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유통'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12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2일 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109.1로 지난해보다 5.0%↑…한 달 만에 0.7%p 하락 - 4일 통계청, 10월 제조업 생산지수 110.5, 전월보다 3.6% 감소...'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6일 새벽 한국 월드컵 대표팀, 브라질과 16강 경기서 패...8강 진출 실패 - 9일 화물연대 15일 만에 총파업 철회....파업 종료 찬반 투표 결과 찬성 61.8% - 14일 농식품부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 발표...'27년까지 관련 유니콘 기업 30개 육성 - 14일 기획재정부 11월 고용지표 상승폭 소폭 둔화세...15~64세 고용률 1.5%p 상승, 실업율 0.3%p 하락 -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올해 인상분의 2배 안팎 인상 계획안 국회 제출(㎾h당 51.6원) - 18일 정부와 여당, 주52시간 연장근로 시간 확대 본격 논의 계획 - 19일 새벽 월드컵 결승전 및 폐막 - 21일 기획재정부, 내년 전기·가스요금 상당 폭 인상 예고 - 23일 농식품부, AI 수급 악화 대비 스페인서 달걀 121만개 수입 - 24일 국회, 내년 정부 예산 638.7조 본회의 의결.....농식품부 17조 3,574억(정부안보다 789억 증액) - 27일 기획재정부, 2023년 탄력관세 운용계획 발표...돼지고기 할당관세 내년 6월까지 연장 - 28일 LG경영연구원, '2023년 경제 전망' 발표...우리 경제 1.4% 성장 예측, 약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제기 - 28일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 계획' 발표...체계적 이민정책 수립 검토 - 29일 고용노동부 '고용허가제 개편방안' 발표....E-9 외국인력 장기근속 특례 제도 신설 -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요금 인상 계획 발표...농사용 전기요금 3년간 분할 인상(11.4원/kw, 매년 3.8원씩)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 12월 89.9로 전월보다 3.4포인트 상승, 2개월 만에 반등..전년보다 14.0포인트 적은 수준 -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 11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9.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2.6% 감소 ※12월 5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 중 삼겹살은 대형마트로부터 수요가 일부 이어지고 있지만 크지 않았으며, 송년회 수요도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 원활하지 않았지만 심한 덤핑물량은 없었다. 하지만 목심은 여전히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김장 수육수요 등으로 아직 원활히 판매되고 있고, 등심과 후지는 가격 저항으로 인하여 소폭 위축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갈비는 설명절 준비수요로 원활하게 판매되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월드컵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11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18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가 상승하였고 원료후지가 소폭 하락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며 판매가 원활한 편이지만, 외식 소비는 부진한 가운데 월드컵으로 더욱 위축을 보였다. 냉동 삼겹살은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수요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목심은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목전지와 전지는 HMR 및 밀키트 등 간편식에서의 수요가 꾸준한 편이지만, 외식소비 위축으로 식자재로부터의 수요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삼겹살을 비롯한 목심, 목전지 등 모든 품목의 가격변화는 없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2월 1일 현재 12월물이 1.83$로 전주대비 0.02$ 하락하였으며, 2월물은 1.97$로 0.01$ 상승, 4월물은 2.08$로 0.01$ 하락, 5월물은 2.18$로 변화 없었다. ※12월 12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가정소비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송년회 수요도 살아나지 못해 대표적인 연말연시 부족품목인 특수부위마저 적체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비상황이 좋지 못한 가운데 지육가격은 계속 상승하여 냉동생산도 어려운 상황이다. 정육류 중 전지는 김장 수육수요 등으로 아직 원활히 판매되고 있고, 등심과 후지는 가격 저항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소폭 위축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갈비는 설명절 준비수요로 원활하게 판매되었으며, 부산물에서 목등뼈는 겨울철 계절수요가 늘어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5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75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등심과 후지가 소폭 하락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성수기에 비해 판매가 주춤한 상황이고, 정육점 및 외식소비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냉동 삼겹살은 저가 제품 위주로만 수요가 있을 뿐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목심 시장도 약세 전환을 보이며 가격하락을 나타냈다. 목전지는 왕갈비 제조업체 등의 고정수요처 수요가 저렴한 전지로 전환되면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반대로 전지는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2월 8일 현재 12월물이 1.81$로 전주대비 0.02$ 하락하였으며, 2월물은 1.87$로 0.10$ 하락, 4월물은 2.00$로 0.08$ 하락, 5월물은 2.12$로 0.06$ 하락하였다. ※12월 19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지육가격은 계속 강세지만 소비는 위축되며 육가공업체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 구이류는 겨울철 가정소비 부진이 계속되어 대형마트 납품도 적고, 송년회 외식수요도 크지 않아 적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육가격이 높아 냉동생산도 어려워 덤핑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김장 수육수요 등으로 아직 원활히 판매되고 있고, 등심과 후지는 수요가 줄어들며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갈비는 설명절 준비수요로 원활하였고, 부산물에서 족발은 시장수요가 거의 없어 큰 폭의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12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32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모든 부위의 가격이 변화가 없었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가정소비 부진으로 판매가 주춤한 상황이다. 송년회 수요가 소폭 생겨나며 냉장 및 냉동 수요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퍼가격 하락 및 연말 재고감축 목적으로 냉동육은 가격을 소폭 인하하여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목전지는 고정수요처 수요가 저렴한 전지로 일부 전환되면서 위축되어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족발은 국내 재고 과다로 인한 수요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2월 15일 현재 2월물은 1.80$로 전주대비 0.07$ 하락하였으며, 4월물은 1.97$로 0.03$ 하락, 5월물은 2.11$로 0.01$ 하락, 6월물은 2.29$로 나타났다. ※12월 26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겨울철 가정소비 부진이 계속되어 대형마트 납품이 적은 가운데, 강추위 및 눈이 많이 내리는 등의 기상악화로 송년회 외식수요가 더욱 위축을 나타내어 적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육가격이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 냉동생산도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다. 정육류 중 전지는 김장이 종료되었지만 찌개 및 삼겹살 대체수요 등으로 아직 원활한 편이며, 등심과 후지는 수요 약세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갈비는 설명절 수요로 원활하게 판매되고 있으나 예년에 비해서는 수요가 약한 편이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시장수요가 거의 없어 큰 폭의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12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85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 가격은 갈비만 강세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당관세 적용품목의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가정소비 부진으로 수요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송년회 수요는 강추위로 인한 외식소비 급감으로 둘째주보다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목전지와 전지는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가 위축을 보이는 가운데, 연말 재고 감축과 자금 확보 등의 이유로 가격을 인하하여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2월 22일 현재 2월물은 1.96$로 전주대비 0.16$ 상승하였으며, 4월물은 2.12$로 0.15$ 상승, 5월물은 2.23$로 0.12$ 상승, 6월물은 2.40$로 0.11$ 상승하였다.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 12월 돼지고기 수입량 3만 1,740톤(전월 대비 10.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누적으로는 32.9% 증가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2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4,900~5,100원('21년 4,722원)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2년 2호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올해 돼지 도매가격은 1월부터 10월까지 지난해보다 매월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이러한 흐름이 깨졌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낮았습니다. 월드컵, 김장 등 강한 가격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이태원 참사와 어두운 경기 전망 등이 더 강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최종 5,241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5,296원)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입니다.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결국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273원)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되었습니다(-0.6%). 10월 이태원 참사가 벌이지기 전만해도 11월 돈가는 매우 낙관적이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평균 5,500~5,7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11월 대형마트의 창립행사와 김장 특수, 월드컵 개최 등이 예정되어 있어 10월보다는 한결 돼지고기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10월 29일 150여 명이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11월 6일까지를 참사 애도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전국이 일순 숙연한 분위기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대형할인마트는 창립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고, 내년도 경제전망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86.5로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는 부동산 가격 하락도 한몫했습니다. 이에 한돈재고는 늘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파악한 10월 기준 한돈 재고는 1만 6천 톤으로 전월 대비 41.4%가 증가했습니다. 직전 월까지 전월 대비 감소한 경향이 깨졌습니다. 이에 전년 대비 재고율은 가장 높은 정도인 -44.6%를 보였습니다. 참고로 9월은 -60.5%, 8월은 -73.5%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고기 수입량은 11월 2만 9천 톤이 추가로 수입되어 누적으로 41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며, 올해 남은 기간 두 번째로 수입량이 많았던 '19년 42만 톤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스럽게도 11월 말 뒤늦게나마 한돈 소비가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11월 마지막 주 5,300~5,400원 대를 기록하였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12월 돼지 도매가격을 11월보다는 높은 평균 5,200~5,3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12월 구이류는 연말 송년회 및 김장 수요로 인해 11월 보다는 외식시장에서의 수요가 개선 될 것으로 보이지만, 평년 연말 수요 보다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정육류 중 전지는 찌개 수요 및 김장 수육 수요 등으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2월 돼지 도매가격을 지난해(5,130원)와 비슷한 5,000~5,2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관련 기사). 도축두수가 감소하지만, 재고를 포함해 공급량이 증가한 것을 근거로 했습니다. ※1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산업 전후방 산업의 대표들로 이루어진 한돈산업발전협의회에서 대체식품 대응 방안과 한돈산업 육성·지원법 제정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6월에 있었던 2차 회의에서 한돈의 고급화에 대한 논의가 있은후 5개월 만에 제2 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제3차 한돈산업발전협의회가 21일 개최되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질병과 환경 등 중요한 현안 문제도 많지만, 한돈의 품질향상, 대체식품 대응 방안, 한돈산업 육성·지원법은 한돈산업의 지속성을 생각했을 때 꼭 준비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인 대체식품 관련 시장 및 소비자 동향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허선진 교수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허 교수는 대체 식품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설명하면서 "대체식품이 빠르게 축산을 대체할 것처럼 이야기 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며 대체식품의 다양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식물성 대체식품은 한두 번 먹어본 소비자들이 지속해서 먹는 비율이 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세포 배양육은 시장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어서 현재 연구된 내용으로는 축산물을 대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허 교수는 "전략적인 면에서 한돈산업이 대체식품을 공식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대체식품을 인정해주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좋은 전략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허 교수는 "대체식품이 좋아서 먹기보다는 축산식품에 문제가 있으니 대체식품을 먹겠다는 것이므로 한돈산업의 변화와 이미지 개선이 가장 중요한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허 교수의 의견은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들에게도 나왔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은 "대체 단백질 식품의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언젠가는 극복하고 축산물을 위협할 것이다"라며 "축산물이 건강에 좋다는 정공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은 "대체 단백질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없다"라며 "대체 단백질 식품에 대한 표시 기준을 엄격히 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 강권 회장은 "이베리코가 인기를 얻으면서 흑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국내 흑돼지가 살아났다"라며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을 한돈의 장점을 홍보하고 양질의 고기로 소비자를 설득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체식품의 명칭에 대해서도 고기 육 자를 쓰지 못하도록 할 것과 영양상에 표기를 엄격히 하는 등 대체식품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해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없애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두 번째 주제인 한돈산업 육성·지원법에 관한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에 대해 한돈미래연구소 박중신 부소장이 발표했습니다. 