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제도를 도입한 올가홀푸드가 2024년까지 전 축산물 동물복지육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이번달 30일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純)햄’을 출시했습니다.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純)햄(200g, 5,500원)’은 전국 돼지 농장 중 약 0.3%만 해당하는 동물복지 농장에서 왕겨와 깔짚을 깔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길러낸 돼지의 돈육만을 사용했습니다. 올가 가공식품팀 이상민 팀장은 “최근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가치 소비 트렌드로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증가하며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확대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동물복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가는 2007년 국내 유통사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2012년 정부가 인증하는 동물복지 1호 인증 상품을 취급하는 등 국내 동물복지 트렌드에 앞장서 왔습니다. 최근 5년간 올가 동물복지육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0.2%로, 작년 기준 전체 매출의 31%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부터 산란계∙육계의 100%, 돈육의 50%
국내에는 육식과 생선을 섭취하지 않고 유제품과 계란만 먹는 비육식 채식주의자는 0.2%로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로 갈수록 비건식품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져 향후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1년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비건식품' 보고서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15일 성인 5,51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채식주의자는 418명으로 7.4%이고 나머지 92.4%가 일반식 생활자였습니다. 7.4%를 차지하는 418명의 채식주의자는 우육, 돈육 및 가금류, 생선과 채식의 중간을 오가는 부분 채식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엄격한 채식주의 비건은 2명(0.03%)으로 극히 미미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채식을 하는 경우 30대 이하에서 다이어트 관련 기대가 높은 반면, 40대 이후에는 질병 치료, 육체적 건강개선 및 성인병 등의 질병 예방·개선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채식의 장점으로 신체적인 건강개선, 질병예방,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개인의 신체적 건강에 집중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젊은 세대의 비건
"올바른 판단, 올바른 방법으로 고통받는 돼지를 위한 마지막 배려-안락사” 들어가며 그간 현장에서는 생산성이 떨어지는 개체에 대한 제거를 도태(on farm slaughter)라는 용어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 도태의 과정(도태의 결정, 도태의 시기, 도태의 방법)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었고 동시에 생명을 경제적인 가치로만 판단하여 돈군으로부터 제거를 결정함으로서 외부인의 시각에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인식이 될 소지가 다분했다. 이에 미국 양돈협회와 양돈수의사회 등에서는 동물복지적인 측면에서 도태를 바라보기 시작했고 도태라는 용어 대신 농장동물에게도 '안락사(Euthanasia)'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부적절하게 실시된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비판 제기 미국에서 언론을 통해 방영된 농장의 잠입 촬영 영상(Farm Undercover Video)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한 것이 그간 농장에서 행해졌던 도태에 관련된 영상과 모돈 스톨에 대한 내용이었다. 특히 부적절한 방법으로 행해진 도태 장면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고 농장에서 일상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도태를 동물학대라고 인식하는 분위기가 커졌다. 이에 미국 양돈업계에서는 농장에서 ‘사회적인 용
국내 연구팀이 돼지를 위한 놀이기구를 개발한 가운데 이 놀이기구가 돼지의 다툼은 줄이면서도 증체는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연구 결과, 놀이기구를 비육돈에게 제공했을 때 다툼이 적고 체중 증가량이 높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두 가지 놀이기구를 개발했습니다. 돼지의 두 가지 특성인 잡식성과 굴토성을 고려해 입에 물거나 코로 밀면서 놀 수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그리고 이들 놀이기구 2종을 한 비육돈 그룹에게 56일간 제공하고, 놀이기구를 제공하지 않은 다른 비육돈 그룹과 체중 증가량, 공격행동 횟수, 스트레스 호르몬 등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놀이기구를 제공했을 때 비육돈의 체중 증가량은 8.6% 높았으며, 귀 물기, 꼬리물기 등 공격행동은 73% 낮게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도 42.8% 적었습니다. 도체 등급 또는 등지방 두께는 유의적인 차는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놀이기구를 제공받은 비육돈의 다툼이 줄었고, 스트레스를 덜 받음으로써 체중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김동훈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스트레스 저감형 놀이
