, 4]와 같이 점검표를 활용 및 분기별로 직영, 협력 농장의 차단방역 상황을 점수화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표 2, 3, 4]와 같은 점검표는 '국립축산과학원 Golden Seed Pr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19 가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로 중국에서 ASF(African swine fever,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보고가 된 후 1년 만에 국내에서도 ASF가 발생했다. 9월 17일, ASF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후 지금까지 14개 농장에서 ASF가 확진되었다. 강화도 및 파주, 연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는데, 아직까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많은 양돈사양가와 양돈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공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경기도 연천지역에서의 14차 확진 이후 아직 추가 확진은 없는 상황이지만, 경기 양주 소재의 농장, 충남 홍성지역의 도축장, 경기 화성 소재의 농장 등 ASF 발생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의심신고가 지속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범국민적인 관심과 우려가 집중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의심신고가 ASF 확진으로 이어진다면 경기도 이남으로 이어지는 방역대를 뚫고 ASF 바이러스가 남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경기북부 지역에서 ASF 발생 후 질병확산 차단을 위해 차단방역 강도를 더욱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19 여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지난 해, 10월부터 11월까지 약 6주간 덴마크 양돈연수를 다녀오게 되었다. 덴마크 양돈연수 기간 동안 보고 느낀 것들을 현장에 돌아와 덴마크 양돈 사양관리를 농장에 접목시킬 것을 제안하였다. 본 고에서는 그동안 덴마크 사양관리를 현장에 직접 접목하여 좋은 효과를 보았던 것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1. 후보돈 관리 후보돈은 약 7개월령부터 1일 1회 여러 웅돈을 사용하여 직접적으로 접촉을 시키고 있다. 성숙한 웅돈들의 접촉을 통해 후보돈의 성성숙을 촉진하고 교배 전 강발정을 유도함으로써 번식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후보돈의 관리는 일당증체 500~600g을 목표로 후보돈 사료를 제한급이하여 천천히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근육(살)보다 뼈(골격) 형성을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렇게 관리한 약 250일령 이상의 체형이 잘 만들어진 후보돈을 첫 교배에 이용한다. 후보돈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다음 산차에 모돈사고를 예방하고 기존 초산돈의 임신, 분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다. ▣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