박중신 부소장은 "한돈산업 지속 육성·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한돈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국가 및 지자체의 책무, 기본통계 확보 지원, 경영안정을 위한 근거 마련, 가격 및 수급 안정 대책, 연구 기술 개발, 품질향상 지원, 환경개선 노력 지원, 한돈의 세계화를 위한 지원까지 법안에 담겨야 하는 주요 내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지난 9일 '11월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을 5,100~5,300원/kg(제주 및 등외 제외)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협회는 당초 11월 돼지 도매가격을 10월(5,296원)보다 높은 5,500~5,7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관련 기사). 본격적인 김장 수요와 대형마트 창림기념행사에 더해 월드컵(11.20-12.18) 특수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150여 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참사 발생 이튿날인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참사 여파로 대형마트의 창립기념행사가 취소되었고, 외식수요는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가뜩이나 불경기에 따른 소비부진 여파가 가중되었습니다. 국내산 구이류는 냉동 생산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나마 정육류 중 전지와 등심, 후지 등은 김장 준비수요 및 식자재, 원료육 수요는 원활해 구이류 냉동생산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요인을 다소 상쇄했습니다. 수입 돼지고기의 경우도 상황은 국내산과 대동소이합니다. 14일까지의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174원입니다.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중 한때 4천원대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애도기간 종료 이후 상승, 5,200~5,300원대를 기록 중입니다. 협회는 "11월 지육가격은 김장수요 및 월드컵 특수가 있겠지만, 높은 인플레이션 불경기로 인한 소비악화로 평균 5,100~5,3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연구개발원)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1.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2%에서 3.2%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새로운 달이 시작된 가운데 돼지 도매가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4천원대로 곧 떨어질 기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10월보다 높은 5,500~5,700원으로 예상해 주목됩니다. 협회에 따르면 10월 국내산 돼지고기 구이류는 불경기로 인한 계속되는 소비부진으로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정육점, 식당 등에서의 판매가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덤핑 판매와 냉동 생산이 계속되었습니다. 반면, 전지, 등심, 후지, 갈비 등 정육류의 수요는 좋아 판매가 원활했습니다. 이 때문에 10월 평균 도매가격(5,296원)은 전달(5,596원)보다 하락했지만, 그나마 5천원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삼겹살, 목살 등 국내산 구이류의 판매가 나아져야 전체적인 도매가격이 반등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달 전통적인 김장 수요에 더해 특히, 월드컵 수요로 도매가격이 크게 반등할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이달 20일 개막해 다음달 18일까지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H조에 속해 24일 우루과이에 이어 28일 가나, 다음달 3일에는 포르투갈 등과 16강 진출을 놓고 연이어 경기를 펼칩니다. 협회는 "국내산 구이류는 11월 초에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가 있고, 김장이 시작되며 수육 수요 및 하순경 월드컵 개최 등으로 판매는 10월보다는 한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육류의 수요 강세는 이달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11월 지육가격은 수요 증가로 인하여 10월보다는 강세를 보여 평균 5,500~5,700원/kg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협회의 이달 가격 전망 이후 큰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156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앗아간 참사가 일어나 온 국민을 충격에 빠드렸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참사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 기간 거리응원을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평균 도매가격은 5,079원입니다. 이는 전달(-4.1%)뿐만 아니라 전년 동기(-3.7%) 대비 모두 낮은 수준입니다. 협회의 예상대로 도매가격이 반등할지는 좀더 두고 볼 일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11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1일 대한민국 쇼핑 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 개막 - 2일 통계청, 10월 소비자물가 109.21로 전월보다 0.3%, 전년동월대비 5.7% 상승 - 3일 미 연준, 기준금리 4연속 0.75%p 인상.....기준금리 기존 3.0~3.75%에서 3.75~4.0% - 7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국가 애도기간(10.31-11.06) 종료 - 10일 KDI(한국연구개발원)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 2.3%에서 1.8%로 하향 조정,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2%에서 3.2% 상향 조정 - 관세청, 10월 김치 수입액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역대 최대치 - 이마트 쓱세일(18-20일) 기간 삼겹살·목살 230톤 판매 - 20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한국팀 예선전 24일, 28일, 다음달 3일) - 22일 한국은행 11월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86.5로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 - 24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현 3.0%에서 3.25%로 인상,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1%에서 1.7%로 하향 조정 - 24일 화물연대 무기한 총파업 돌입...'안전운임제 상시화 및 품목 확대' 요구 - 고병원성 AI 가금농장 발생 급증, 27일 기준 누적 22건(종오리 4, 종계 3, 육용오리 8, 육계 1, 산란계 5, 메추리 1 등)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 11월 86.5로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 2개월 연속 하락 -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 10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41.4% 증가, 전년 대비 44.6% 감소 ※10월 3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마트, 정육점, 식당 등에서의 수요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월말마감이 더해져 덤핑이 더욱 심화되었고 냉동생산도 계속되고 있다. 대형마트 창립기념 브랜드육 행사가 11월 1주 주말경에 있어 주초부터 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육류 중 전지는 찌개 및 삼겹살 대체수요로 원활, 후지와 등심도 원료육, 급식, 돈가스, 탕수육 등에서의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갈비는 저가품목 수요가 유입되어 냉장으로 원활하게 판매되는 편이었으며, 부산물도 족발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원활하였다. 10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9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모든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당관세 적용품목의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산 삼겹살 가격하락 등으로 이전보다 수요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냉동 삼겹살은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원가 대비 낮은 시중가격이 형성되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목심은 불경기로 인하여 저가수요가 유입되며, 보유재고가 소진되어 강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목전지와 전지는 꾸준한 고정수요와 환율상승으로 가격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0월 27일 현재 12월물이 1.88$로 0.04$ 하락하였고, 2월물은 1.94$로 0.02$ 하락, 4월물은 2.03$로 0.02$ 하락, 5월물은 2.13$로 0.01$ 하락하였다. ※11월 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 창립기념 브랜드육 행사로 납품이 소폭 늘어났으나, 외식식당 등 그 이외의 수요에서는 할로윈데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애도기간 진행으로 부진이 더욱 심화되어 시중에 덤핑이 계속 출현하고 있고 냉동생산도 더욱 늘어났다. 정육류 중 전지는 수요가 원활한 가운데 김장 준비수요도 생겨나 더욱 강세를 보였고, 후지와 등심은 가공품 원료육, 급식, 돈가스, 탕수육 등으로부터의 강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갈비는 저가품목 수요유입으로 원활하게 냉장 판매되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지속되는 판매부진으로 가격하락을 나타냈다. 10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35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삼겹살과 족발이 하락하였고 냉동갈비는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수요가 약하고, 냉동 삼겹살은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가격하락을 나타냈다. 목심은 저가수요 유입으로 가격강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목전지와 전지는 고정수요와 저가품목 수요유입, 환율상승 등으로 강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0월 27일 현재 12월물이 1.84$로 0.04$ 하락하였고, 2월물은 1.92$로 0.02$ 하락, 4월물은 2.04$로 0.01$ 상승, 5월물은 2.14$로 0.01$ 상승하였다. ※11월 1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불경기 소비부진 속에 이태원 참사로 인한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 취소 및 국가애도기간 종료 이후에도 외식수요가 살아나지 못해 적체되며 덤핑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냉동생산도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김장 준비수요 및 급식납품 개선으로 판매가 원활하였으며, 후지와 등심은 원료육 및 식자재 수요 등으로 원활하였으나 높아진 가격에 일부 저항이 생겨나고 있다. 갈비는 저가수요 유입과 설명절 준비수요가 일부 생겨나며 원활하게 판매되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판매부진과 재고과다로 약세 시장이 계속되었다. 11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24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안심과 등심, 목심이 하락하였고 갈비는 상승을 보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른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 취소 및 식당소비 급감 등으로 수요가 약하고, 냉동 삼겹살은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약세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목심은 저가수요 유입에 따른 재고감소로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목전지와 전지는 HMR 등의 고정수요와 저가품목 수요유입으로 꾸준한 편이지만, 식자재 수요는 애도기간 지정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소폭 약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1월 10일 현재 12월물이 1.87$로 0.03$ 상승하였고, 2월물은 1.96$로 0.04$ 상승, 4월물은 2.08$로 0.04$ 상승, 5 월물은 2.17$로 0.03$ 상승하였다. ※11월 2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 중 삼겹살은 대형마트 할인행사와 김장 수육수요가 활발하고 송년회 준비 수요도 일부 생겨난 가운데, 지육가격은 소폭 상승함에 따라 시장에 심한 덤핑물량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목심은 여전히 판매부진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김장 준비수요 및 급식납품으로 원활히 판매되고 있고 원료육 후지수요도 원활한 편이었으나, 등심과 3mm 후지는 간편식 등으로부터의 수요위축으로 약세를 보였다. 갈비는 설명절 준비수요로 원활하게 판매되는 편이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판매부진으로 덤핑물량 출현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73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가 상승하였고 후지(3mm)는 하락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소폭 개선되었지만 외식식당 소비가 약해 전체적인 소비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냉동 삼겹살은 계속되는 판매 부진으로 수요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목심은 저가제품 수요로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목전지와 전지는 HMR 및 밀키트 등의 간편식 수요가 꾸준한 편이며, 식자재로부터의 저가품목 수요도 꾸준하게 이어지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1월 17일 현재 12월물이 1.87$로 전주대비 변화가 없었으며, 2월물은 2.00$로 0.04$ 상승, 4월물은 2.12$로 0.04$ 상승, 5월물은 2.20$로 0.03$ 상승하였다. ※11월 28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 중 삼겹살은 시장수요가 활발하지는 않으나 대형마트에서 셋째주 할인행사로 재고가 소진되며 주문수요가 일부 있었고, 송년회 준비수요 및 김장 수육수요도 크지는 않았지만 일부 있어 심한 덤핑물량이 없었다. 