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도입 후보돈이 운송과정에서 PRRS에 감염될 가능성은?운송 전 혈액 PCR 검사에서 PRRS 음성으로 확인된 후보돈이 우리 농장에 도착후 검사한 결과 PRRS 양성으로 확인되었다.잠복감염 되어있던 PRRS 바이러스가 운송 스트레스로 다시 증폭한 것일까? 운송과정 중에서 오염된 운송차량에 의해 감염될 가능성이 있을까(3시간가량 이동)?(질문국가: 대한민국) 운송과정의 스트레스와 바이러스 노출로 인한 PRRS 감염 위험성 운송과정은 돼지의 '스트레스 인자'로 상당한 면역억제를 유발하며, 잠복감염 되어 있던 돼지에서 '바이러스혈증'을 유도할 수 있다. 오염된 운송 차량이 사용되었다면 PRRS 바이러스에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감염일로 수 일이 지난 이후부터 PCR로 혈액내 PRRS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하다. PRRS 진단기법이 갖고 있는 한계점 PCR은 매우 민감도가 높은 검사 기술로 혈액샘플에 있는 아주 적은 양의 PRRS 바이러스도 검출해낼 수 있다. 하지만 PCR 기법도 결과 해석에 있어서는 일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구체적인 상황파악을 위해서, 운송 전 외부농장에서 후보돈을 PRRS 음성으로 판정한 과정을 살펴봐야 한다. 일반적
PRRS 사독백신의 효과는 어떨까? PRRS 생독백신 대신 PRRS 사독백신으로 모돈에 4개월 간격 일괄접종하는 것이 PRRS 관리에 더 효과적일까? (질문국가: 필리핀) PRRS 백신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PRRS 생독백신이 사독백신보다 번식돈군을 방어하는데 효과적인 옵션이다. 사독백신은 접종 후에 높은 항체가 형성을 유도할 수 있지만, 이러한 항체가 PRRS에 대한 방어능력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이러한 PRRS 사독백신의 항체형성 능력도, 살아있는 PRRS 바이러스에 의해 먼저 면역이 형성된 돼지에서만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PRRS 사독백신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장에는 PRRS 생독백신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반드시 PRRS 생독백신을 먼저 접종한 이후 사독백신을 사용). 이러한 조합으로 사독백신을 사용하는 농장들의 목적은 ①PRRS 생독백신을 접종하여 PRRS에 대한 적절한 방어효과를 얻고 ②PRRS 사독백신을 접종하여 항체가를 높게 유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렇게 형성된 높은 항체가는 PRRS에 대한 방어능력과 연관성이 적다. 더불어 아직까지 PRRS 생독+사독백신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PR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육가공및 도축작업자의 농장 출입이 PRRS 바이러스 전파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 (질문국가- 멕시코)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육가공 혹은 도축장 작업자가양돈장에 질병을 전파시킬 위험성은 매우 낮다. 돼지고기를 다루는 과정에서 작업자는 손이나 피복(신발 포함)만 오염되게 된다. 만약 PRRS 바이러스에 오염된 돼지고기를 취급했다고 하더라도, 작업을 끝내거나 농장에 들어가기 전에 손을 씻고 의복과 신발을 교체한다면 위험도는 극히 낮아지게 된다. 대부분의 농장들은 농장진입과 관련해 차단방역 절차를 갖추고 실시하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절차에 따라 신발을 갈아 신게 하거나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도 감염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돼지고기를 다루는 작업 당일에는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내부규정을 세워, 새 의복으로 갈아 입고 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권장한다. *PRRS에 대해 질문하길 원하는 경우 직접https://www.pig333.com에서 접수하거나, 한국히프라(서상원 수의사, sangwon.seo@hipra.com)에게답변을 원하는 전문가를 지정하여 신
PRRS 양성인 자돈생산 농장에서 안정화 단계에 도달했다가 다시 질병이 발생하였다. 어떤 컨트롤방법을 적용해야 할까? 첫 발생 시처럼 모돈들에 PRRS 바이러스를 인공감염 시키고 돈군을 폐쇄하는 것이 좋을까? 참고로 현재 PRRS 백신은 접종하지 않고 있다(질문국가 : 칠레). 가장 먼저 농장을 PRRS 재감염을 유발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이끈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불안정한 PRRS 상황에 대한 대응은 ①외부로부터 새로운 PRRS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과 ②내부 관리의 문제로 기존 PRRS 바이러스가 재순환된 것에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만약①이 PRRS 바이러스가 다른 감염 농장으로부터 온 것이라면(이는 기존에 감염된 PRRS 바이러스에 대한 시퀀싱, 유전자 분석기록이 있으면 쉽게 확인 가능함), 농장의 외부 차단방역 절차와 이와 관련해 발생 가능한 실수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봐야된다. 이러한 차단방역 점검 과정과 개선을 거치지 않으면, 농장에 남아있는 차단방역상 허점으로 인해 동일한 경로로 외부 PRRS 바이러스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러 차단방역 포인트 중에서 신규 후보돈의 도입과정, 차량
