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텃골의 몇몇 농가들이 악취관리지역 지정 집행을 정지해 달라고 낸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판결에 따라 제 1심 판결 선고일부터 30일 집행정지 되었습니다. 농가들은 만약 전북도가 항소심을 신청하면 항소법원에 추가로 집행정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전북도는 진안군 마령면 22만여 제곱미터 지역(진안텃골)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난 5월 3일 지정 고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 지역에는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텃골영농조합법인, 무진장축협 돈사 등 축산시설 4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주는 6개월 안에 악취방지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1년 안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지역보다 강화된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게 되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 횟수에 따라 개선명령부터 조업정지 명령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안텃골의 몇몇 양돈농가들은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집행정지해 줄 것과 철회해 줄 것, 두 가지를 두고 법원에서 다투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 법원이 긴급하게 제 1심 판결 선고일부터 30일 집행정지 판결을 내린 것으로 최근 확인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이형찬 변호사(법무법인 대화)는 "전주지방법원은 신청인들에게 발생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축산환경 교육 우수 활용 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참여자가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에 실제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개선된 우수사례(전문 분야), △일상생활 속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공유·제안(자유 분야) 등을 찾아내 축산환경 교육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축산환경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수상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뉘며 각각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 축산환경관리원장상 및 상금 100만 원, 축산환경학회장상 및 상금 50만 원이 수여됩니다. 공모전은 전문분야와 자유분야로 구분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교육과정에서 배운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방안이나 축산 악취 개선 방안을 적용한 사례 또는 축산환경에 대한 생활 속 인식 개선 방안을 응모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나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본 연구는 제주 양돈산업 현황과 환경문제를 살펴보고 환경개선 필요성과 관행적으로 진행되어 온 환경 관리 정책과 기술을 분석하여 현재는 상생을 추구하고 미래는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주 양돈산업 환경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019년 기준 제주지역에는 268개소의 양돈농장에서 551,168두의 돼지를 사육하여 한국 전체 돼지사육두수의 4.9%를 차지하고 제주시 한림읍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밀도를 나타내고 있다. 관광산업과 공존해야만 하는 제주 양돈산업 여건상 매년 악취민원이 급증하여 양돈농장 발생 악취를 관리하기 위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의 새로운 규제 및 관리시스템이 도입되었다. 2018년 3월 전국 최초로 59개소의 양돈농장 밀집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6월 추가로 44개소를 지정하였고 2020년 9월 기준, 제주도 내 총 115개소의 양돈농장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악취관리지역 지정 이후 제주도 내 양돈생산자 단체의 자구노력, 관련기관 및 행정의 적극적인 기술적,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돈사 발생 악취의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무창돈사화 65%
2023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연간 1인당 육류 소비량이 62.89kg으로 증가했다. 1956년의 6.10kg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가축 사육량이 증가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도 늘어났다. 2030년에 가축분뇨 발생량이 5억669만1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의 4억593만톤에 비해 23.4% 증가한 수치이다. 가축분뇨의 87%는 퇴비와 액비로서 작물에 필요한 비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축산시설과 살포지에서의 부적절한 처리로 인해 축산악취 민원이 2018년 2705건에서 2022년 1만3656건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육류는 필수 식량 자원이면서도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양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축분뇨를 적절히 처리하여 농경지에 살포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가축분뇨 자원화의 11.8%를 차지하는 액비는 수질 오염과 악취 민원 문제로 인해 부숙도 판정과 성분 분석을 통해 작물 비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축분뇨 액비는 제조 과정에서 고형물과 액체의 효율적인 분리와 미생물 처리를 통해 부숙을 진행하는 기술이 일반화돼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상용화돼 발전하고 있다. 또한 액비에 대한
경상북도는 9일 도내 축분비료 생산업체인 무계바이오와 함께 축분비료 675톤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2020년부터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해 왔습니다.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수출업체 간 MOU 체결을 도와 양질의 양돈분과 양계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원재료는 축분비료 제조를 위해 공급됐습니다. 또한 도는 2023년부터 가축분뇨 처리 자원화조직체로 등록된 해외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이용 촉진비(퇴비·액비유통전문조직 20만원/ha, 고체연료, 바이오차 5만원/톤)를 적극 지원해 우즈베키스탄, 중동 등 신시장을 개척했습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축분뇨로 인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분뇨처리 방식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K-축분비료 수출로 가축분뇨도 돈이 되는 자원으로 외화를 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경북 축분비료 수출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유명하)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 일정의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여하여 베트남, 대만바이어와 460만달러(약 63억 6000만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총 697만달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중 무계바이오는 베트남에서 400만달러, 대만에서 60만달러 현지 MOU 계약을 체결하여 수출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여성벤처기업 무계바이오는 경북과 영천 관내에서 생산되는 콤포스트계분, 돈분을 활용하여 품질 높은 펠렛 비료를 생산,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만업체의 MOU 체결은 기존 대만의 축분펠렛비료와 경쟁하여 국내 축분펠렛비료가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무계바이오는 제 3공장을 건설할 계획에 있습니다. 유명하 대표이사는 “이번 영천시 무역사절단을 통해 시장님 이하 경상북도, 영천시의회,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유관기관의 도움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이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한산란계 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등 지역 농민들과 협력하여 최고의 성과를 통해 지역기업에서 세계기업으로 성
경기도가 가축방역에 이어 축산악취에도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주목됩니다(관련 기사). 경기도는 축산지역 인근 악취 민원 발생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결을 위해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축산악취 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축산악취 매니저 사업은 법령 이해 및 현장에 접목 가능한 축산지식이 있는 축산직 퇴직공무원을 축산 매니저로 임명, 분뇨관리 업무에 활용하는 사업입니다. 도는 올해 6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앞으로 축산악취 매니저는 오는 12월까지 악취민원이 발생하거나 분뇨관리 취약농가로 지정된 도내 14개 시군 43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분뇨처리시설과 축사관리 실태조사, 축분퇴비나 악취관리 지도 활동도 실시합니다. 특히 악취저감제나 분무시설 등 주요 악취저감 시설의 적절한 사용법 지도 역할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사회통합분야 공모에 신청해 경기도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됩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악취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는 민
'바이오차(Biochar)’: 생물 유기체를 뜻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350℃ 이상 온도에서 열분해(탄화)해 제조한 다공성 탄화물질. 많은 연구를 통해 토양개량과 양분 이용 효율 향상 등 농작물 생산성 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됨. - 농촌진흥청 4월 2일자 ‘바이오차’ 비료공정규격 설정 보도자료 중 최근 한돈산업 내 바이오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올해 돈가가 기대 이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가축분뇨 처리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퇴·액비 및 정화처리 관련 점검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의 바이오차 관련 소식에 한돈산업은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까지 기사 조회수가 1만을 육박할 정도입니다(관련 기사). 산업 관계자들은 가축분뇨 10톤을 하루 만에 바이오차로 만들 수 있다는 데 놀라워했습니다. 하나 같이 의구심보다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실제 해당 시설이 상용화 되어 농장 내 매일 발생하는 분뇨를 바이오차로 바꿀 수 있다면 그간의 가축분뇨 처리와 관련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