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시도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하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8개 기관 11명이 참석했습니다. 구제역에 대한 이해와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이론 교육과 구제역 진단을 위한 항원·항체 검사에 중점을 둔 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구제역 현장 분자 진단법의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해당 진단법은 기존 구제역 최종 확진까지 24시간 걸리던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신속한 구제역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구제역은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늘 존재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담당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전문성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 구제역은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와 증평의 소·염소 농장 11곳에서 발생 이후 현재까지 비발생 상태가 지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민·관·학 전문가들과 함께 구제역 백신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센터장 박종현, 이하 연구센터)는 2015년 12월 30일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2026년 말까지 에프브이씨(FVC)에 구제역 백신 원천기술 이전 및 불활화 백신 상용화를 추진하는 중입니다(관련 기사). 또한, 충남대학교 등 학계 및 옵티팜, 왓슨알앤디, 씨티씨백 등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불활화 구제역 백신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구제역 백신 연구도 수행해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대학교 이종수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연구센터 소속 연구관들이 국가 중심의 백신 고도화 기술 개발 현황과 적용방안 그리고 4개 산업체 전문가들이 민간분야 구제역 백신의 산업화 현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연구센터는 향후 유입이 우려되는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선제적 분석과 백신 매칭 후 필요시 신규 백신후보주 개발, 이상육 등 현장 문제 해결형 피내접종법과 보좌제(아쥬반트) 개발 및 에프브이씨(FVC) 기술이전을 위한 백신항원 제조 공정 기술 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와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제적인 구제역 확산에 대비하고 아시아 지역 구제역 근절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이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한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입니다. 유럽 구제역연합 활동 등을 통해 유럽지역으로의 구제역 유입 위험도 분석 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 역시 WOAH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주변 구제역 상재 국가들과의 국제공동연구, 기술교육 등을 통해 구제역 통제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양 기관은 최근 구제역 발생현황, 구제역 분자역학분석, 차세대 현장분자 진단 시스템 등 상호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23일에는 국내 가축방역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하고, 구제역이 국가 간의 활발한 교역과 불완전한 질병 통제로 추가 전파·확산될 수 있음을 공감했습니다.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예찰의 필요성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국제협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퍼브라이트연구소
지난해 구제역 백신 판매액(도매 기준)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 이하 동물약품협회)가 최근 발간한 '23년도 동물용의약품등 수입·판매실적' 자료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동물약품협회는 '동물용의약품 취급규칙'을 근거로 매년 동물용의약품등 품목허가를 받은 제조 및 수입업체로부터 생산·수출입 및 판매실적을 제출받아 집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지난해 동물용의약품등 수입·판매실적 집계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집계 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제역 백신 판매 금액입니다. 무려 1003억4천만원(돼지 948억7천만, 소 54억7천만)으로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백신 및 항생제, 구충제, 영양제 등 전체 동물용의약품 개별 품목 가운데 유일한 1천억원대 판매 실적이며, 이는 전체 내수 판매액(9908억5천만)의 약 1/10에 해당합니다. 국내 구제역 백신 시장은 '10년과 '11년 전국적인 확산 발병 상황 속 전체 우제류 대상 의무 백신이 결정되면서 단박에 '10년 1억원 미만(6천만)에서 '11년 4백억원대(424억3천만) 규모로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이후 '14년부터 '1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생물안전연구동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시도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 능력 제고를 위한 ‘상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12개 기관 19명이 참석했습니다. 2일간 △구제역 방역 및 관련 규정 △구제역 정밀진단 실무 △구제역 임상증상 및 구제역 유사 질병 감별 △구제역 항원 검사법 이론 및 실습 △구제역 항체 검사법 이론 및 실습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구제역 정밀진단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구제역 항원 검사 실습 교육에서는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차세대 구제역 현장 분자 진단법의 실습'을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해당 진단법은 기존에 최종 확진까지 24시간이 걸리던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향후 신속한 구제역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들의 현장 이해도와 구제역 진단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해 구제역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월 9일을 ‘구제역 방역관리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구제역 상황은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와 증평 발생(11건)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상태입니다. 국내 사육 소․돼지․염소의 구제역 항체양성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 중입니다(23년 평균 소 97.8%, 돼지 93.8%, 염소 88.5%). 도축장, 집유장 등 축산관계시설과 분뇨 운송 등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항원검사(환경검사)를 실시한 결과 순환 바이러스가 없는 것을 최근까지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해외 불법 반입 축산물' 등을 통해 언제라도 구제역 바이러스가 새롭게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 12월 중국은 돼지에서 O형 구제역 발병 사실을 국제사회에 공식 알렸습니다. '구제역 방역관리의 날'에는 시군별로 관할 축산농가에서 사육하는 소(牛)의 백신 접종 이력관리, 돼지사육 농가별 백신 공급 현황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합니다. 아울러 백신 접종 누락 개체는 즉시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사각지대와 취약농가 등은 상시 혈청검사를 실시합니다. 항체양성률 기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 미달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축산농가는 모두 132곳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전년(97곳)보다 무려 35곳(36.0%)이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소와 염소 농가에서 크게 늘고 반면, 돼지는 줄었습니다. 전체 132곳 가운데 소는 66곳으로 전년보다 무려 55곳이 증가했습니다. 염소는 6곳으로 전년에는 없었습니다. 돼지는 60곳으로 전년보다 26곳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소와 염소농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이들 축종농가를 대상으로 항체양성률 검사가 강화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비육돈 구제역 항체양성률 기준을 '3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관련 기사). 이에 대해 대한한돈협회는 적극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정부가 비육돈(육성용 돼지)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과태료 부과 기준을 번식돈과 동일한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현행 '30% 미만'을 앞으로는 '60% 미만'으로 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최근 비육돈 항체양성률이 번식돈 항체양성률을 바짝 추격하는 양상(관련 기사)이어서 큰 잡음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았는데 항체양성률 관련 세부 내용을 분석해보니 추진 과정뿐만 아니라 이후에 적지 않은 진통과 반발이 예상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번식돈과 비육돈의 구제역 백신 평균 항체양성률은 각각 98,0%, 93.1%입니다.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이들 항체양성률 간의 차이는 이제 불과 4.9%포인트입니다. 평균만을 보면 비육돈의 항체양성률 과태료 부과 기준을 '60% 미만'으로 올리는 게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비육돈 항체양성률을 구간별 농가 자료로 살펴보면 상황은 달라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축종별 백신 항체양성률 구간별 농가 분포 자료를 보면 60% 미만의 번식돈 농가는 불과 1곳에 불과합니다. 비육돈의 경우 30% 미만 농가는 5곳입니다. 그런데 비육돈 항체양성률 기준을 '60% 미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