하지만 목심은 여전히 판매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김장 수육수요 및 찌개 수요로 원활히 판매되고 있고 원료육 후지수요도 원활한 편이었으나, 등심과 3mm 후지는 가격저항으로 인하여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갈비는 설명절 준비수요로 원활하게 판매되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월드컵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49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모든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 진행으로 판매가 원활한 편이었지만, 외식소비는 부진한 가운데 월드컵이 시작되며 이른 귀가로 더욱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냉동 삼겹살은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수요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목심만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목전지와 전지는 HMR 및 밀키트 등의 간편식 수요가 꾸준한 편이지만, 국가애도기간 이후 외식소비 위축으로 식자재로부터의 수요가 약세를 나타내며 가격이 하락을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1월 23일 현재 12월물이 1.85$로 전주대비 0.02$ 하락하였으며, 2월물은 1.96$로 0.04$ 하락, 4월물은 2.09$로 0.03$ 하락, 5월물은 2.18$로 0.02$ 하락하였다.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 11월 돼지고기 수입량 2만 8,796톤(전월 대비 4.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누적으로는 38.6% 증가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2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4,900~5,100원('21년 4,722원)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2년 2호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10월 한돈산업은 모두 돼지 157만 6천 두를 시장에 출하, 한돈 9만 4천 톤을 시장에 공급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296원으로 마감, 전달에 이어 완만한 하향세를 이어갔습니다. 등급판정두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0월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57만 5천 775두입니다. 이는 전월보다 11.1%,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한 수준입니다. 10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1,511만 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1,493만)보다 1.2% 더 많습니다. 한돈재고동향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파악한 9월까지 한돈 재고량은 모두 1만 1천 397톤입니다. 전월보다 3.1%, 전년 동기보다 60.5% 적은 수준입니다. 올해 전체 공급량은 증가했지만, 재고는 감소한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부위별로는 전년 대비 뒷다리, 잡육, 특수부위, 등심, 앞다리 등의 재고는 감소했습니다. 반면 삼겹살과 안심, 갈비의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육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 톤입니다. 전월보다 7.6% 감소, 전년 동기보다 12.8% 증가했습니다. 10월까지 올해 누적 수입량은 38만 톤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5% 더 많은 양입니다. 올해 남은 기간 예년 추세대로 수입이 된다고 한다면 '19년 42만 톤 기록을 가뿐히 넘어설 태세입니다. '18년 46만 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입량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10월까지 누적 소고기 수입량은 39만 8천 톤입니다. 지난해보다 6.3% 증가했습니다. 올해 소고기보다 돼지고기 수입이 월등히 더 많이 증가한 셈입니다. 돼지 도매가격 10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296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5월(6.385원)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추석 영향으로 8월 기간 잠시 반등이 있었지만, 매월 꾸준히, 그나마 완만하게 하락하는 모양새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전통적인 돈가를 받치고 있는 삼겹살·목살 등 구이류에서는 수요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뒷다리·등심, 갈비 등에서 판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돼지 소비자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0월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 기준)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2,732원입니다. 수입산 냉동 삼겹살(100g 기준)은 1,449원입니다. 둘 다 전달과 비슷,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하면 각각 5.6%, 2.8% 증가한 수준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8.8을 기록, 전달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우리 소비자들은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좋지 않게 전망한다는 의미입니다. ※2022년 10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10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1일 한돈데이 - 1일 산업통상자원부, 9월 수출입 동향 발표...우리나라 무역수지 6개월째 적자 - 4일 국회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21일까지) - 5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수출국기구(OPEC), 러시아 등 비 OPEC 감산 참여국들과 하루 200만배럴 감산 합의 - 5일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지수 108.93, 1년 전보다 5.6% 상승...두 달 연속 상승세 둔화 - 9일 통계청, 9월 서비스 물가 지수 106.53, 1년 전보다 4.2% 상승....외식 물가 9.0% 상승으로 30년 만에 최고치 - 12일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3%→2.6%, 물가는 5.5%...내년 성장률 전망 종전 2.1%에서 2.0%로 조정 - 12일 한국은행, 석달만에 또 빅스텝(+0.5%) 단행 기준금리 3% 시대...최종금리 3.5% 가능 - 12일 농식품부, 충남 천안서 10일 포획된 야생조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1) 확인..위기단계 심각으로 격상 - 14일 한국은행 수출입물가지수 통계 발표,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2015년=100) 154.38...전월 3.3%, 전년 동월 21.4% 상승 - 14일 미 재무자관 IMF 및 세계은행 연차 총회서 '금리 인상-강달러 기조 유지' 재확인 - 19일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6개월 만에 재발병 - 21일 한국은행 9월 생산자물가지수 120.16('15년 기준 100)...한 달 만에 상승 전환 - 22일 경북 예천 종계장 고병원성 AI 확진 - 23일 정부,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대응 목적 채권시장에 '50조원+알파' 지원 - 25일 한국은행, 10월 소비자심리지수 88.8, 전월 대비 2.6포인트 하락, 2개월 연속 상승 마감 - 26일 충북 진천 육용오리 고병원성 AI 확진 -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10.31 156명 사망) - 30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국가 애도기간(10.31-11.06) 진행 - 31일 통계청, 9월 전체 산업지수 117로 전월 대비 0.6% 감소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 10월 88.8, 전월 대비 2.6포인트 감소, 2개월 상승 마감 끝 다시 하락 -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 9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3.1%, 전년 대비 60.5% 각각 감소 ※10월 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경기 남부 ASF 양성판정으로 인한 대전충청지역 이동중지 발표로 일시적으로 가수요가 생겼으나, 몇시간 후 최종 음성판정으로 이동제한이 취소되며 시장은 급격히 냉각되었다. 구이류는 불경기로 수요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월말 및 분기말 마감으로 마트, 정육점, 식당 등에서의 주문수요가 더욱 부진해져 덤핑이 심화되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수요와 찌개 및 볶음용 수요가 일부 있어 구이류 보다는 상황이 조금 낫지만 전반적으로는 부진하였으며, 후지와 등심은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수요감소로 냉동생산이 시작되었고, 부산물은 족발을 제외하고 원활한 편이다. 9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0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목심이 하락하였고 등심은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넷째주에 수입이 큰폭으로 줄어들어 유통물량 쇼트 상황을 보였다. 냉동 삼겹살은 소비부진과 재고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환율상승 영향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고, 목심은 연휴 이후 갑자기 생겨난 수요로 인해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었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식자재 등에서의 수요가 꾸준하고 환율상승 영향으로 가격상승세가 지속되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감소로 급락을 보였는데 9월 29일 현재 10월물이 1.97$로 0.11$ 하락하였고, 12월물은 1.67$로 0.22$ 하락, 2월물은 1.74$로 0.24$ 하락, 4월물은 1.87$로 0.22$ 하락하였다. ※10월 1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가을 행락철 및 2주 연속 연휴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정육점, 식당 등에서의 수요 부진으로 적체되는 모습을 보여 덤핑물량이 시장에 꾸준히 나오고 있다. 삼겹살도 어렵지만 목심이 더욱 힘든 상황을 보이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 및 찌개, 볶음 수요가 일부 있어 구이류 보다는 상황이 조금 낫지만 구이류 덤핑증가가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후지와 등심은 강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갈비는 일부 냉동생산이 있었지만 가을철 지방축제로 인한 양념갈비 수요 등으로 냉장으로 원활하게 판매되는 편이었다. 9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8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모든 부위가 변화없었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꾸준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넷째주부터 원활하지 못한 물류로 수입이 큰폭으로 줄어들며 유통물량이 부족을 보였다. 냉동 삼겹살은 소비부진과 재고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환율상승 영향으로 전주에 이어 가격이 추가 상승하였고, 목심은 추석 이후부터 수요강세로 가격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목전지와 전지는 HMR, 밀키트, 식자재 등에서의 꾸준한 수요와 환율상승으로 추석 이후부터 가격상승세가 계속되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등으로 10월 6일 현재 10월물이 2.04$로 0.07$ 상승하였고, 12월물은 1.71$로 0.04$ 상승, 2월물은 1.77$로 0.03$ 상승, 4월물은 1.89$로 0.02$ 상승하였다. ※10월 1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한돈데이 할인행사도 부진하여 미판매 재고가 남는 등 대형마트, 정육점, 식당 등에서의 수요부진이 계속되며 덤핑물량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이는 도매가격이 많이 하락한 것에 비해 소매가격은 여전히 비싼 것이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정육류 중 전지는 날씨가 쌀쌀해지며 찌개용 수요가 생겨났고 가격이 낮아진 영향으로 판매가 개선되고 있으며, 후지와 등심은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갈비는 지방축제로 인한 양념갈비 수요 등으로 냉장으로 원활하게 판매되는 편이었으며, 부산물은 족발을 제외하고 원활한 편인데 특히 두내장과 사골 등이 강세를 보였다. 10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8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후지만 소폭 상승하고 나머지는 변화가 없었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꾸준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고, 물류문제로 인한 유통물량 부족상황도 계속되었다. 냉동 삼겹살은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환율상승에 따른 가격인상에 대하여 저항이 생기며 보합세를 보였다. 목심은 저가수요 유입에 따라 수요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목전지와 전지는 꾸준한 고정수요와 환율상승으로 가격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워진 날씨와 저가수요 유입으로 목등뼈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0월 13일 현재 10월물이 2.06$로 0.02$ 상승하였고, 12월물은 1.78$로 0.07$ 상승, 2월물은 1.80$로 0.03$ 상승, 4월물은 1.88$로 0.01$ 하락하였다. ※10월 2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 정육점, 식당 등에서의 수요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공작업이 정상화되며 생산량이 늘어나 적체가 더욱 심화되어 지육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처분하거나 냉동생산을 하고 있다.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 대비 주문수요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정육류 중 전지는 쌀쌀해진 날씨로 인한 찌개용 수요 및 삼겹살 대체수요로 원활한 편이며, 후지와 등심은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갈비는 지방축제로 인한 양념갈비 수요 등으로 냉장으로 원활하게 판매되는 편이었으며, 부산물은 족발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원활한 상황이다. 10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8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후지(3mm)와 냉동등심, 목등뼈가 소폭 상승하였지만 목심이 큰폭 하락을 보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데 불경기로 인해 보다 저렴한 제품으로 수요가 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해상물류 문제도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냉동 삼겹살은 어려움이 지속되어 그동안의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으로 하락 전환하였고, 목심은 저가수요 유입에 따른 재고 감소로 강세가 계속되었다. 목전지와 전지는 꾸준한 고정수요와 환율상승으로 강보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워진 날씨와 저가수요 유입으로 목등뼈는 추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0월 20일 현재 12월물이 1.92$로 0.14$ 상승하였고, 2월물은 1.96$로 0.16$ 상승, 4월물은 2.05$로 0.17$ 상승, 5월물은 2.14$로 나타났다. ※10월 3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마트, 정육점, 식당 등에서의 수요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월말마감이 더해져 덤핑이 더욱 심화되었고 냉동생산도 계속되고 있다. 대형마트 창립기념 브랜드육 행사가 11월 1주 주말경에 있어 주초부터 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육류 중 전지는 찌개 및 삼겹살 대체수요로 원활, 후지와 등심도 원료육, 급식, 돈가스, 탕수육 등에서의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갈비는 저가품목 수요가 유입되어 냉장으로 원활하게 판매되는 편이었으며, 부산물도 족발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원활하였다. 