환절기의 큰 일교차가 PRRS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환절기 일교차로 인한 환경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질문국가: 대한민국) 다른 다양한 감염원들과 마찬가지로, PRRS 바이러스도 돼지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스트레스 요인이 발생하면 감염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PRRS 바이러스와 환경적 영향 일부 발표된 논문에서 겨울철 심각한 수준의 자돈 폐사율 증가를 통해 PRRS 바이러스와 환경요인의 연관관계가 규명되었다(Stevensonet al., 1993). ▶돈사의 낮은 온도 ▶온도 편차가 심한 경우 ▶환기율이 적은 경우 ▶상대습도가 높은 경우 어떻게 환경스트레스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불행히도 온도 유지조건을 최적화해 환경 스트레스의 원인을 없애는 것 외에, 일교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을 찾기는 어렵다. 하지만 농장 시설을 개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돈사와 비육사에서 돈사 내부온도를 약간 높게 설정해 관리하는 것이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장에서는 난방비 절감을 위해 '하한임계온도(Lower critical temperature)'에 가깝게 온도를 낮게 관리한다. 하지
PRRS 바이러스의모체이행항체는 자돈 PRRS 백신 조기접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주기적으로 PRRS 생백신을 모돈에 일괄접종하는 농장에서자돈으로 전달된 모체이행항체가 자돈에 접종하는 PRRS 백신효과에 어느정도 간섭을 일으킬까?(질문국가: 이탈리아) PRRS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형성에는 바이러스 주(Strain)나 돼지 개체특성과 같은 다양한 인자들이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약독화시킨 PRRS 바이러스 생백신주는 야외 바이러스에 비해 적은 수준의 중화항체를 유도하나, 그 수준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같이 백신을 접종한 그룹에서도 돼지 개체별로도 중화항체 수준에 큰 편차를 보인다. 더불어 모체이행항체로 전달된 수동면역은 자돈별 초유섭취량에 따른 편차를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PRRS 백신주에 의해 유도된 중화항체의 야외바이러스 중화능력도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PRRS 백신을 접종한 모돈으로부터 초유를 충분히 섭취한 자돈은 PRRS 백신에 대한 중화항체를 갖는다는 점이다. 다만 이 중화항체가 어느정도 수준의 간섭을 유발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모체이행항체가 PRRS 백신에 미치는 영향? 프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된 웅돈의 정액에서 언제까지 바이러스가 배출될까? PRRS에 감염된 웅돈의 정액을 사용했을 때 모돈에서 예상되는 임상증상은 무엇일까? PCV2 백신을 실시하는 농장에서 종부 25일 후 초기 유산이 20% 정도 관찰된 것의 원인으로 PRRS 바이러스 오염 정액을 의심할 수 있을까?(질문국가: 대한민국) 질문한 내용을 종합하여 보면 모돈에서의 유산 원인과 정액을 통한 PRRS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20% 정도의 모돈에서 초기 유산이 발생한 원인은 무엇일까? 모돈에서의 유산 원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임신기간을 다음과 같이 크게 세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①종부 (교배) 후 착상 시작 전 (~ 14일) ②착상 완성기간 (14일 ~ 약 35일) ③태자가 성장하는 기간 (35일 ~) 모돈에서의 유산은 계절적이거나 환경적인 요인(예; 고온), 독소(곰팡이 독소), 영양 불균형(비타민) 또는 감염인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유산은 이 중 한 가지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거나,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질문한 사례처럼 건강한 모
PRRS 바이러스 순환으로 중등도의 피해를 보는 농장에서 권장되는 PRRS 자돈백신 접종시기는 언제일까? 자돈구간에서 PRRS 바이러스 감염의 피해를 줄이는데 PRRS 자돈 백신접종은 한가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PRRS도 다른 질병처럼 바이러스 순환이 이뤄지기 전에 백신접종이 이뤄져야 하며, PRRS 바이러스 순환이 개시되는 시기를 예측하여 2-3주 전에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된다. PRRS 바이러스의 순환시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유자돈에서 육성 비육까지 구간별 채혈과 PRRS 항원검사(PCR)를 실시해야 된다. 만약 이유 초기에 PRRS 바이러스가 검출된다면 반드시 포유자돈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생시부터 PRRS 감염 상태였는지 파악해야 된다. 모돈군이 불안정하여 포유자돈부터 PRRS 바이러스가 순환이 시작되는 경우라면, 자돈 백신접종에 앞서 모돈군의 PRRS 안정화 작업을 선행해야 된다. 질문자가 언급한 “중등도의 피해”라는 부분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제시되지 않아 상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인 필드상황을 기준으로 2가지를 나눠 설명할 수 있다. ①비육구간에 PRRS로 인한 임상증상이 관찰되는 경우(이유시점에는 PRRS 음성이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
봄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합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겹살은 좋은데 장에 부담을 줄까 걱정되는 분이라면 미나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