[본 글은 '월간 한돈 10월호(제506호)'에 실린 글입니다. 저자의 동의 하에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돼지와사람] 동물복지 사양관리의 두 번째 단계: 돼지의 불필요한 고통을 줄여주기 돼지에 대한 고통을 확인하는 연구 방법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1. 고통 유무에 따른 일반적인 행동 및 생산성의 변화(사료 및 수분 섭취율, 생산성 지표의 변화) 2. 통증의 생리학적 지표(코티솔 수치, 심장 박동수 또는 혈압 변화) 3. 통증에 따른 행동변화(꼬리 흔들기, 엎드리기, 공격성 증가) 돼지는 기본적으로 고통을 느껴도 그것을 숨기려고 한다. 이는 야생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각인된 본능일 것으로 짐작된다. 고통의 징후를 보이면 포식자의 관심을 끌게 되어 더 빨리 잡아먹혔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굳이 논문을 인용하지 않고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사자나 하이에나와 같은 포식자에게 가장 먼저 잡아먹히는 동물은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새끼나 부상을 입은 동물이다. 포식자도 사냥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약점을 찾기 위한 감식안을 발달시켜 왔다. 반대로, 피식자의 위치에 있는 동물은 부상이나 고통을 또는 나약함을 숨김으로써 생존율을 높
[본 글은 '월간 한돈 10월호(제506호)'에 실린 글입니다. 저자의 동의 하에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돼지와사람] 최근 10여년간 농장동물에 대한 동물복지는 주로 분만틀이나 사육면적과 같은 외형적인 요건에 대한 개선 요구와 관련 규제의 증가로 귀결될 수 있다. 이와 같은 규제는 '최소복지'라는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농장동물의 환경요건을 동물복지 선진국 수준으로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한 방편일 수 있다. 하지만, 생산자를 규제의 대상으로 보는 접근 방식은 생산자를 동물복지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한다. 요컨데, 단기적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외형적인 수준을 끌어올렸다면 이제는 내실을 채울 차례이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농장동물에 대한 동물복지는 '한국형 동물복지 사양관리' 방법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른바 '한국형'이라는 것이 국내의 보편사항을 취합한 것이라면 '한국형 동물복지 사양관리'의 시작은 바로 농가에서 시행하는 사양관리 중 모범이 될 만한 사례를 모으고 분석하여 하나의 모델과 지향점을 세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떤 부분이 농가에서 동물복지에 모범이 되는 사양관리인 것인지에 대한 정의를 명
지난 9일 KBS 환경스페셜에서는 가축의 동물복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우린 왜 행복하면 안되지?'가 방영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한 동물권 단체의 농장 무단 침입 장면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돼지를 비롯 닭, 소 등 여러 농장동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가운데 돼지는 비중이 그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영상에서 모돈을 새끼 낳는 기계로 정의했습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일반 양돈장은 공장식 농장의 전형으로 묘사했습니다. 스톨과 꼬리 자르기 문제를 짚었습니다. 불결한 사육 환경도 다루었습니다. 그러면서 동물복지와 함께 가축의 자유와 행복에 대한 바람으로 영상의 결말을 맺었습니다. 한돈산업 입장에서 공감하기 어려운 다큐멘터리였습니다. 동물권 단체의 일방 주장과 편향된 시각뿐만 아니라 사실 왜곡도 보입니다. 이성 대신 감성, 감정에만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잘못 만들어졌습니다. 제작팀은 고병원성 AI와 ASF로 수많은 가축이 살처분되었는데 이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밀집 사육 환경이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밀집 사육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결과라는 것입니다. 거짓입니다. 지난 겨울 동물복지 인증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본 글은 '월간 한돈 9월호(제505호)'에 실린 글입니다. 저자의 동의 하에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전편(바로가기)에 이어 후편입니다. -돼지와사람] 그러면, 농장에서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면서도 농장에서 크게 불편하지 않도록 만드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한 해결방법은 다음 세 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동물복지를 준수하는 농장에 대해서 얼마나 더 비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동물복지에 대한 첨예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농장별로 조금씩 현실적 대안을 수립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면서도 생산성이 별로 떨어지지 않은 혁신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다. 해결책 1: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의 소비자 가격을 높이기 궁극적인 해결책이지만, 어느 누구도 장담하거나 보장하지 못하는 방법이다. 동물복지 인증기준이 축종별로 있고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복지 농장의 확대가 제한되는 측면은 바로 소비자 가격이 생산비 상승을 따라잡지 못하는 데 있다. 