10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9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모든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당관세 적용품목의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산 삼겹살 가격하락 등으로 이전보다 수요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냉동 삼겹살은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원가 대비 낮은 시중가격이 형성되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목심은 불경기로 인하여 저가수요가 유입되며, 보유재고가 소진되어 강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목전지와 전지는 꾸준한 고정수요와 환율상승으로 가격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0월 27일 현재 12월물이 1.88$로 0.04$ 하락하였고, 2월물은 1.94$로 0.02$ 하락, 4월물은 2.03$로 0.02$ 하락, 5월물은 2.13$로 0.01$ 하락하였다.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바로가기) -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 10월 돼지고기 수입량 3만 29톤(전월 대비 7.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누적으로는 41.5% 증가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2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4,900~5,100원('21년 4,722원)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2년 2호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9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5일 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5.7% 상승 - 6일 원-달러 환율 1375원...또 연고점 경신 - 8일 유럽중앙은행 기준 금리 23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0.5%→1.25%) - 8일 원-달러 환율 1380원 돌파....연말 1450원 가능성 - 8일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조 유지 의견 "고환율이 물가 끌어올려" - 14일 미국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8.3% 상승....또 다시 금리 큰 폭 인상 전망 - 15일 원-달러 환율 1393.7원...연고점 경신, 장중 한때 1397.9원 기록 - 15일 추경호 부총리 "10월부터 물가 상승률 둔화할 것" - 16일 통계청, 15~64세 고용률 68.9%, 실업률은 2.1%...각각 전년동월대비 2.0%p 상승, 0.5%p 하락 - 19일 OECD, 韓성장률 2.7%→2.8% 상향…물가는 5.2% 전망 - 19일과 20일 강원도 춘천 일반돼지 ASF 발생 - 21일(현지시간) 미 연준 금리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3.00~3.25%....우리나라 금리(2.5%) 역전 - 21일 아시아개발은행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 물가상승률 4.5% 전망치 유지...내년 경쟁률 2.3% 전망(0.3%포인트 감소) - 22일 원-달러 환율 1,409원....13년 6개월 만에 1400원 돌파 - 28일 원-달러 환율 1,440원 기록 - 28일 김포 농장 ASF 확진으로 경기 및 인천 48시간 스탠드스틸 발령 - 29일 새벽 평택 농장 ASF 확진으로 스탠드스틸 발령 충청까지 확대...오후 음성으로 확대 취소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 9월 91.4, 전월 대비 2.6포인트 증가, 2개월 연속 상승 -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 8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11.6%, 전년 대비 73.5% 각각 감소 ※ 9월 5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정육점 등의 추석물량 준비로 인한 도매시장 경매수요로 지육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임에 따라 부분육 도매가격도 인상되었다. 구이류는 불경기로 인하여 외식식당 등으로부터의 최종 소비는 크지 않았으나, 마트 및 정육점 등에서의 명절 준비수요가 계속 이어지며 원활한 판매상황을 보였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 재개 및 명절 수요로 인해 원활하였으며, 후지와 등심도 여전히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명절수요가 냉장으로 집중되며 부족을 나타냈으나, 냉동육은 수요가 없어 약세를 보였다. 8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39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과 전지, 안심이 500원/kg, 목심과 갈비가 1,000원, 잡육과 냉동등심이 200원 상승하였다. ▶수입산 모든 품목이 지난주와 큰 변화 없이 동일한 시장상황을 보였다. 구이류에서 냉장육은 대형마트 등에서 할당관세 적용을 받아 꾸준하게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일정 수요가 유지됨에 따라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냉동육은 소비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악성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도 늘어나며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9월 1일 현재 10월물이 2.03$로 0.02$ 상승하였고, 12월물은 1.85$로 0.03$ 상승, 2월물은 1.93$로 0.04$ 상승, 4월물은 2.02$로 0.04$ 상승하였다. ※ 9월 13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정육점의 추석물량 준비가 거의 종료되며 도매시장 경매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화요일부터 지육가격이 크게 하락하였는데, 갑작스러운 급락으로 인해 시장에선 혼란이 있었다. 구이류는 외식식당 등으로부터의 최종 소비가 여전히 크지 않았으며, 마트 및 정육점 등에서의 추석명절 준비수요도 거의 종료되며 부진 전환을 보였다. 정육류 중 전지는 명절 준비수요가 종료되며 약세 전환을 보였으며, 후지와 등심은 여전히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연휴 가정소비용 냉장수요로 원활히 판매되었으며, 냉동육은 수요가 없어 약세를 보였다. 9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649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모든 부위가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등에서 할당관세 적용품목에 대해 꾸준하게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일정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냉동육은 소비부진 지속과 재고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칠레산 냉동삼겹살이 200원/kg 하락을 보였지만. 불경기에 따른 저가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는 심리도 일부 생겨나고 있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급식식자재 시장 등에서의 꾸준한 고정수요로 인해 큰 변화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9월 7일 현재 10월물이 2.01$로 0.02$ 하락하였고, 12월물은 1.84$로 0.01$ 하락, 2월물은 1.93$로 변화 없었고, 4월물은 2.03$로 0.01$ 상승하였다. ※ 9월 19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정부와 한돈자조금 등에서의 소비쿠폰 지원으로 연휴기간 동안 대형마트 및 농협마트 등에서의 판매가 원활하였으나, 연휴 이후에 급격한 약세를 보였다. 구이류는 연휴 이후 대형마트 등에서 최소 필요물량 정도의 수요만 있어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외식식당으로부터의 수요도 위축된 모습을 나타냈다. 정육류 중 전지도 급식납품 수요가 일부 있었지만 그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부진하였으며, 후지와 등심은 여전히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냉동 수요가 없기 때문에 가격을 크게 인하하여 냉장으로 처분하고 있다. 9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48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전지가 1,500원/kg, 목심과 안심이 1,000원, 갈비가 3,500원, 등심이 200원, 족발이 300원 하락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등에서의 꾸준한 할인행사로 일정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냉동 삼겹살은 소비부진 지속과 재고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목심은 연휴 이후 갑자기 생겨난 수요로 인해 캐나다산과 스페인산이 100원/kg 상승하는 등의 강세를 보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급식식자재 시장 등에서의 꾸준한 고정수요로 보합세를 보였고, 부산물은 환율상승 영향으로 신규계약 보다 국내 재고분에 대한 저가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9월 15일 현재 10월물이 2.12$로 0.11$ 상승하였고, 12월물은 1.93$로 0.09$ 상승, 2월물은 2.01$로 0.08$ 상승, 4월물은 2.10$로 0.07$ 상승하였다. ※ 9월 26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불경기로 인하여 명절 이후 수요 감소폭이 예년 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구이류는 연휴 이후 대형마트 및 농협 등에서의 수요가 부진해졌고, 일반 유통 및 정육점, 식당 등에서는 연휴기간 판매저조로 미판매 재고가 남았고 연휴 이후에도 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시중에 덤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찌개 및 볶음용으로 일부 수요가 있어 구이류 보다는 나은 상황이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하였고, 후지와 등심은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냉장 수요도 감소를 보이며 소폭 약세였고, 족발은 재고과다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9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갈비만 500원/kg 하락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의 할인행사로 일정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일시적 공급감소로 캐나다산과 멕시코산 삼겹살 및 목심이 약1,000원/kg 상승하였다. 하지만 냉동 삼겹살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냉동 목심은 연휴 이후 갑자기 생겨난 수요로 인해 캐나다산 및 칠레산, 스페인산이 200원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급식식자재 등에서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환율상승 영향으로 가격이 100원 상승하는 소폭 강세를 보였고, 부산물은 국내 재고분에 대한 저가수요 유입으로 미국산 목뼈가 600원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9월 22일 현재 10월물이 2.08$로 0.04$ 하락, 12월물은 1.89$로 0.04$ 하락, 2월물은 1.98$로 0.03$ 하락, 4월물은 2.09$로 0.01$ 하락하였다.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바로가기) -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 9월 돼지고기 수입량 3만 2천 494톤(전월 대비 24.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누적으로는 44.6% 증가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22년 6월 돼지관측; 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2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4,900~5,100원('21년 4,722원)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2년 2호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정부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마리당 2만 원의 도축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입축산물 무관세 정책과 함께 돼지고기의 물가안정이 명분입니다. 사실상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돼지두수를 늘려 도매가격 하락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부는 지난주까지 경매시장 도축수수료를 5주간 지원한 셈입니다. 그 결과 등급판정두수는 4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경매두수도 따라 꾸준히 늘었습니다. 이에 따른 경매비율은 2.5%에서 2.7-2.8%까지 올랐습니다. 그리고 도매(경매)가격은 지원 3주차(7.25-29)부터 가격이 떨어지더니 4주차(8.1-5)까지 2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정부가 의도한 대로 가격이 하락 국면으로 전환된 셈입니다. 한돈농가가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5주차인 지난주(8.8-12)에는 정부의 바람과 다르게 등급판정두수와 경매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과 11일은 6천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6천 원대 가격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거의 두 달만입니다. 한돈 지육에 대한 수요가 다시 강하게 살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최근 주간 시황에서 국내산 돼지의 경우 구이류는 수요가 크지 않지만, 정육류와 갈비, 두내장에서 수요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정육류 중 전지는 지난주에 이어 수요 약보합세가 계속되었고, 후지와 등심은 여전히 강한 수요로 인해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추석명절 준비수요가 생겨나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두내장은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가격 강세를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도매시장 도축수수료 2만 원 지원을 이달 21일까지 진행합니다. 22일부터는 추석 연휴(9.9-12) 전인 다음달 8일까지 모든 도축 돼지에 대해 도축수수료 1만 원을 지원합니다. 최근 열린 올해 첫 양돈수급조절협의회에서 정부는 "농가가 추석 성수기 추가로 돼지를 출하하면 추석 전 가격 상승 압력 완화 및 추석 이후 가격 하락 폭 축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추석 전 적극적인 출하를 독려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8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2일 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 108.74, 전달 대비 6.3% 상승…두 달 연속 6%대 - 5일 고용노동부, 내년 최저임금 9620원 확정 고시, 월 환산액 201만 580원 - 11일 정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650억 원, 역대 최대 규모로 배포 - 농식품부, 추석 성수기 3주(8.22~9.8)간 모든 한우 암소(10만원/마리)・돼지(1만원/마리) 도축수수료 지원 - 22일 원-달러 환율 13년만에 1,330원 돌파 - 22일 통계청, 2분기 전국 소비자물가지수 107.54, 1년 전보다 5.4% 상승 - 22년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 8.17-9.15 30일간 농수산물 및 가공품 선물 20만 원까지 제공 가능 - 23일 한국은행, 8월 소비자심리지수 88.8, 전월 대비 2.8포인트 증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 - 25일 한국은행 연 2.25%인 기준금리, 2.50%로 0.25% 포인트 인상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 7월 86.0, 전달 대비 10.4포인트 급감...