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대출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하면서, 올해 역대 금융사업본부 최대 순이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국 1130개, 경남 140개 농협 중 경남에서는 두 번째로 지난 5월 25일 상호금융 대출금 1조 원을 달성한 것입니다. 부경양돈농협은 9월 현재, 상호금융대출금 1조5백억 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당초 사업계획에서는 올해 말까지 대출금 9천6백억 원 달성을 목표하였으나 금융사업본부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5월 1조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금융시장 변동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조합 발전을 위한 임직원들의 강력한 애사심과 꾸준한 자기개발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상호금융부분 사업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1983년 설립한 부경양돈농협은 1987년부터 신용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본점을 포함해 부산경남지역에 14개 금융점포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건실한 금융기관이 되었습니다. 2019년 9천억 원, 2021년도 9천4백억 원의 대출금 실적을 올리며 신용사업이 꾸준히 성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도농상생 한마음대회’에서 도시농축협 역할지수를 인정받아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았습니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는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하여, 도시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각종 사업실적을 계량화하여 평가하는 제도로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상반기 전국 187개 도시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부경양돈농협은 지역축협·품목농축협 그룹(C 그룹)에서 2위를 차지해 우수농축협으로 선정됐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원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인근 농축협과도 함께 상생 발전하려고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재개발지역에 포함된 금융사업본부 토곡지점을 부산광역시 연제구로 이전하고 지난 22일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송세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토곡지점은 293㎡(89평) 규모의 면적으로 통행량이 많은 왕복 6차선 대로변, 보행자건널목에 위치하여 주변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영업점 인근으로 병원 및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반경 500m이내에 아파트 단지 6,300세대 및 주택 1,500세대가 분포하고 있는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규 고객 창출뿐만 아니라 기존 영업점과는 300여 미터 가량 떨어져 기존 충성고객도 큰 이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곡지점 문구환 지점장은 “새로운 영업점은 기존보다 입지조건이 양호하여 사업성장 가능성이 높다. 또 영업점을 자가취득하여 임차리스크를 없애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사업물량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진북농협(조합장 오희석)은 8월 17일 진북농협 본점에서 ‘도농 상생 협약 및 한마음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농 상생 협약서 서명과 더불어 부경양동농협이 도농상생 자금 2천만원을 진북농협에 전달했습니다. 양 농협은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함께 성장해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도농상생협약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하고, 농촌농협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농협에서 조성한 기금을 지원하면서 상생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이 올해 3번째, 전체 44번째 포크밸리 직영판매장을 개점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M&F)는 지난달 29일 포크밸리 축산물정육백화점 진주하대점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은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 인근지역 조합원 대의원 및 조합원, 송세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축산물정육백화점 진주하대점은 약 130평 규모로 기존 판매장 중에서도 대형매장에 속합니다. 경남 진주시 하대동에 위치하며 인근 8,600세대 아파트가 형성되어 있고,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위치하여 매장 건물 자체만으로도 시각적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장규모와 위치적인 특성으로 차량이용을 통한 대량구매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매출액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진주하대점은 개점일(7월29일)부터 5일간 할인, 사은품 증정, 경품 추점 등 개점이벤트를 마련하여, 많은 고객들이 진주하대점을 방문하였고, 이기간 매출액은 1억1천만원을 넘겼습니다. 진주하대점 관계자는 "최신 시설에 항상 청결한 위생 관리와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확보에 최선의
[본 기고글은 부경양돈 6월 사보에 게재된 글로 부경양돈농협의 허락 하에 싣습니다.-돼지와사람]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와 관련하여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휴경지를 이용해 더 많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고 5억 유로를 농가에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2022년 봄 작물 파종 면적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22/23년 곡물 수확량과 수출 역시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그 여파로 EU 양돈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축산업의 곡물 수급에도 많은 영향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곡물 가격 폭등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이것은 사료 가격 폭등으로 연결되고 소비자 축산물 가격 인상이라는 문제로 발화되고 있다. 벌써부터 새 정부에서는 축산물가격 안정 차원에서 수입축산물에 대하여 긴급할당관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한다. 근본적인 축산물 가격 안정은 자급률을 확대해서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는 역대 정부에서 보여준 땜질식 단기적인 정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이하 부경양돈)이 지난 19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회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전체회의’ 행사를 열고, 올해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우수농가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브랜드 농가의 출하 규격관리 향상을 통해 농가 수익을 증대하고 브랜드 돈육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지육중량 83-92kg 규격돈(생체중량 약 108~120kg) 출하율이 우수한 상위 10농가를 선정했습니다. 선정 결과 남기석 대표(청산농장, 함양)가 95.7%의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상금으로 5백만 원이 수여되었습니다. 2위는 이선자 대표(치근농장, 함안)입니다. 성적은 94.5%이며,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3위는 92.6%의 성적을 달성한 조혁제 대표(은래양돈장, 부산)로 2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이어 4위부터 10위까지는 서광원 대표(가나안농장, 김해), 우종화 대표(위니지농장, 함양), 박태환 대표(태원3농장, 산청), 옥성주 대표(옥천농장, 함안), 최영정 대표(대저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양돈종합지원실은 2021년 한해 조합원농가 양돈생산성적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6일 조합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사료요구율 ▶총산자수 ▶PSY ▶WSY(모돈당 연간 출하체중) ▶MSY ▶이유 후 육성률 ▶kg당 수취가격 등 중요 생산성 부문별로 7개 농가가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PSY 성적개선상 1농가 ▶MSY 성적개선상 1농가 ▶MSY 성적 우수상 10농가 등에 대해서도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사료요구율 최우수농가인 임재후 대표(합천)에게는 부경사료에서 500만 원, 총산자수 최우수농가인 한국주 대표(고성)에게는 가야육종에서 5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습니다. 나머지 최우수상 농가에는 각각 150만 원의 상금이, 성적개선농가와 MSY 우수농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상패와 함께 각각 전달됐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지난해 우리 조합원 생산 성적 PSY 26.1두, MSY 22.6두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며, "그중에서도 최고의 성적으로 우수농가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1999년부터 조합원 농장 양돈전산 기록관리를 시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