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바다 건너 제주의 액비 살포 금지(관련 기사)와 추가 악취관리지역 지정(관련 기사) 등의 다소 우려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역시 그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내제주시는소중한자원인지하수가가축분뇨로인해더이상 오염되지않도록하기위해 앞으로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하면 영업을 하지 못 하도록 하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위반농가에 대해 기존 과징금 부과없이 사용중지 이상으로 강력한행정처분을할계획이라는것입니다. 제주시는 지금까지가축분뇨를적정하게처리하지않은농가에대해사용중지등행정처분시,현재사육중인가축처분의곤란등농가의의견을적극반영하여 '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라허용범위내에서과징금으로대체해처분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가축분뇨를처리시설에유입하지않은상태에서인근하천으로유출되거나,축사내부를청소하면서가축분뇨와함께인근도로에유출되는경우에 사용중지 대신과징금을 부과한 것입니다. 그런데 제주시가 앞으로는 이들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분뇨법과 제주도 가축분뇨의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고 바로 영업을하지못하게하는처분이내리겠다는 것입니다. 제주시관계자는“가축분뇨불법배출행위에대해서는무관용원칙을적용하여강력히처분해나갈방침”이라고전하며,“축산농가의경
철원군에 축산악취 단속을 위한 '이동식 축산악취 포집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철원군이 이번에 도입한 축산악취 포집시스템은 이동식으로 악취발생 농가에 순회 설치되며, 실시간으로 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측정 수치와 풍량, 풍속이 단속직원의 핸드폰과 연동되어, 기준치 이상의 악취발생 즉시 포집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철원군은 "이동식 축산악취 포집시스템 운영으로 기준치 초과 악취발생농가가 적발되면농장시설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번 시스템의 추가 도입을 통해 축산악취 유발농가에 대한 단속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습니다. 한편 철원군은 지난 23일 철원군 축산단체연합회(회장 장용한)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입장문' 발표를 통해 "축산악취를 근절하지 못하면 축산업의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축산악취 문제가 지역 내 대표적인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련해 철원군은 올 7월부터 축산악취대응추진단(현 청정환경추진단)을 구성해 주야간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아시아경제의 '한라산 소주, 오염된 지하수로 제조?'라는 단독 기사에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 한라산 소주와 함께 제주도 숨골 가축분뇨 배출 사건이 실시간 화제로 떠 올랐습니다. 기사는 한라산 소주가 대장균이 검출됨에 따라 축산(양돈)폐수로 오염된 지하수를 이용했다는 의혹을제기한것입니다. 이후 다른 언론에서도 비슷한 기사가 만들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얘기하면, 이들 기사는 오보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라산 소주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제주도 가축분뇨와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한라산 소주는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향토기업입니다.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의 오찬에 한라산 소주를 건배주로 사용한 이래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전국 홈플러스 142곳에 입점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18일 한라산 소주가 사용하는 지하수의 수질검사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검사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자료를 인용, 일제히 일반 언론들이 앞다투어 관련 기사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라산 소주 제조공장은 '제주도의 최근가축분뇨 유출사건이 발생한 한림읍에 위치해 있다'며 한라산 소주와 축산폐수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산림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은행나무 악취로 인한 교체‧제거사업 현황을 보면최근 5년 간 11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은행나무 암그루 제거 작업을 시행해 모두 5,328그루를 제거하고 여기에 예산 58억원을 사용했다"며, "문제는 뿌리뽑힌 암그루의 상당수가 다른 곳에 식재되지 않고 단순 폐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은행나무는 국내에가장 많이 심어진 대표적인 가로수 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상징이기도 합니다. 또한 은행나무는 매연이나 중금속을 흡수하는 자정능력이 탁월하고 잎과 열매는 약이나 영양식품, 술안주로 이용되기도 하는 고마운 나무입니다. 그런데 요새 은행나무, 특히 암나무가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바로 열매 때문입니다. 은행 열매에는 은행산과 빌로볼이라는 물질로 인해 고약한 냄새가 풍깁니다. 한 때는가을만 되면 은행열매를 따거나 줍는풍경들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도심악취의 주범 가운데 하나로 전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면서 냄새, 특히 악취에 민감해졌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인터넷과 사회관계망(SNS)가 발달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도내 양돈농가 106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도 축산악취 현황조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101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59개 농가에 대해 올 3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대규모 조사 입니다. 이번 2018년 축산악취 현황조사는 제주시 15개 마을 및 서귀포시 11개 마을에 소재한 106개소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대상농가(106개소):2개이상 인접농가, 5,000두이상 사육농가, 대정읍 동일/신평리 소재 농가, 난지축산연구소, 축산진흥원, ‘17년 악취관리지역 지정 제외 농가 등 ▶대상마을(26개마을):제주시(15;상대리, 명월리, 금악리, 상명리, 금능리, 고성2리, 광령2리, 한동리, 세화리, 조천리, 조수1리, 용수리, 노형동, 해안마을, 아라동),서귀포시(11; 동일1리, 신평리, 위미2리, 의귀리, 삼달2리, 사계리, 덕수리, 가시리, 세화1리, 회수마을, 하원마을) 조사기관은 (사)한국냄새환경학회(참여기관: 악취검사기관 성균관대학교, 측정대행기관 (주)그린환경종합센터)로제주도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제주악취관리센터(이하 악취관리센터)'가 드디어 3일 문을 열었습니다.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24시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되는 전국 최초의악취관리 상시 조직입니다. 제주도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특별수사단 조직, 가칭 '제주악취관리센터(이하 '관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 송석언 제주대 총장, 김용주 한림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주민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주악취관리센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악취측정 분석실 등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도내 축산악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지키겠다”며“(중략) 폐수와 악취의 문제에서 생업이 먼저고, 경제활동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이야기는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악취관리센터에서는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기술에 대해 검증하고, 행정은 비용 관련 투자를 하고, 양돈 농가들의 자구 노력
제주도 양돈농가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법원에 제기했던 '악취관리지역 지정 고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14일 기각됐습니다. 지난 3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악취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관련 기사)된 제주도내 59개 양돈농가 가운데 57개 농가는 지난달 26일 제주지방법원에 '악취관리지역'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소장을 통해 농가들은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절차 상의 문제가 있고 관련 법에 위헌 소지가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14일 제주지방법원(재판장 김진영 부장판사)은 먼저 악취관리지역 지정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악취관리지역지정) 처분만으로는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오히려 처분의 집행 정지로 말미암아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이제 남은 것은 행정소송 입니다. 한편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59개 양돈농가는 3월 고시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되는 다음달 22일
경북 군위군에 이동식 악취포집 단속 차량이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군위군은 이달 1일부터 3주간 환경부서와 축산부서가 합동으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축산농가 악취에 대한 특별 단속을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주 단속 대상은 가축분뇨 악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내 축산 농가 입니다. 군위군은 이번 점검에서 ▲정화처리시설의 방류수기준 초과 여부 및 수질검사 실시 ▲가축분뇨와 퇴․액비 처리 여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축사 단위면적당 적정사육두수 ▲악취저감 보조사업 사후관리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군위군은 특히, 군이 보유한이동식 악취포집 차량을 이용해여름철 주요 악취발생지점과 민원다발 축산농가를 주․야간 순찰하고 악취가 발생하는 장소에는 24시간 주차하여 악취를 측정할 예정입니다. 군위군은 "가축분뇨로 인한 민원이 하절기를 중심으로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아직도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아 중대한 위반사항은 사법처분하는 등 단속의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악취배출허용기준을 넘을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선명령과 함께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기준치 초과가 3회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