석 달 연속 하락 - 8월 소비자심리지수 88.8, 전월 대비 2.8포인트 증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 -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 7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16.6%, 전년 대비 65.2% 각각 감소 ※ 8월 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 소비는 계속 부진한데 이는 경기악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외식 식당 소비가 부진하고, 마트 및 정육점에서의 판매도 소비자가 체감하기에는 비싸다고 느끼고 있어 휴가 수요도 없는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삼겹살 대체수요가 약보합세로 전환을 보였고, 공급감소로 강세였던 후지는 하계방학으로 인한 급식감소로 보합세였고 등심도 보합세가 계속되었다. 갈비는 냉장으로 원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족발업체 냉동재고 과다 및 배달수요 감소 등으로 약보합세가 계속되었다. 7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28원/kg 하락한 가운 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만 500원/kg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육은 쇠고기 할당관세 적용물량이 시중에 공급되며 대형마트 등에서 대대적인 쇠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그 영향으로 수요 약세를 보였고, 냉동육의 소비부진은 여전히 계속되며 칠레산 삼겹살이 100원/kg 하락하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하계방학으로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가 소폭 감소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7월 28일 현재 8월물이 2.63$로 0.07$ 상승하였고, 10월물은 2.12$로 0.01$ 상승, 12월물은 1.92$로 0.02$ 상승, 2월물은 1.98$로 0.02$ 상승하였다. ※ 8월 8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행락지에서의 휴가 수요가 일부 있었으나, 그 이외 외식식당 및 마트, 정육점 등에서의 판매는 경기위축으로 인해 여전히 부진한데 마트 할인행사 진행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정육류 중 전지는 지난주에 이어 수요 약보합세가 계속되었고, 후지와 등심은 여전히 강한 수요로 인해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추석명절 준비수요가 생겨나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두내장은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가격 강세를 나타냈다. 7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8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목심과 갈비가 500원/kg 상승하였고 두내장도 1,000원/마리 상승 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육은 대형마트 등에서 대대적 쇠고기 할인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돼지고기가 수요 약세를 보여 일부 냉동전환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고, 냉동육은 소비부진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칠레산은 공급부족으로 냉동삼겹살이 100원/kg의 상승을 보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하계방학으로 인하여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8월 4일 현재 8월물이 2.66$로 0.03$ 상승하였고, 10월물은 2.15$로 0.03$ 상승, 12월물은 1.95$로 0.03$ 상승, 2월물은 2.02$로 0.04$ 상승하였다. ※ 8월 16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휴가지에서의 수요가 일부 있었으나 예년 대비로는 부진한 편이며, 정육점 및 온라인 등에서의 판매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대형마트 할인행사 진행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출하감소 및 휴가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시중에 덤핑은 많지 않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 감소 등으로 수요 약세가 계속되었고, 후지는 여전히 강한 수요로 인해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명절수요가 크지 않아 냉동육은 약세전환을 보였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족발업체 재고과다로 수요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8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86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과 목심이 1,000원/kg 상승하였고 갈비도 500원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육은 대형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수입 쇠고기 행사도 동반 진행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돼지고기 수요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냉동육은 여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 부진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칠레산 삼겹살이 200원/kg, 벨기에산이 100원 하락하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는 약세였으나 일시적인 공급 부족으로 강세를 보여 유럽산 일반전지가 100원 상승하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8월 11일 현재 8월물이 2.70$로 0.04$ 상승하였고, 10월물은 2.23$로 0.08$ 상승, 12월물은 2.00$로 0.05$ 상승, 2월물은 2.04$로 0.02$ 상승하였다. ※ 8월 2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정육점 등의 추석물량 준비로 인한 도매시장 경매수요 증가로 지육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구이류는 폭우 피해 등으로 인하여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는 크지 않았으나, 정육점 등은 광복절 연휴기간 일부 가정소비로 인해 재고가 소진되어 연휴 이후 구매수요가 생겨났다. 연휴로 인한 가공장 휴무로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시중에 덤핑은 많지 않았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 감소 등으로 수요 약세가 계속되었고, 후지와 등심은 여전히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명절수요가 냉장으로 집중되고 냉동육은 수요가 없어 약세를 나타냈다. 8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61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과 목심이 500원/kg 상승하였고 갈비도 1,000원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육은 대형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타 품목에 비해 수요가 약하고, 일반 시장수요도 크지 않아 캐나다산과 멕시코산 삼겹살이 모두 500원/kg의 가격하락을 나타냈다. 냉동육은 소비부진이 계속된 가운데, 여름 성수기 시장도 거의 종료되는 모습을 보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는 약보합세였으나 오퍼가격 강세유지로 도매가격도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8월 18일 현재 10월물이 2.06$로 0.17$ 하락하였고, 12월물은 1.88$로 0.12$ 하락, 2월물은 1.96$로 0.08$ 하락, 4월물은 2.04$로 나타났다. ※ 8월 29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정육점 등의 추석물량 준비로 인한 도매시장 경매수요 증가로 지육가격은 추가 상승을 보였고, 이에 따라 일부 명절 품목의 가격인상이 있었다. 구이류는 불경기로 인하여 외식식당 등에서의 최종 소비는 크지 않았으나, 명절 준비수요로 인해 원활한 판매상황을 보였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 재개 및 명절 수요로 판매상황이 개선되었으며, 후지와 등심은 여전히 강한 수요로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갈비는 명절 수요가 냉장으로 집중되며 냉동육은 수요가 없어 약세를 보였다. 8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26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갈비와 전지, 안심이 500원/kg, 등심이 200원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육은 대형마트 등에서 할당관세 적용품목에 대해 꾸준하게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일정 수요가 유지됨에 따라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냉동육은 소비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 성수기 시장 종료로 칠레산 및 스페인산, 벨기에산 등의 냉동 삼겹살 가격이 100원/kg 추가하락을 보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도 일부 재개되며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8월 25일 현재 10월물이 2.01$로 0.05$ 하락하였고, 12월물은 1.82$로 0.06$ 하락, 2월물은 1.89$로 0.07$ 하락, 4월물은 1.98$로 0.06$ 하락하였다.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바로가기) -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 8월 돼지고기 수입량 4만 3천 톤(전월 대비 8.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누적으로는 46.7% 증가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22년 6월 돼지관측; 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2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4,900~5,100원('21년 4,722원)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2년 2호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6월 평균(5,861원)과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한 수준인 5,700~5,900원(kg, 제주 및 등외 제외)으로 예측했습니다. 협회는 지난 6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는 경기 위축에 따른 국민들의 소비여력 감소로 구이류는 원활하던 구이식당 수요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대형마트, 정육점, 온라인 등에서의 가정소비 위축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삼겹살 대체수요가 생겨나며 판매상황이 일부 개선되었으나, 후지는 햄·소시지 원료육으로 수입육 사용 비율이 높아지며 약보합세 중입니다. 수입 돼지고기의 경우는 냉장삼겹살은 수요가 꾸준하고, 냉동삼겹살은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산 가격 하락으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급식식자재 등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협회는 "7월 지육가격은 여름철 출하위축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순 이후 휴가가 시작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평균 5,700~5,900원에서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13일 기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528원을 기록 중입니다. 1일 5,200원 대에서 출발해 첫 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이번주는 뚜렷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일에는 5,700원에 근접한 가격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도매시장 도축수수료(2만 원)를 지원하고 나서 향후 가격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돼지고기 삼겹살 할당관세 물량을 2만 톤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수입소고기도 할당관세 물량을 10만 톤 배정했습니다. 할당관세 역시 잠정 도매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7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5일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 6.0% 급등...23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 - 8일 정부 돼지고기에 이어 소고기·닭고기·분유 등 7개 품목에 0% 할당관세 적용, 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 2톤 추가 및 돼지 도매시장 도축수수료 지원 - 13일 한국은행, 기준 금리 05%p 올리는 빅스텝 단행(1.75% → 2.25%)....고물가 고착화 선제적 대응 차원, 향후 연내 추가 인상 가능 - 13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변이(BA.5)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 경고...자발적 거리두기 권고 - 13일 통계청 6월 고용률 69.1%(전월대비 2%p 상승), 실업률 3.0%(전월대비 0.8%p 하락) - 17일 통계청 올해 상반기 외식물가지수 전년 누계 대비 6.7% 상승...삼겹살 7.4%, 돼지갈비 7.9%, 소고기 8.5% - 19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진자 7만 명으로 급상승(18일 2만 6천 명) - 20일 농식품부, 수입 쇠고기 등 7개 품목 할당관세 면제와 수입 돼지고기(삼겹살) 할당관세 면제 적용 물량 확대 공고 - 27일 한국은행, 7월 소비자심리지수 86.0...전월 대비 10.4포인트 하락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 7월 86.0, 전달 대비 10.4포인트 급감...석 달 연속 하락 -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 6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8.4%, 전년 대비 56.3% 각각 감소 ※ 7월 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기존 소비부진에 장마 및 월말․분기말 부진이 계속되며 지난주에 이어 추가 가격약세를 보였다. 구이류는 구이식당으로부터의 수요가 지난주부터 약세를 보였고, 대형마트, 정육점, 온라인 등에서의 가정소비도 부진이 계속되어 냉동생산이 더욱 증가하였다. 정육류 중 전지는 덤핑 및 냉동생산이 지속되고 있고, 후지는 햄소시지 원료육의 수입육 사용비율이 증가하며 약보합세를 보였고 등심도 수요 관망세를 나타내며 보합세를 보였다. 갈비는 냉장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폭 약세 전환을 보였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족발 업체로부터의 수요부진으로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6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68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과 목심이 1,000원/kg, 전지와 갈비가 500원 하락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의 시장수요는 지난주 대비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국내산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입육도 원산지에 관계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멕시코산 냉장 삼겹살이 1,500원/kg, 캐나다산이 2,000원, 칠레산 및 스페인산, 벨기에산 냉동삼겹살이 100원, 캐나다산 및 멕시코산 냉장목심이 500원, 스페인산 냉동목심이 100원 하락하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의 꾸준한 수요로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목등뼈는 여름철 수요 감소로 인하여 100원 하락을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6월 30일 현재 7월물이 2.41$로 전주 대비 0.02$ 상승하였고, 8월물은 2.25$로 0.04$ 하락, 10월물은 1.96$로 0.03$ 하락, 12월물은 1.83$로 0.01$ 하락하였다. ※ 7월 1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경기위축으로 국민들의 소비여력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구이류는 구이식당에서의 수요 약세가 계속되고 있고, 대형마트, 정육점, 온라인 등에서의 가정 소비 부진이 이어져 가격하락 및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삼겹살 대체수요가 생겨나며 소폭 개선되었고, 후지는 햄소시지 원료육으로 수입육 사용비율이 증가하며 약세를 보였고 등심도 수요 관망세를 나타내며 보합세를 보였다. 