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여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최근 대한민국의 한돈산업은 각종 질병(ASF 등)과 세계 곡물가격 폭등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 COVID-19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 상황과 같은 여러 악재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일 것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후보돈의 도입과 관리,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를 통해 높은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농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개하고자 하는 농장은 2018년말 기존에 운영하던 모돈200두 규모의 일괄농장 인접 부지에 추가 모돈 300두 규모의 농장을 신축, 2019년초 다비육종과 함께 기초 돈군을 조성하였다. 1. 농장개요 - 주소 : 전남 무안군 - 규모 : 상시모돈 490두 / 총 사육규모 6,000두 - 관리 방식 : 일괄사육 및 주간관리 - 직원 구성 : 김상수 대표 외 5명 2. 번식성적 변화 양상 기초돈군 입식초기 번식성적은 다소 불안정했으나, 다산성 모돈에 적합하고 농장에 맞는 적절한 사양관리로 돈군이 안정화되면서 번석 성적이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국내 한돈산업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한돈혁신센터가 제2검정소의 역할을 중단하였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한돈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최첨단 친환경 교육시설 농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9년 6월에 준공하여, 2020년 기초돈군 조성을 다비육종과 함께하게 되었다. 2020년 8월 첫 분만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대망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ASF 장기화에 따른 방역활동과 코로나19에 따른 피로누적 등 많은 당면과제가 난제한 상황 속에 한돈혁신센터 돈군 조성 사례와 양돈 교육연구 및 실험농장으로 활용될 한돈혁신센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농장개요 - 주소: 경남 하동군 진교면 달구지길 121 - 대표: 한돈협회장 하태식 / 원장 이병규 - 규모: 상시모돈 300두 / 전체 사육규모 4,000두 (사육동 모돈 270두 및 교육연구동 모돈 30두) - 총 면적: 5,664㎡ (번식사, 자돈사, 육성·비육사, 격리후보사, 교육연구동, 기계실 포함 12개동) - 액비순환 정화방류 (20t/일) - 관리 방식: 일괄사육 및 주간관리 -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디앤디종돈은 1999년 청암GGP로 시작하여 현재 다비육종의 주요 GGP농장으로 성장하였다. 2015년 국내 최초로 PSY 30두를 달성하였고, 다시금 GGP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 11월부터 두록 돈군을 새롭게 구성하여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원산종돈의 두록을 전입시켰으며, 디앤디종돈에서 그 우수성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우수종축업체로 선정되어 질병 청정화 및 GGP로써의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었고, 지속적인 종축개량을 통해 우수한 순종돈을 공급해나갈 예정이다. 농장개요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지례로 620 대표 : 김봉균 규모 : 요크셔 300두 / 두록 150두 / 버크셔 10두 관리 시스템 : 요크셔-주간관리 / 두록-3주간관리 인원 : 오현진농장장 외 11명 주요 사항 1) 교배·임신사 교배는 1일 1~2회(1회의 경우, 오전에 진행)로 진행하고 있으며, 요크셔는 자연발정, 두록은 발정 동기화를 시킨다. 교배 타이밍은 개체별로 승가 및 음부확인 후 적절한 타이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1. 머리말 사료 원료의 가격 상승 폭이 심해짐에 따라 농장의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더욱 절실한 때이다. 사료효율은 특히 농장의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다 보니, 사료가격이 치솟는 지금 더욱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사항이다. 사료효율관리는 직접적으로 사료 배합비를 통해 관리하는 사료 설계 영역과 농장의 시설 및 사양관리 등을 통한 현장 관리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같은 사료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농장별 성적은 천차만별이다. 이는 결국 돼지의 잠재적인 성장을 이끌어주는 적합한 시설과 사양관리 방법이 있음을 의미한다. 본 고에서는 다양한 생산비 절감 방안들 중에서도 현장에서 점검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자 한다. 기준이 필요! 