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대표 정현진)에서 지난 17일 대한한돈협회에 ASF 방역을 위해 소독제(제품명 버콘 S) 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습니다.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는 지난 10월에는 ASF의 농장 전파를 막기 위해 구서제 ‘라믹 미니바’ 1억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한돈산업 발전과 ASF 예방에 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관련 기사).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 정현진 대표는 특별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ASF로 인한 농가피해를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차단방역만이 해결책”이라고 강조하고, "내 농장을 ASF로부터 지켜내자는 뜻에서 소독제를 한돈농가에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질병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세계적인 동물의약분야의 선두주자인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물품은 ASF 조기종식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가 기탁한 소독제인 '버콘 S'는 4˚C 이하 저온의 가축분뇨가 있는 축사 환경에서도 ASF, 구제역 등의 바이러스를 소독하는 데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적으로 제3의 독립 연구기관으로부터 그 효능을 입증받은 바 있습니다.