갈비는 냉장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폭 약세이며, 족발은 족발 업체로부터의 수요부진으로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6월 5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69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 기준으로 삼겹살이 1,000원/kg, 전지가 500원, 후지(스킨오프)가 200원 하락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의 시장수요는 냉장과 냉동 모두 지난주 대비 큰 변화가 없었지만, 냉장육은 국내산 가격하락 및 할당관세 영향과 금주에 통관물량이 많아 삼겹살 및 목심 가격이 모두 하락하였다. 이에 냉장삼겹살은 멕시코산이 2,000원/kg, 캐나다산이 1,500원 하락하였고, 냉장 목심은 멕시코산과 캐나다산이 모두 2,000원 하락하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의 꾸준한 수요로 큰 변화가 없었고 가격만 100원 상승하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7월 7일 현재 7월물이 2.50$로 전주 대비 0.09$ 상승하였고, 8월물은 2.41$로 0.16$ 상승, 10월물은 2.07$로 0.11$ 상승, 12월물은 1.88$로 0.05$ 상승하였다. ※ 7월 18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경기위축으로 인한 소비여력 감소로 구이식당에서의 수요 약세가 계속되었고, 아울러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비자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수요부진도 계속되어 가격하락 및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삼겹살 대체수요로 원활하게 판매되는 가운데, 후지도 도축 감소로 인한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강세 전환을 보였고 등심은 수요 관망세를 나타내며 보합세를 보였다. 갈비는 냉장 수요 및 금명간 생겨날 명절 수요로 원활한 상황이고, 부산물에서 족발은 재고 과다 및 배달수요 감소 등으로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7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67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목심이 1,000원/kg 하락하였고, 전지는 1,000원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의 시장수요는 큰 변화가 없었는데, 냉장육은 첫째 주에 여러 가지 이유로 가격이 크게 하락한 이후 보합세를 보였으나 냉동육은 계속되는 판매 부진으로 추가하락을 보였다. 이에 냉동삼겹살은 칠레산 및 벨기에산, 스페인산 모두 100원/kg 하락하였고, 냉동목심도 칠레산이 300원, 스페인산이 100원 하락을 보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의 꾸준한 수요로 큰 변화는 없었고 가격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7월 14일 현재 7월물이 2.53$로 전주 대비 0.03$ 상승하였고, 8월물은 2.42$로 0.01$ 상승, 10월물은 2.06$로 0.01$ 하락, 12월물은 1.87$로 0.01$ 하락하였다. ※ 7월 25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구이식당에서의 수요부진이 계속되었고,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하기에는 마트 및 정육점 등에서 판매하는 가격도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진하고 여름휴가 수요도 아직 생겨나지 않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삼겹살 대체수요로 원활하게 판매되었고, 후지는 공급감소로 강세였으나 방학이 시작되며 급식이 감소하여 보합전환을 보였고 등심은 보합세가 계속되었다. 갈비는 냉장 수요 및 금명간 생겨날 명절 수요로 원활한 상황이고, 부산물에서 족발은 재고 과다 및 배달수요 감소 등으로 약보합세가 계속되었다. 7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77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잡육만 300원/kg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의 시장수요는 냉장과 냉동 모두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는데, 냉장육은 첫째 주에 여러 가지 이유로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한 이후 이번 주에도 보합세를 보였고 냉동육의 소비부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하계방학으로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가 소폭 감소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7월 21일 현재 8월물이 2.56$로 0.14$ 상승하였고, 10월물은 2.11$로 0.05$ 상승, 12월물은 1.90$로 0.03$ 상승, 2월물은 1.96$로 나타났다.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바로가기) -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 7월 돼지고기 수입량 3만 9,623톤(전월 대비 12.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누적으로는 44.8% 증가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22년 6월 돼지관측; 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2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4,900~5,100원('21년 4,722원)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2년 2호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지난달 한돈산업은 돼지 144만 4천여 두를 출하해 돼지고기 8만 6천 톤을 소비자에게 공급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수입 돼지고기는 새로 3만 5천 톤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 도매가격은 5,861원을 기록, 전월보다 8.2% 하락했습니다(관련 정보). 등급판정두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44만 4,527두입니다. 이는 전월보다 5.5%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와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반면, 6월까지 누적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927만 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재고동향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집계한 5월까지 한돈재고는 전월 대비 5.5%, 전년 대비 57.7% 각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올해 한돈 공급은 증가했지만, 재고는 감소한 경향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탈(脫)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육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입니다. 수입육 돼지고기 수입량은 6월 3만 5,172톤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특히 6월 누적(23만 6,560톤)으로는 45.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양으로는 7만 4천 톤이 더 수입되었습니다. 이달 수입량에는 0% 할당관세 물량 비율은 적은 것으로 추정됩니다(6.28 기준 2,450톤). 7월 수입량에 본격 포함될 예정입니다. 6월 소고기 수입량은 3만 7천 톤입니다. 누적으로는 23만 2천 톤입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 6.5% 증가한 수준입니다. 6월 기준으로 돼지고기 수입량이 소고기 수입량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소고기에 비해 돼지고기 수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셈입니다. 도매가격 6월 돼지 도매가격은 2일 6,251원을 기록하며 강하게 출발했지만, 10일 거의 한 달 보름 만에 5천 원대로 떨어지더니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30일 5,318원으로 마감, 최종 평균 5,861원을 기록했습니다. 5,861원은 지난달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예측한 6,100~6,300원보다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같은 가격 하락은 최근 일련의 경기 침체 분위기 속 소비 부진 여파도 있지만, 정부의 할당관세가 일정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정부가 할당관세 계획(5만 톤, 0%)을 처음 밝힌 것은 5월 말경이었습니다. 이후 6월 내내 거듭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심지어 5만 톤 추가 적용 의사도 공언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형유통사와 2차 가공업체의 국내산 돼지고기 수요가 감소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7월에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소비자가격 6월 돼지 도매가격은 크게 떨어졌으나 소비자가격은 아직까지 요지부동입니다. 월초대비 월말 하락폭은 1% 이하입니다. 월 평균으로는 전월보다 증가하였습니다. 지난달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2912원으로, 전월(2802원)보다 3.9% 증가했습니다. 수입산 냉동 삼겹살의 경우도 5월 1422원에서 6월 1456원으로 2.4%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6.2포인트 감소한 96.4를 기록했습니다. 2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무엇보다 1년 4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보다 낮아져 최근의 불안한 체감 경기를 여실히 나타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수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클 경우 소비자들은 현재의 경기가 과거의 평균 수준보다 좋다고 해석됩니다. 100보다 작은 경우는 경기상황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6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13일 농식품부, 주요 육가공업체 및 대형 유통사와 간담회...6월 말~7월 초부터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산 돼지고기 수입 물량 5만t 할당관세 적용 홍보 - 16일 산업통산자원부, 한-싱가포르 FTA 이행검토 회의 개최...국내산 돼지고기 수입허용절차 신속 진행 촉구 - 16일 미국 연준 기준 금리 0.75%포인트 인상, 우리나라와 같은 1.75%.....국내 기준 금리 인상 불가피 - 19일 정부 '당면 민생 물가 안정 대책' 발표...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 5만t에 더해 필요 시 할당관세 물량 5만t 추가 방침, 약 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 사업과 함께 대형 마트와 협업 수입 돼지고기 할인 행사도 실시 - 21일 정부, 돼지고기 할당관세(0%) 적용안 국무회의서 의결...22일부터 냉장 1만 2천 톤, 냉동 3만 8천 톤 - 21일 한국은행,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008년 금융위기 4.7% 넘어설 가능 있어...내달 기준 금리 인상 고려 - 23일 홈플러스, 캐나다산 냉장 돼지고기 100당 1,550원에 할인 판매 - 23일 한국은행,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119.24로 전월 대비 0.5% 상승, 역대 최고치 기록...돼지고기 21.8% 급등 - 23일 원-달러 환율, 13년 만에 1300원 돌파 - 29일 최저임금위원회, 내년 최저임금 시급 9620원으로 결정...올해(9160원)보다 460원(5.0%) 인상 - 29일 한국은행, 6월 소비자심리지수 96.4....두 달 연속 하락, 1년 4개월 만에 기준선 아래 - 30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캐나다산 냉장 돼지고기 할당관세 적용분 할인 판매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 5월 102.6....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 - 6월 96.4....두 달 연속 하락, 1년 4개월 만에 기준선 아래 -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 6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7.7%, 전년 대비 57.7% 각각 감소 ※ 6월 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높게 유지되고 있는 돈가로 인해 주중 휴무를 실시하는 가공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구이류는 월초 및 연휴에도 불구하고 고가로 인한 거래처로부터의 구매수요 부진과 타 육류로의 소비전환이 지속되며, 덤핑이 더욱 심화되었고 일부 냉동생산을 하는 곳도 있다. 정육류 중 전지도 가격이 많이 하락했으나 수요부진으로 덤핑 및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도 식자재로부터의 수요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갈비는 금명간 명절 수요가 생겨날 것임에 따라 대부분 냉장육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족발업체 재고과다로 수요가 없어 보합세를 보였다. 5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55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목심이 1,000원/kg, 전지가 500원, 후지(3mm)가 300원 인하되었고, 후지(스킨오프) 및 A지방이 200원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 삼겹살은 꾸준한 수요로 강세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냉동 삼겹살은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목심도 냉장육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칠레산 냉동육도 공급부족으로 전주에 이어 100원/kg의 추가상승을 보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의 수요는 꾸준한 편이지만, 전주에 이어 수요 약세가 이어지며 가격도 100원의 추가하락을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6월 2일 현재 6월물이 2.43$로 전주 대비 0.02$ 하락하였고, 7월물은 2.47$로 변화가 없었고, 8월물은 2.42$로 0.01$ 하락, 10월물은 2.08$로 변화가 없었다. ※ 6월 13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속 유지되고 있는 고돈가로 인해 가공업체 주중 휴무는 지속되고 있다. 구이류는 외부활동 증가로 구이식당으로의 판매가 원활한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가정소비는 크게 위축되어 대형마트, 정육점, 온라인 판매가 큰폭 감소하며 덤핑 및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이 소폭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시중수요가 살아나지 못해 덤핑 및 냉동생산이 지속되고 있고, 등심과 후지는 가격상승으로 시중 수요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대부분 냉장육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족발업체 재고과다로 수요가 없어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6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59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전지가 500원/kg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동 삼겹살은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칠레산 냉동삼겹살만 공급부족으로 500원/kg 가격상승을 나타냈다. 그동안 강세였던 목심은 목전지 약세 영향으로 하락 전환을 나타내 캐나다산 및 멕시코산 냉장육이 500원, 캐나다산 냉동육이 200원의 하락을 보였지만 칠레산 냉동육은 공급부족으로 300원의 추가 상승을 보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의 수요가 꾸준한 편이고, 자금회전 때문에 일시적으로 시장에 풀렸던 물량이 사라지며 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6월 9일 현재 6월물이 2.36$로 전주 대비 0.07$ 하락하였고, 7월물은 2.31$로 0.16$ 하락, 8월물은 2.27$로 0.15$ 하락, 10월물은 2.03$로 0.05$ 하락하였다. ※ 6월 20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소비부진이 장기간 계속되며 덤핑물량이 많아지고 정육점 수요가 약해져 가격 약세를 보였다. 