일부 농장에서는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료 가격이 낮은 제품을 이용하기도 하며, 비싼 사료를 주는 것이 막연히 더 잘 클 것이라는 기대를 하며 요구량 이상의 사료를 공급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략들은 순간적인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특별한 기준 없이 진행하다 보면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보통 '돼지 증식성 장염'이라고 불리는 증식성 회장염은 국내 양돈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만연해있는 질병으로, 이 질병이 없는 혈청학적 음성 농장은 거의 찾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도축장을 통해서 출하한 비육돈을 육안 병변만을 가지고 확인했을 시에는 약 5~20% 수준으로 육안 병변이 나타나지만, 실제 혈청학적 검사를 통해 보면 약 90% 이상의 비육돈에서 감염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증식성 회장염은 농장에서 만연하고 있는 질병이며, 실제 농장 내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사진 1], [사진 2]와 같이 혈변을 보이며 급사하는 급성형 회장염의 경우 우리가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준임상형의 경우에는 농장의 증체 지연, 층아리 형성, 사료요구율 감소 등으로 생산비를 증가시킬 뿐 질병 발생을 육안상으로는 쉽게 확인하기 힘들다. 뿐만 아니라, 농장에서는 증체량 및 사료요구율에 대한 지표가 정확히 산출되고 있지 않아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준임상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동량지재(棟梁之材)란, 대들보가 될 만한 훌륭한 인재를 뜻하는 사자성어이다. 여기서 나오는 ‘대들보’란 우리가 알고 있듯 전통한옥에서 지붕의 무게를 전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요소인 굵은 나무이다. 양돈농장에서 대들보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양돈인들은 후보돈이라고 답할 것이다. 후보돈은 농장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시작인 동시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대들보처럼 농장의 성적을 좌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함에 틀림없다. 이 같이 중요한 후보돈은 자가생산을 하는 일부 농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종돈장에서 도입하게 된다. 도입 이후에는 격리와 순치과정을 거쳐 임신사와 분만사를 오가며 맡은 바의 역할을 하게 된다. 모든 사육농장이 같은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성적은 천차만별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수만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요소 중에서도 필자는 후보돈의 도입과 순치라고 말하고 싶다. 후보돈을 올바르게 순치 시킨 후, 기초돈군에 편입시켜 아무런 문제없이 유전적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만들 수 있다면 최소한 초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최근 몇몇 농가에서 교배(인공수정, Artificial Insemination) 후에 모돈의 외음부에서 혈농 및 혈액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물론 다른 원인들도 있겠지만, 인공수정 과정 중 특히 심부주입기 사용 시 간혹 자궁내막 등에 상처 및 염증을 일으켜 혈액이 묻어나오는 경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필자는 작업자가 심부주입기 사용에 대한 적절한 교육 없이 현장에 투입된 후 주입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소한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혈농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올바른 심부주입 사용을 위한 몇 가지 정보들을 전달해드리려고 한다. ■ 인공수정 원리 인공수정에는 액상유전자 주입 위치에 따라 아래와 같이 3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자궁경부([사진 1-1]의 ①)에 액상유전자를 주입하는 기존 방식의 인공수정 방법 두 번째, 자궁경관을 지나 자궁체([사진 1-1]의 ②)에 액상유전자를 주입하는 인공수정 방법 세 번째, 자궁경관을 지나 자궁각([사진 1-1]의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1. 준비 준비물 : 거즈, 채취병, 비닐팩, 고무줄 희석준비 : 항온수조(온도 35℃ 설정), 멸균증류수 + 희석제(희석제마다 희석비율이 다르니 주의) 항온수조에 미리 가온 채취준비 : 채취간격, 웅돈상태 고려 후 채취웅돈 선발, 채취실 소독 및 건조상태 유지 2. 채취요령 웅돈 채취실 이동 → 라텍스+비닐장갑 착용 → 의빈대 승가 유도 → 승가 시 마사지를 통해 발기 유도 및 페니스 안 이물질 및 뇨 1차 제거 → 비닐장갑 제거 → 발기된 페니스가 포피 밖으로 나올 때 페니스를 잡고 적당한 압력을 가해 사정 유도 → 증류수로 페니스 주변 및 라텍스에 묻은 이물질 분무세척 → 초기사정분(사정시작 후 5~7초)은 버리고 그 이후의 정액 채취 시작 (초기사정분은 이물질 및 뇨가 섞여 정액의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 → 사정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채취 진행 (사정 도중에 채취와 중지가 반복될 시 웅돈의 성질이 난폭해질 수 있으며, 채취량 및 농도를 통해 웅돈상태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 ※ 채취 시 주의사항 - 채취 전 의빈대 및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