왜냐하면, 단순하게 계산해서 동물복지 인증농장에서의 생산비는 최대 두 배까지 증가하는 반면에, 동물복지 인증된 돼지고기의 가격은 두 배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는 '2024년 한돈장학사업'을 통해 총 2400만원 규모의 한돈장학금을 전국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한돈장학사업은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한돈협회는 양돈학(단위동물, 영양학 등) 및 축산관련학과가 개설된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별 2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한돈산업과 축산업 현황과 미래 가치를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손세희 회장의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협회는 내년에는 한돈장학금 규모를 5천만원으로 증액하여 한돈 청년인재 육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4학년 정보영 학생은 “뜻깊은 한돈 장학금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손세희 회장의 특강을 통해 한돈 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이 분야에서 취업하여 제 꿈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 장학금은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한돈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김장철을 맞아 진행한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성황리에 끝마쳤습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김장 나눔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김장을 담그는 사회복지시설 및 주변 이웃에 김장 나눔을 하는 비영리단체 등이 대상입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배추값 상승, 따뜻한 날씨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늦은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약 590곳의 단체가 신청했습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총 316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 총 3,808kg을 지원했습니다(1인당 250g). 이는 약 15,269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는 5천만원에 달합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장에 참여한 한 아동센터 관계자는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체험 활동을 넘어, 서로 돕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9일(월) 돼지와사람이 창간 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오직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던 값진 성과입니다. 지난 8년 동안 돼지와사람은 신뢰받는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한돈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더 나은 산업환경을 만드는 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잠시 하루 쉼표를 찍고자 합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돼지와사람은 앞으로도 더욱 깊이 있는 보도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독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한돈선물세트'하면 삼겹살, 목살, 등심 등의 여러 부위를 한곳에 모아 놓는 것을 생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난축맛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제주드림포크'는 지난해 지리산흑돈, 난축맛돈, 우리흑돈, 제주흑돼지 등 4개 품종의 한돈을 모아 상품으로 내놓는 아이디어를 기획했습니다. 결론은 대박이었습니다. 준비한 200세트가 적지 않은 가격임에도 8분 만에 완판되었습니다. 최근 열린 유색한돈 주제 심포지엄(관련 기사)에서 제주드림포크 변영준 이사는 "소비자는 기다리고 있다. 다만, 우리가 만들어내지 못하고 선보이진 못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4 축산유통대전’이 지난 3일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소비자의 눈으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축산유통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되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축산유통포럼에 앞서 진행된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는 주요 축종별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가 발표되었습니다. 한돈 부문에서는 ▶대상(국무총리상) 최영정 대표(경남 김해)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 남기석 대표(경남 함양) ▶우수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이선자 대표(경남 함안) ▶특별상(균일성 우수,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김종존 대표(경남 김해) ▶특별상(대한한돈협회장상) 마석문 대표(전북 정읍)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진 축산유통포럼에서는 각계의 전문가가 모여 축산유통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내년도 축산 부문별 트렌드 키워드가 발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소비 부문은 ‘멀티모달소비’, ‘퓨처푸드’, ‘퍼스널라이즈드쇼핑’, 유통 부문은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28일 취약계층아동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햄세트)을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춘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아동들에게 지원된 물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대한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저소득위기가정에 속해 있는 취약계층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앞으로도 한돈 산업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