구이류는 구이식당으로부터의 수요가 원활한 편이지만, 가정소비 부진이 이어지며 대형마트, 정육점, 온라인 등에서의 수요가 적어 덤핑 및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시중수요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 덤핑 및 냉동생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가격상승으로 시중 수요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대부분 냉장육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족발업체 재고과다로 수요가 없어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6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7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이 1,000원/kg 하락하였고, 두내장은 1,000원/마리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 삼겹살은 꾸준한 시장수요를 보이고 있고, 냉동 삼겹살은 변화 없이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칠레산 냉동육만 공급부족으로 목심이 400원/kg 상승하는 등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의 꾸준한 수요로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족발은 여름철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을 보이며 300원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6월 16일 현재 7월물이 2.42$로 전주 대비 0.11$ 상승하였고, 8월물은 2.34$로 0.07$ 상승, 10월물은 2.05$로 0.02$ 상승, 12월물은 1.91$로 나타났다. ※ 6월 2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기존 소비부진에 장마철 및 월말․분기말 부진이 더해져 추가 가격약세를 보였다. 구이류는 원활하였던 구이식당에서의 수요도 소폭 약세를 보였고, 가정소비 부진이 계속되며 대형마트, 정육점, 온라인 등에서의 수요가 적어 덤핑 증가 및 일부 냉동생산이 지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일부 수요가 후지로 대체되는 등 부진이 이어져 덤핑 및 냉동생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더욱 수요 관망세를 보이며 약세를 나타냈다. 갈비는 냉장육으로 원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족발업체로부터의 수요부진으로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6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373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과 목심이 1,000원/kg, 등심과 후지(3mm)가 200원 하락하였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 삼겹살은 꾸준한 시장수요를 보이고 있고, 냉동 삼겹살은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월말 자금회전 문제로 시중에 일시적으로 물량이 풀리면서 칠레산과 벨기에산이 100원/kg 하락하는 등 가격약세를 보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의 꾸준한 수요로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족발은 성수기가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6월 23일 현재 7월물이 2.39$로 전주 대비 0.03$ 하락하였고, 8월물은 2.29$로 0.05$ 하락, 10월물은 1.99$로 0.06$ 하락, 12월물은 1.84$로 0.07$ 하락하였다.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바로가기) -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 6월 돼지고기 수입량 3만 5,172톤(전월 대비 11.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누적으로는 45.4% 증가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22년 3월 돼지관측; 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2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4,900~5,100원('21년 4,722원)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2년 1호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최근 돼지 도매가격뿐만 아니라 소비자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돼지고기 수입 관련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돼지고기 할당관세 관련 설명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 주재로 주요 육가공업체 및 대형 유통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돼지고기 할당관세 운영 방안, 애로사항 해소 등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소비자물가를 안정화한다는 목표로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산 돼지고기 5만 톤에 대해 0% 할당관세를 추진 중입니다. 일시적으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간담회에는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상, 롯데푸드, 사조오양, CJ제일제당 에쓰푸드 등 주요 육가공업체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사가 참여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할당관세 운영 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입선 다변화 방안 등 돼지고기 물가 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는 “수입육류 단가 상승뿐 아니라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유통업체가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를 운영하는 만큼 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이 충분히 수입되어 전체적인 돼지고기 가격이 속히 안정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유통사뿐 아니라 다른 수입 유통사도 이번 할당관세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중략) 늦어도 6월 말~7월 초부터 현장에서 할당관세를 적용할 계획이니 협회 및 주요 업체에서는 회원사, 협력사 등에 널리 홍보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20만 톤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톤과 비교하면 54.7%가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0% 할당관세를 통해 추가 돼지고기 수입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돼지고기 할당관세와 관련해 대한한돈협회는 "정부가 물가안정을 이유로 수입 축산물에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국내 축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도록 원가절감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지원확대, ▲학교급식비 지원확대 등 수입 축산물과 경쟁할 수 있도록 국내 축산물 공급안정 대책도 동시에 제공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관련 기사).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6,000~6,2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6월 돼지 도매가격은 하순경 장마철로 접어들면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이겠지만 그 이외에는 강세가 계속되어 평균 6,000~6,200원(kg, 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최근 전망치와 동일합니다(관련 기사). 협회에 따르면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어버이날 이후부터 판매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소비 위축으로 대형마트, 정육점, 온라인 등으로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아울러 정육류 중 전지는 수요 감소로 가격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등심과 후지는 가격상승으로 시중 수요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육의 경우 냉장삼겹살은 꾸준한 수요로 강세입니다. 냉동삼겹살은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한 수요 저조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급식식자재 등에서의 고정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달 10일까지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6,079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전달(6,385원)보다 4.8%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최근 돼지고기 소비자물가를 안정화한다는 목표로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산 돼지고기 5만 톤에 대해 0% 할당관세를 추진 중입니다.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부터 할당관세가 적용된 수입 물량이 국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이 6,100~6,300원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돈육시장 동향 분석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이달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구이류는 구이식당 위주로 거리두기 해제와 가정의 달 수요로 판매가 원활했습니다. 하지만, 둘째 주부터 약세 전환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일반 시장수요 및 급식 납품 약세로 적체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수입육 및 국내 지육가격 상승 영향으로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입육의 경우 냉동삼겹살은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한 수요 저조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협회는 5월 돼지 평균 지육가격은 이달 상순 이후 가정의 달 수요가 감소하겠지만 출하도 계속 적어, 평균 6,100~6,3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3일 기준 이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6,541원입니다. 이는 전달보다 24.6%, 전년보다 31.1% 상승한 가격 수준입니다. 협회의 전망대로 지난 2일 6,786원을 정점으로 하향 추세입니다. 13일 도매가격은 6,199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5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110대 국정과제 발표...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고도화,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 등 목표 -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 11일 정황근 농식품부 신임 장관 취임 - 12일 정부 사상 최대 59조 추경 발표 - 20일 한국은행 4월 생산자물가지수(118.02) 발표....4개월째 오름세, 돼지고기 28.2% 가격 급등 - 20일 기재부 차관 “식용유·계란·돼지고기 가격 밀착 점검” 예정 - 29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4월 수입 축산물 수입가격지수 154.5(2015=100)로 전년 대비 39.1% 상승...수입 냉동 쇠고기 55.6%, 돼지고기 13.9% - 29일 국회, 62조 원 규모 추경 예산 통과 - 30일 정부, 연말까지 수입 돼지고기 할당관세 0% 적용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 3월 103.2, 1개월 만에 다시 증가 - 4월 103.8, 2개월 연속 상승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 3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 5월 2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식당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정상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 가정의 달 할인행사 물량매입과 추가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식당 및 정육점 등에서의 가수요가 계속되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일반 소비는 약세 전환을 보였으며, 등심과 후지 수요는 유지되고 있지만 큰폭의 가격상승으로 거래가 원활하지는 않았다. 갈비는 일부 냉장수요 이외에는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족발업체 냉동재고 적체 및 배달수요 감소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4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808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목심이 3,000원/kg, 전 지 및 갈비 1,000원, 등심 500원, 후지(3mm) 300원, 후지(스킨오프)가 100원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 삼겹살은 국내산 가격급등으로 인해 멕시코산이 1,000원/kg 상승하는 등의 동반상승을 나타냈으며, 냉동 삼겹살은 프랜차이즈 식당의 많은 폐점으로 수요처가 많지 않고 저가식당에서 취급하기에도 부담스러운 가격임에 따라 수요가 살아나지 못해 스페인산이 100원 추가 하락하였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가 꾸준하고 급식 식자재 수요도 개선되었지만, 월말 마감으로 시중에 물량이 풀리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4월 28일 현재 5월물이 2.29$로 전주 대비 0.15$ 하락하였고, 6월물은 2.45$로 0.13$ 하락, 7월물은 2.53$로 0.09$ 하락, 8월물은 2.51$로 0.07$ 하락하였다. ※ 5월 9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대형마트 할인행사 등의 시장 수요 증가로 지육가격 강세가 계속되어, 가공업체 경영손실이 더욱 증가하였다. 구이류는 대형마트 할인행사 물량매입이 종료되었으나, 구이식당에서의 수요가 늘어났고 추가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식당 및 정육점 등에서의 가수요도 계속되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일반 시장소비가 약세를 보였으며, 급등하고 있는 가격으로 인해 등심과 후지 수요는 더욱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갈비도 가격상승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그동안 약보합세였던 족발도 강세전환을 보였다. 4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426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과 목심이 1,000 원/kg, 안심 500원, 등심 300원, 후지(3mm) 400원, 후지(스킨오프)가 500원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 삼겹살은 국내산 가격급등으로 인해 지난주에 이어 멕시코산이 500원/kg의 추가상승을 나타냈으며, 냉동 삼겹살은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으나 냉장육과 마찬가지로 국내산 가격급등으로 스페인산과 벨기에산이 100원의 가격상승을 보였다. 목전지도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꾸준한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 수요 개선에 더해, 국내산 가격급등으로 100원의 상승을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5월 5일 현재 5월물이 2.27$로 전주 대비 0.02$ 하락하였고, 6월물은 2.36$로 0.09$ 하락, 7월물은 2.41$로 0.12$ 하락, 8월물은 2.41$로 0.10$ 하락하였다. ※ 5월 16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구이식당 판매가 원활하였으나 둘째 주부터 약세 전환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외식 소비가 늘어난 반면 가정소비는 감소하여 할인행사를 진행한 대형마트를 제외하고 중소마트 및 정육점, 온라인 등에서의 수요는 부진이 계속되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일반 시장수요 및 급식납품이 모두 약세를 보여 적체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수입육 및 국내 지육가격 급등 영향으로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갈비도 가격상승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며 대부분 냉장육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강세를 보이며 가격상승을 보였다. 5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55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후지(3mm)가 300원/kg, 족발이 500원, 두내장이 1,000원/마리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 삼겹살은 국내산 가격급등으로 인해 지난주에 이어 멕시코산이 500원/kg의 추가상승을 나타냈으며, 냉동 삼겹살은 여전히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으나 급등한 유럽 오퍼가격의 영향으로 칠레산이 400원, 벨기에산이 100원의 추가 가격상승을 보였다. 목전지도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꾸준한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 수요 개선에 더해, 국내산 가격강세 영향으로 100원의 추가상승을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5월 11일 현재 5월물이 2.23$로 전주 대비 0.04$ 하락하였고, 6월물은 2.22$로 0.14$ 하락, 7월물은 2.24$로 0.17$ 하락, 8월물은 2.25$로 0.16$ 하락하였다. ※ 5월 23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비싼 가격으로 인한 거래처로부터의 매입물량 감소와 닭고기 등 타 육류로의 소비 전환 등으로 구이식당으로부터의 수요가 지난주보다 더욱 악화되었고, 마트 및 정육점, 온라인 등에서의 수요도 부진이 계속되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일반 시장수요 및 급식납품 약세로 적체되며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수입육 및 국내 지육가격 급등영향으로 강세장이 계속되고 있다. 갈비는 수요 증가로 대부분이 냉장육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5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3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과 목심, 전지가 1,000원/kg 하락하 였고, 등심과 후지(스킨오프)가 200원, 후지(3mm)가 300원, 잡육이 400원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 삼겹살은 국내산 가격강세로 인해 지난주에 이어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냉동 삼겹살은 여전히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꾸준한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 수요 개선에 더해, 국내산 가격강세 영향으로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5월 19일 현재 6월물이 2.32$로 전주 대비 0.10$ 상승하였고, 7월물은 2.36$로 0.12$ 상승, 8월물은 2.34$로 0.09$ 상승, 10월물은 2.00$로 나타났다. ※ 5월 30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높게 형성된 가격으로 인한 거래처의 구매수요 감소와 타 육류로의 소비전환 등에 더해 월말 수요감소 및 지방선거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더욱 악화되어, 덤핑이 더욱 심화되었고 일부 냉동에 들어가는 물량도 생겨났다. 정육류 중 전지도 높게 형성된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크게 감소하여 덤핑 및 냉동생산이 증가하였고, 등심과 후지도 식자재로부터의 수요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갈비는 금명간 추석명절 수요가 생겨날 것임에 따라 대부분 냉장육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으나 배달수요 감소 등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5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49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 가격은 냉장기준으로 삼겹살과 목심이 1,000원/kg 하락하였고, 잡육이 300원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에서 냉장 삼겹살은 강세장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냉동 삼겹살은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수요부진이 지속되어 칠레산이 100원/kg 하락하였다. 냉장 목심은 캐나다산이 500원, 멕시코산이 1,000원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고, 냉동육도 칠레산이 공급부족으로 200원 상승을 나타냈다.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와 급식식자재의 수요는 꾸준한 편이지만, 일시적인 월말 도매수요 약세로 인해 가격도 200원 하락을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5월 26일 현재 6월물이 2.45$로 전주 대비 0.13$ 상승하였고, 7월물은 2.47$로 0.11$ 상승, 8월물은 2.43$로 0.09$ 상승, 10월물은 2.08$로 0.08$ 상승하였다.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바로가기) -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 - 4월 돼지고기 수입량 4만 1,244톤(전월 대비 3.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22년 3월 돼지관측; 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올해 예상 전체 도축두수는 올해(1,837만)와 비슷한 1,810~1,840만 마리 - 올해 예상 수입량은 올해(33만 톤)보다 증가한 34~36만 톤 - '22년 예상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올해(4,700~4,900원)보다 감소한 4,300~4,500원 ▲ 돼지 도축두수 전망(단위 천 마리, %)@축산관측센터 ▲ 돼지 도매가격 전망(단위 원/kg, %)@축산관측센터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2년 1호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지난달 돼지 도매가격(탕박 kg, 제주 및 등외 제외)이 평균 5천 원대를 기록해 최근 사료비, 인건비 등의 인상 등으로 어깨가 축 처진 한돈농가의 마음을 달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등급판정두수는 153만 9,346두입니다. 이는 전월(170만)과 전년 동기(155만)보다 각각 9.5%, 0.7% 감소한 수준입니다. 일각에서 PED, PRRS, 화재 등의 발생 증가가 복합적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4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증가했습니다. 모두 630만 두로 전년(625만) 대비 소폭(0.7%)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일정 모돈 사육두수 증가('20년 9월 101.0만, '21년 9월 102.4만)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 재고는 지난해보다 크게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까지 한돈재고량은 2만 8,596톤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8.7% 증가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6%나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달과 마찬가지로 갈비를 제외하고 모든 부위의 재고가 적은 상황입니다. 4월 돼지고기 수입량는 4만 2,787톤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전월(42,787톤)보다 3.6% 감소한 수준이지만, 전년 동기(28,350톤)와 비교하면 무려 45.5%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4월까지 누계로는 16만 1,457톤이 수입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10만 1,024톤)보다 59.8% 늘어났습니다.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4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최종 5,251원입니다. 이는 전월(4,273원) 대비 22.9%, 전년 동기(4,627원) 대비 13.5% 증가한 수준입니다. 지난달 1일 4,424원으로 출발한 돼지 가격은 18일 올들어 처음으로 5천 원대를 기록한 가운데 4월 마지막 주는 6천 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최고 가격은 6,323원(28일)입니다. 4월까지 누적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4,488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 3,951원보다 13.6% 높은 가격입니다. 당분간 돼지 도매가격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시장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코로나19 일상 회복 등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한돈) 구이류는 식당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정상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 가정의 달 할인행사 물량 매입과 추가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식당 및 정육점 등에서의 가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8월 2일은 '수의사처방제'가 도입된지 만 1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수의사처방제는 수의사 처방을 통해 항생제나 기타 약품에 대한 오남용을 막고 항생제의 축산물 잔류 및 내성균의 출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실제 효과가 나타났는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판매량(사용량) 자료에서는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미국과 유럽의 경우 수의사 처방제는 기본이고, 여기에 더해 동물용항생제 사용 감축 노력이 활발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항생제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은 도구입니다. 하지만, 공중보건상 위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대체하는 산업에게는 대체육의 필요성의 구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은 허재승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관련 발표와 기고를 통해 한돈산업이 항생제 이슈를 어떻게 대하고 풀어나가야 할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내성은 반드시 한돈산업이 시급히 풀어야 할 우선 과제이며, 무작정 줄이기보다 신중히 사용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홍보모델인 백종원 대표와 함께 ‘2024 국돼팀’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하반기 신규 TV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국가대표급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새로운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여 왔습니다. 지난 2월, 4월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국돼팀 하반기 TV광고 ‘국돼팀 활동보고서 편’은 백종원 감독이 국돼팀 선수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보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습니다. 광고 영상에는 캠핑, 다이어트, 외식, 이유식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한돈 먹방을 즐기는 국돼팀 선수들의 모습과, 그들의 먹방 실력에 만족해하며 ‘오케이!’를 외치는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이 국돼팀 TV광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한돈자조금과 백종원 대표, 그리고 제작진 모두 한마음으로 한돈의 매력과 가치를 즐겁고 재미있게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 그룹 BTS의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손잡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한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 후원 규모는 2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3월, 한돈자조금은 정국 재팬과 협업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국 재팬은 정국이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취향을 계기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후원 행사는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국의 생일이 있는 9월을 기념해 총 1천5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국 재팬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정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외계층에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돈을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가수와 대표 인기 K-FOOD인 한돈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돼지 박사'로 유명한 김인호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가 단국대학교 첫 석학교수에 임명되었습니다. 석학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김인호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김 교수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2000년 임용 이후 지금까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의 건수만 644건에 달합니다. 스코퍼스(SCOPUS)저널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873건이 넘습니다. 한국연구재단 및 다국적기업을 통해 수주한 연구비만 총 310억 여 원에 이릅니다. 김 교수가 이끄는 대학 부설 스마트동물바이오 연구소에는 한국·중국·베트남·네팔·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석·박사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출한 석·박사생은 130여 명에 이르고, 30여 명의 졸업생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충북대, 경북대, 중국사천농대 등 교수로 임용돼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교수는 지난 20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소속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이상 가나다순)등 5개 조합이 최근 대한한돈협회에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고권진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한돈 생산자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가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협회와 조합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기침체, 소비부진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각 조합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금 기탁은 한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협회와 양돈조합이 산업의 쌍두마차로서 함께 전진하자”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을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 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제20대 사장으로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었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3년의 임기로 지난 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하였고,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통해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아,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홍 사장은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 홍문표 사장은 "농어업은 현재 농어촌 고령화, 경영비 급등, 이상기후와 무역 보호주의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을 육성해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